이동통신,스마트폰2010. 12. 19. 18:30


세계 3위 건축장비업체 JCB가 모바일폰 디스트리뷰터 Dara Select와 제조사 Sonim과 파트너십을 맺고 출시한 ‘JCB 터프폰’의 견고함이 화제다.

14일(한국시간) 영국 타블로이드 ‘데일리 메일’은 세계에서 가장 견고한다는 ‘JCB 터프폰’ 회사의 주장을 실험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이 휴대폰을 수영장에 빠뜨리거나 75도의 사우나, 1.6톤 트럭 밑, 세탁기 등에 둬도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고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JCB 터프폰’은 8시간 동안 물 속에 잠겨있어도 성능에 지장이 없으며 영상 75도와 영하 30도에서도 작동된다. 또한 극도의 진동과 압력에도 견딜 수 있다. 만약 터프폰을 갖고 있다면 에베레스트를 등반하거나 대서양을 수영해도 통화하는데 전혀 지장이 없다. 회사 측은 이 휴대폰은 3년간의 보증기간을 자랑할 정도로 품질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터프폰 사용자들은 “애플 아이폰의 경우에는 터치스크린으로 작동하는 너무 섬세한 휴대폰이라 주머니에 넣고 보관하기 힘들다”며 “건설현장이나 기름투성이 작업장에서는 사용하기 불편하다”고 밝혔다.

터프폰 사용자 중의 한 명인 제레미 클랙슨은 “세계에서 가장 믿을 수 있는 휴대폰”이라며 “밝은 노란색과 검은색 플라스틱 및 고무로 케이스를 싼 터프폰은 130g로 약간 무거운 것만 빼만 완벽하다”고 말했다.

건설 현장 작업자들을 위해 만들어진 이 휴대폰으로 블루투스, 푸시투토크, 트라이밴드를 지원하며 내장 듀얼 스피커를 탑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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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통신,스마트폰2010. 12. 19. 18:28



15세에서 24세 사이의 세계 젊은이들이 휴대폰을 고를 때 가장 고려하는 요소는 가격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시장조사기관 닐슨이 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베트남, 독일, 스페인, 이탈리아, 영국, 미국 등에서 15세와 24세 사이의 젊은이를 상대로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왔다고 17일(현지시간) 밝혔다.

이에 따르면 러시아를 제외한 나머지 모든 나라에서 휴대폰을 고를 때 가장 고려하는 요소는 가격인 것으로 나타났다. 가격을 먼저 고려한다는 사람은, 인도에서는 전체의 40%, 브라질에서는 31%, 미국에서는 22% 등이었으며 이는 어떤 다른 요소보다 많은 수치다.

러시아의 경우 디자인과 스타일을 고려한다는 사람이 21%로 가격이라고 말한 사람 18%보다 약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젊은이들 가운데 스마트폰을 가장 많이 갖고 있는 나라는 이탈리아로 전체의 47%였다. 이어 스페인 38%, 영국 36%, 미국 33%, 독일 29%, 중국 29%, 러시아 25%, 인도 10% 등의 순이었다.

스마트폰을 갖고 있는 젊은이를 성별로 보면 미국의 경우 유일하게 여성(55%)이 남성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영국의 경우 47%, 러시아 43%, 스페인 39%, 중국 39%, 이탈리아 38%, 독일 34%, 인도 20% 등으로 여성 스마트폰 소유 비율이 남성보다 낮았다.

한편 대부분의 나라에서 15세에서 24세의 젊은이들은 자신이 쓸 휴대폰은 자신이 직접 고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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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통신,스마트폰2010. 12. 19. 18:27



팬택의 보급형 스마트폰 ‘미라크’(Mirach, 모델명 IM-A690S/IM-A690L)가 누적 판매량 23만대(공급기준)를 돌파,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서 조용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팬택에 따르면 지난 10월 27일 부터 판매가 시작된 ‘미라크’가 일평균 판매량 3500대를 꾸준히 기록하고 있다. 출시 초기에는 하루 최고 1만 3000대 판매고를 올리기도 했다. 아직 누적 판매량 25만대인 여성 특화 스마트폰 ‘이자르’에는 못 미친 기록이나, 연내 팬택 스마트폰 라인업 가운데 판매량 1위 달성이 확실해 보인다. 

팬택 관계자는 “보급형 스마트폰인 만큼 마케팅과 광고를 거의 안했음에도 대부분 입소문을 통해 판매된 것”이라며 “판매량 집계 결과 놀랐을 정도”라고 말했다.

미라크의 돌풍은 기능이나 디자인 면에서 손색이 없는 스마트폰이 70만원대라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나왔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최근 LG전자의 보급형 스마트폰 ‘옵티머스 원’이 글로벌 공급량 200만대를 넘어선 것도 비슷한 이유다. 



미라크는 안드로이드 최신의 운영체제인 프로요를 탑재해 속도, 메모리, 용량 등이 탁월하다. 안테나가 내장된 DMB는 물론 500만 화소에 플래시 까지 장착된 카메라 기능도 갖추고 있다. 특히 쥬얼 홈키와 펄감이 들어간 배터리 커버, 전면 하단부 다이아몬드 강도와 유사한 세라믹을 적용해 보석같은 느낌을 주는 디자인도 고객들에게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

한편, 팬택은 ‘미라크’의 인기로 연내 스마트폰 공급 100만대를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오는 21일 오전 4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베가2’(가칭) 런칭 행사를 개최하며 프리미엄 스마트폰 경쟁력도 한층 끌어올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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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통신,스마트폰2010. 12. 19. 18:26



삼성전자의 태블릿PC '갤럭시탭'이 출시된지 약 한 달여 지난 지금, 갤럭시탭을 구입한 이용자들의 각종 활용기가 인터넷 곳곳에 활발하게 올라오고 있다. 이들 중에는 개발자들도 생각하지 못한 기발한 방식으로 갤럭시탭을 활용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는 최신 IT제품이 출시 될 때마다 얼리어답터 층을 중심으로 소비자들이 제품을 능동적으로 활용하면서 생겨나는 현상으로 해당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응을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다.

17일 현재 갤럭시탭 관련 각종 커뮤니티에 올라온 각종 활용기를 살펴보면 그야말로 '비기'라고 불러도 부족함이 없을 정도로 다양한 팁이 올라와 있다. 그 중 갤럭시탭 이용자라면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몇 가지 팁을 알아봤다.

▲ 삼성전자 태블릿PC '갤럭시탭'


■'유심이동'으로 태블릿PC와 전화를 동시에

현재 이용자들로부터 가장 많은 호응을 얻고 있는 활용 팁을 꼽는다면 단연 '유심 이동'이다. '유심 이동'은 말그대로 번호이동 혹은 신규가입으로 갤럭시탭을 구입한 다음 자신이 기존에 가지고 있는 휴대폰으로 옮겨 통화를 거는 방식을 말한다. 미리 이동통신사에 신청해서 잠금을 풀어놓으면 언제나 마음대로 이동이 가능하다.

특히 갤럭시탭은 휴대폰보다 부피가 크기 때문에 유심 이동을 하면 휴대성이 더욱 좋다. 갤럭시탭 관련 커뮤니티의 한 이용자는 집에만 있는 주말에는 갤럭시탭의 유심을 빼서 휴대폰에 넣어 통화하는데 사용하고 갤럭시탭은 무선 공유기를 통해 인터넷을 사용한다고 밝혔다.

여기에 1만원 정도 하는 마이크로 유심 칩을 한 개 더 구입해 갤럭시탭에 장착하고 데이터 쉐어링을 신청하면 매월 3천원 추가 지불로 유심칩을 바꾸지 않고 갤럭시탭으로 3G 무선통신을 즐기면서 휴대폰으로 편리하게 통화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다만 이 경우 무료 통화량이 많은 요금제로 변경하는 것이 유리하다.

심지어 요즘 SKT에서 데이터쉐어링용 유심칩 공급이 원활하지 않게 되자 마이크로유심칩을 가위로 오려서 사용하는 방법까지 공유되고 있다. 갤럭시탭을 200% 활용하기 위한 이용자들의 관심이 매우 뜨겁다는 것을 반증하는 사례다.

■옷걸이 하나면 충분?…DIY 거치대 인기

7인치 화면을 탑재한 '갤럭시탭'은 휴대도 편리하지만 사용하지 않을 때는 회사나 집 책상에 거치해두기에도 적당한 크기다.

때문에 많은 이용자들이 어떻게 하면 책상이나 자동차 등에 멋지게 갤럭시탭을 거치할지에 대해 많은 연구를 했다. '멋진제쉬'라는 아이디를 쓰는 이용자는 철사형 옷걸이를 절묘하게 휘어 저렴한 갤럭시탭 거치대를 선보였다. 그런가하면 '버터'라는 아이디의 이용자는 다이어리형 케이스를 뒤집어 탁상용 캘린더에 걸기만 했는데도 멋진 거치대가 됐다며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뿐만 아니라 이렇게 거치된 갤럭시탭은 훌륭한 디지털 액자 역할을 해낸다. '갤럭시탭'에 내장된 '디지털액자' 기능을 통해 디지털카메라로 찍은 여러장의 사진을 슬라이드쇼로 설정해둘 수 있다. 비단 사진이 아니더라도 달력이나 시계 등 어떤 위젯을 설정했느냐에 따라 무한하게 변신한다.

'갤럭시탭'의 이러한 기능은 편리할 뿐만 아니라 미려한 외관으로 갤럭시탭 이용자들의 자부심을 한껏 높여준다는 평이다. 한 이용자는 "갤럭시탭은 크지도 작지도 않은 7인치 크기 때문에 탁상에 세워서 놨을때 가장 빛이 난다"고 말했다.

■손안의 작은 오락실…7인치라서 딱 좋아

갤럭시탭에 채택된 모바일OS '안드로이드'에는 고전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에뮬레이트 애플리케이션이 이미 오래전에 선보였다. 작은 화면의 스마트폰과 달리 7인치의 시원한 크기를 가진 '갤럭시탭'은 에뮬레이트 게임에 최적화 돼있다는 것이 이용자들의 중론이다.

에뮬레이터 종류로는 패미콤, 슈퍼패미콤, 메가드라이브, 플레이스테이션 등 고전 게임 거의 전부를 지원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심지어 최근에는 상당히 높은 하드웨어 성능을 요구하는 플레이스테이션2 에뮬레이터도 등장했다.

사실 이들 에뮬레이터들은 설치나 사용하는 과정이 복잡해 초보자들에게는 결코 쉽지 않다. 또한 이 과정에서 저작권을 침해할 소지가 많다는 점에서 권장한만한 부분은 아니다.

그럼에도 일부 이용자들은 '갤럭시탭'이 현존하는 최고의 에뮬레이터 기기라며 손가락을 치켜올린다. 1Ghz로 구동 되는 뛰어난 하드웨어 성능과 7인치 크기의 화면 때문이다.

여기에 조작도 편리하다. 갤럭시탭이 블루투스 키보드랑 완벽하게 대응하기 때문이다. 키 설정만 한번 잘해두면 컴퓨터 못지 않게 안정적인 속도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한 갤럭시탭 이용자는 "갤럭시탭은 활용 방법에 따라서 상당히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제품"이라며 "쓰면 쓸수록 성능을 최대한 끌어올리고 싶은 방법에 대해 연구하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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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통신,스마트폰2010. 12. 19. 18:24






대한민국 성인 남녀 10명중 8명은 태블릿PC를 구입할 계획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최근 국내외 기업에 재직 중인 남녀 직장인 484명과 취업준비생 134명을 대상으로 태블릿PC와 스마트폰에 관한 조사를 실시한 결과 10명 중 8명(81.9%)이 ‘태블릿PC를 구입할 것’이라고 답했다.

가장 구입하고 싶은 태블릿PC 모델은 갤럭시탭(51.3%)이 아이패드(48.5%)를 근소한 차로 누르고 선정됐다.

갤럭시탭의 선호 이유(*복수응답)는 ‘A/S 및 업데이트의 편리성 때문(59.6%)’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휴대성이 좋기 때문(27.1%)’이라고 답했다.

아이패드를 선호하는 이유(*복수응답)는 ‘어플리케이션의 종류가 많아서(55.0%)’와 ‘디자인이 마음에 들어서(39.0%)’ 순이었다.

남성은 아이패드(52.5%)를 갤럭시탭(47.5%)보다 더 선호했고, 여성은 반대로 갤럭시탭(57.6%)을 아이패드(42.4%)보다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의 스마트폰 선호도는 태블릿PC와는 반대로 아이폰 시리즈(51.1%)가 갤럭시 시리즈(48.2%)를 근소한 차로 따돌렸다.

스마트폰도 태블릿PC와 마찬가지로 각각의 기기를 선호하는 이유가 비슷했는데 갤럭시 시리즈를 선호한다고 답한 응답자들이 꼽은 선호 이유(*복수응답)는 ‘A/S 및 업데이트의 편리성’(72.1%),‘디자인이 마음에 들어서 ’(28.5%) ‘네트워크(WIFI, 3G)가 잘 구축되어 있어서 ’(20.8%) 등이었다.

아이폰 시리즈 선호자들은 ‘어플리케이션의 종류가 많아서’(69.9%) ‘디자인이 마음에 들어서’(43.4%) ‘OS의 안정성 때문에’(22.5%) 등을 이유로 아이폰 시리즈를 선호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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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통신,스마트폰2010. 12. 16. 19:27

LG전자의 보급형 스마트폰 ‘옵티머스 시크(Optimus Chic, 모델명: LG-LU3100)’가 다음주 초 LG유플러스를 통해 출시됩니다. LG전자는 옵티머스 원에서 ‘국민 스마트폰’이라는 컨셉을 강조했다면, 옵티머스 시크를 통해서는 젊은 세대를 공략한다는 계획입니다.

옵티머스 시크는 군더더기를 싹 뺀 매끈한 디자인이 특징입니다. 블랙과 화이트, 레드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제품명도 세련미를 강조하는 ‘Chic’를 붙여 디자인 요소를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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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옵티머스 시크

유행에 민감한 젊은 세대를 고려해 각종 트렌드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트렌드 카페(Trend Cafe)’ 앱도 탑재했습니다. 롯데/신세계/현대백화점 정보와 온스타일(OnStyle) 패션정보, CGV영화관, 서울시립미술관 공연 정보 등을 열람할 수 있습니다.

옵티머스 시크를 소개하는데 필요한 설명은 여기까지.

나머지 사양은 옵티머스 원을 떠올리면 됩니다. 600MHz의 퀄컴 MSM7627 프로세서와 안드로이드 2.2(프로요)를 탑재했으며, 디스플레이는 3.2인치 HVGA(320X480) TFT LCD입니다. 와이파이 802.11b/g와 블루투스 2.1+EDR, GPS 등을 지원합니다. 외장 메모리는 4GB 마이크로SD를 기본 제공하며, 최대 32GB까지 확장이 가능합니다.

스마트폰 초보자를 위해 ‘백업과 복원’, ‘업데이트’, ‘자가진단’, ‘컨텐츠관리자’ 등 관리용 앱을 기본 내장했으며, 옵티머스 원과 동일하게 ▲PC화면에 스마트폰 화면을 띄워 제어하는 ‘OSP(On-Screen Phone)’ ▲증강현실 도구 ‘스캔서치(Scan Search)’ ▲카메라로 명함 등을 인식하는 스마트리더(Smart Reader) ▲토털앱도우미 ‘스머프 친구들’을 등 다양한 생활밀착형 앱도 제공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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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해보면, 옵티머스 원과의 차이점은 디자인과 ‘트렌드 카페’ 앱, 그리고 옵티머스 원에서 다소 아쉬움을 자아냈던 카메라 화소수(300만 화소)가 500만 화소로 향상됐다는 것 정도입니다.

제조업체에서 하나의 하드웨어 골격을 여러 제품으로 변형해 출시하는 것은 일반화된 방식입니다. 그러나 껍데기를 바꾸고 새로운 앱 한 가지를 추가한 것만으로 ‘국민 스마트폰’이 ‘젊은층을 위한 스마트폰’으로 둔갑하고, 출고가도 60만원 대 중반(옵티머스 원)에서 70만원 대 초반(옵티머스 시크)로 높아졌다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습니다.

이미 옵티머스 원이 젊은층을 포함해 국내 보급형 스마트폰 시장에서 전반적으로 좋은 성과를 올리고 있다는 면에서, 큰 차별화 요소가 없는 옵티머스 시크가 옵티머스 원의 보급형 시장을 나눠가지는 것 외에 새로운 시장을 창출할 수 있을지도 미지수입니다.

LG전자의 마케팅도 LG유플러스 단독 모델인 옵티머스 시크보다는 통신 3사를 통해 좋은 성과를 올리고 있는 옵티머스 원에 집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LG전자는 12월에만 옵티머스 시크와 옵티머스 마하 두 종의 스마트폰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스마트폰 판매량에서 팬택에 뒤쳐져 있는 LG전자가 연말 대목을 앞두고 너무 서두르는 것은 아닌지 걱정입니다.

하드웨어 사양에서 차별화가 어렵다면, 차라리 진저브레드를 탑재해서 내년 초에 옵티머스 원의 후속 모델로 통신 3사를 통해 출시하는 것은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옵티머스 시크는 별로 시크(Chic)하지가 않네요.

Posted by zero10004
이동통신,스마트폰2010. 12. 16. 19:22




LG유플러스와 SK텔레콤의 스마트폰 신경전이 전개되고 있다.

이들의 논쟁 중심에는 '옵티머스 마하'와 '옵티머스 2X'가 있다. 이들 두 제품은 모두 LG전자에서 제작한 하이엔드 스마트폰이다.

LG유플러스는 자사의 하이엔드 스마트폰인 '옵티머스 마하'가 SK텔레콤의 '옵티머스 2X'에 결코 뒤지지 않는다고 주장하는 반면, SK텔레콤은 최고 사양인 '옵티머스 2X'는 단순 사양만 비교하더라도 '옵티머스 마하'와 비교할 대상이 아니라고 강조한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옵티머스 마하'는 LG유플러스를 통해 내주부터 선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옵티머스 2X'는 SK텔레콤에서 다음달에 출시할 예정이다.

이들은 저마다 이동통신사에 맞춤 제작한 모델로 LG유플러스와 SK텔레콤에 각각 단독 공급됐다.

출시 시기가 이달 말과 내달로 맞물리는 만큼 LG유플러스와 SK텔레콤 사이의 보이지 않는 신경전이 눈에 띈다.


LG유플러스 측은 '옵티머스 마하'가 사용자 입장에서 살펴보면 SK텔레콤의 '옵티머스 2X'와 동일한 하이엔드 모델로 큰 차이를 느끼지 못할 것이라고 설명한다. 반면 SK텔레콤 측은 하드웨어 사양에서 차이는 확연히 드러난다며 이에 따른 실제 사용감도 분명하다는 입장이다.

'옵티머스 마하'는 LG유플러스의 첫번째 하이엔드 스마트폰으로, 이는 그동안 하이엔드 스마트폰의 부재로 겪었던 LG유플러스의 설움에 종지부를 찍어줄 가뭄속에 단비와 같은 존재다.

LG유플러스가 '옵티머스 마하'에 거는 기대와 자부심은 대단하다. LG유플러스는 '옵티머스 마하' 출시 후 적극적인 마케팅 공세를 펼치며 스마트폰 가입자 유치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물론 하드웨어 사양만 놓고 봤을 때에는 '옵티머스 마하'가 '옵티머스 2X'와의 차이는 분명하다. 하지만 LG유플러스 측은 아이폰이 고사양이 아님에도 스마트폰 시장에 '혁신적인 열풍'을 일으켰음을 상기시키며 현재 시장상황과 애플리케이션 구동 환경 등을 고려했을 때 '옵티머스 마하'는 최상의 구동환경을 제공하는 하이엔드 스마트폰으로 충분하다고 반박한다.

또한 LG유플러스 측은 안드로이드 2.3 버전인 진저브레드로 업그레이드 된 후에도 '옵티머스 마하'는 최상의 구동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이번에 삼성전자에서 내놓은 안드로이드 2.3버전이 탑재된 넥서스S가 향후 진저브레드의 레퍼런스를 보여주는 작품"이라며 "이를 놓고 보면 '옵티머스 마하'와 '옵티머스 2X'가 향후 진저브레드로 업그레이드 됐을 때 구동환경에서 사용자가 느끼는 차이는 거의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SK텔레콤 측은 '옵티머스 2X'를 LG유플러스의 '옵티머스 마하'와 비교한다는 것 자체가 달갑지 않다는 반응이다.

'옵티머스 2X'는 삼성전자의 갤럭시S를 판매호조를 이어줄 최고의 사양을 가진 하이엔드 제품이라는 것.

또 여러모로 봤을 때 우월한 사양을 자랑하는 '옵티머스 2X'가 실제 사용감에서도 '옵티머스 마하'에 비해 월등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옵티머스 2X'는 LG전자의 스마트폰 중에서 최고 사양을 갖춘 제품"이라며 "실제 사용해보면 그 차이를 확실히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런 이통사들의 신경전에 LG전자는 먼 발치서 흐뭇한 표정으로 지켜보고 있는 모양새다. 그동안 스마트폰으로 한해를 시달려왔던 LG전자가 이제는 스마트폰 업계에 화두를 던지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LG전자가 향후 KT로는 어떤 하이엔드 모델을 출시할 지 여부에 관심이 모아진다.

Posted by zero10004
이동통신,스마트폰2010. 12. 16. 19:18

 디자이어HD 

착탈식 배터리등 실용적

해상도는 아이폰4에 뒤져

1983년 무게가 1㎏에 이르고 군용 무전기를 방불케 하던 모토롤라의 민간용 첫 핸드폰 ‘다이나택’이 선보인 이래, 휴대전화 업계의 지향점은 “작은 것이 아름답다”였다. 최근까지 휴대전화는 와이셔츠 주머니 속에 넣어도 옷맵시를 살려줄 만큼 ‘경박단소’를 추구했다. 하지만 스마트폰이 등장하면서 새로운 트렌드가 생겼다. 스마트폰의 다양한 기능을 제대로 활용하려면 넓은 화면이 필수다. 스마트폰의 디스플레이가 아이폰의 3.5인치에서 갤럭시에스(S)에선 4인치로 커지더니, 이젠 4.3인치 화면도 등장했다.

대만의 스마트폰 전문업체 에이치티시(HTC)가 최근 출시한 ‘디자이어 에이치디(HD·사진)’는 국내 첫 안드로이드2.2 운영체제 4.3인치 화면의 스마트폰이다. 스마트폰을 휴대용 컴퓨터로 본격 활용하려는 이들의 관심을 모았던 이 제품을 일주일 동안 써봤다.

4.3인치라는 크기에 비해 무게와 부피가 그다지 늘지 않았다는 게 무엇보다 신기했다. 3.5인치 화면의 아이폰4에 견줘 높이는 7㎜, 폭은 10㎜밖에 커지지 않았다. 무게는 164g으로 아이폰4보다 27g 늘었지만 유선형 디자인이라 손에 쥐는 데 별문제가 없었다. 직접 써보기 전엔 4.3인치 큰 화면이 휴대성과 사용성에 불편을 가져오지 않을까 우려했지만, 디스플레이 주변의 테두리인 베젤을 최소화하고 스피커를 위 테두리에 배치한 디자인 덕분에 별다른 불편은 없었다. 1㎓ 퀄컴칩에 800만 화소 카메라를 달고 착탈식 배터리와 외장메모리(마이크로SD)를 사용할 수 있다. 맥북처럼 알루미늄을 통째로 깎아 만든 유니바디를 사용한 게 특징이지만, 배터리나 메모리카드를 교체하는 커버와의 이음새가 정교하지 못해 고급스러운 느낌에 흠을 남겼다. 4.3인치 시원한 화면이 최대 장점으로, 작은 글씨로 인한 답답함이나 좁은 가상키보드에서 오타를 자주 내던 입력 환경과 비교하면 편리함이 두드러졌다. 화면 크기가 커졌지만 해상도가 800×480이라 아이폰4의 960×640과 비교하면 선예도가 떨어지는 점은 아쉽다.

디자이어 에이치디는 하드웨어 못지않게 소프트웨어의 성능이 눈에 띈다. 세련된 디자인과 뛰어난 사용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온 에이치티시 ‘센스 유저인터페이스(UI)’의 업그레이드판인 센스2.0이 처음 적용되었으며 피시(PC)를 이용해 센스닷컴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가방 속처럼 어두운 곳에 있으면 벨소리가 자동으로 증폭돼 커지고, 벨이 울릴 때 전화기를 뒤집어놓으면 소리가 멈춰 회의중 당혹해할 일이 줄어든다. 전자지도를 탑재해 국외여행 시 데이터로밍 요금 없이 지도 서비스를 쓸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분실이나 도난 시 피시를 통해 위치를 확인하거나 데이터 원격 삭제를 할 수 있는 점 등 클라우드를 이용해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는 점도 유용하다.
Posted by zero10004
이동통신,스마트폰2010. 12. 16. 19:15

일본 오사카의 대형 전자상가인 니혼바시 덴덴타운의 NTT도코모 매장에서 일본인 고객들이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갤럭시S를 살펴보고 있다. 오사카 | 백인성 기자

ㆍ철옹성 같은 일본 휴대전화 시장 뚫은 ‘한국산 스마트폰’

10일 찾은 일본 오사카의 니혼바시 덴덴타운(電電TOWN). 도쿄 아키아바라와 함께 일본 최대 규모의 전기·전자상가다. 

휴대폰 매장에 들어서자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갤럭시S’ 자리에는 ‘품절’이라는 표찰이 큼지막하게 걸려 있다. 한 손님은 “2주일째 물건이 들어오지 않는다는 게 말이 되느냐”며 점원에게 따져 물었다. 휴대폰 판매점 ‘텔레코뮤란도(TeleCOMland)’의 곤도 게이스케 점장(42)은 “갤럭시S는 지금까지 나온 스마트폰 가운데 톱 셀러 폰”이라며 “일본에 들어온 (갤럭시S) 물량은 이미 지난달 말 품절됐고 일본 전체적으로 3만대 정도의 선예약이 걸려 있어 물량이 끊긴 지 오래”라고 말했다.

한국산 전자제품의 ‘벽’으로 자리잡아온 일본 휴대폰 시장이 무너졌다. 스마트폰이 그 진원지다.

일본 단말기 업체들이 제대로 된 스마트폰을 내놓지 못하는 사이 삼성·LG·팬택이 일본시장을 비집고 들어가 안착에 성공한 것이다. 일본 이통사들마다 한국산 스마트폰을 전략 모델로 내세우고 있어 아이폰과 국산 스마트폰의 재대결이 일본시장에서 벌어질 가능성도 커졌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안드로이드 2.2 운영체제(OS) 기반의 ‘옵티머스 챗(Chat)’을 내년 2월 말 NTT도코모를 통해 판매한다. LG가 일본에서 스마트폰 시장에 도전하는 것은 이 제품이 처음이다. 일본시장 전용으로 개발된 옵티머스 챗은 일본 소비자들의 요구에 맞춰 외장형 쿼티 키보드 자판이 달렸다. 일본인들이 즐겨 사용하는 원격쇼핑 기능도 들어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일본시장에서 통할 만한 애플리케이션을 선 적용해 처음 스마트폰을 접하는 이용자들도 쉽게 쓸 수 있다”고 말했다.

팬택도 12월 말 2위 이통사업자인 KDDI를 통해 안드로이드폰 ‘시리우스 알파’를 내놓고 일본시장에 진출한다. 국내시장에서 약 18만대가 팔리며 인기를 모은 스카이 ‘베가(Vega)’의 일본 수출용 모델이다. KDDI는 최근 시리우스 알파를 동절기 전략 스마트폰으로 소개하며 “혁신적 디자인이 인상적”이라고 소개했다.


10월 말 NTT도코모를 통해 선보인 삼성전자의 갤럭시S는 이미 현지에서 물량이 동났다. 현지 시장조사기관 BCN 조사에 따르면 갤럭시S는 10월 말 판매 이후 5만여대가 나가며 품절사태를 빚었다. 아직도 물량을 댈 수 없어 예약만 받고 있다. 11월 말부터 12월5일까지 전국 판매점 순위에서 아이폰4를 누르고 3위를 기록했다. 

국산 스마트폰은 뒤늦게 뛰어든 일본의 샤프·파나소닉·NEC카시오 제품을 압도한다. 일본산 스마트폰은 아직 플래시가 지원되지 않고 안드로이드 2.1 버전에 머물러 있다.

아이폰을 내놓은 소프트뱅크 직원은 “처음 사는 사람에게는 아이폰을 권하지만 스마트폰을 제대로 써보고자 하는 이에게는 한국산 스마트폰을 권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본 휴대전화 시장은 한국산에 일종의 철옹성으로 불렸다. 세계 1위 업체인 노키아는 일본서 고전하다 2008년 철수했고 삼성전자도 10위권 밖에 머물렀다. 일본 업체들은 2005년 이후 사실상 스마트폰 경쟁을 포기한 채 일반 휴대전화를 파는 데 만족했다. 세계시장의 판도 변화에 둔감한 탓이다. 일본의 자만은 결국 독으로 돌아왔다. 3위 이통사업자인 소프트뱅크가 아이폰을 도입하자 판세가 순식간에 뒤집어졌다. 아이폰은 올 1·4분기 일본 스마트폰 점유율 72.2%를 차지하면서 일본시장을 평정했다. 뒤이어 들어간 한국산 스마트폰도 날개 돋친 듯 팔리고 있다.

시장 조사기관 MM총연은 올해 386만대 수준인 일본 스마트폰 시장규모가 2015년에는 2030만대로 늘면서 전체 단말기 시장의 40%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팬택 관계자는 “90% 이상이 자국산 브랜드일 만큼 충성도가 높은 일본시장에서 국산 스마트폰의 인기는 품질과 브랜드가 인정받았다는 것을 의미한다”면서 “일본시장은 당분간 국산 스마트폰과 아이폰의 맞대결 구도가 펼쳐질 것”이라고 말했다.
Posted by zero10004
이동통신,스마트폰2010. 12. 16. 19:14


LG전자는 엔비디아의 1㎓ 테그라2 듀얼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한 전략 스마트폰 '옵티머스 2X(국내 LG-SU660, 해외 LG-P990)'를 내년 1월 SK텔레콤을 통해 출시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국내에 이어 해외에서도 출시할 예정이다. 내년 1월6~9일 나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 2011'에도 출품한다. 

옵티머스 2X라는 제품명은 LG 스마트폰 시리즈인 '옵티머스'에 듀얼코어 프로세서의 성능을 강조하는 의미의 '2X'를 붙여 명명했다. 기존 판도를 바꿔 '시즌2'를 연다는 의미도 담았다.

신제품은 1㎓ 속도를 지원하는 2개의 코어가 각각 독립적으로 작동, 동급의 싱글코어 제품 대비 처리속도가 빠르고 전력소모량도 최소화했다는 게 LG전자의 설명이다. 디스플레이 크기는 4인치다.

구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2.2버전(프로요) 버전으로 출시되며, 최근 공개된 2.3버전(진저브레드) 버전으로 이른 시일 내에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다.

또 풀HD 영상녹화는 물론 '미러링 HDMI' 기능으로 HDMI를 지원하는 TV에 연결하자 마자 녹화한 영상을 볼 수 있다. TV 화면으로 영상통화도 가능하고, 3D(3차원입체영상) TV와 연결하면 3D 영상도 감상할 수 있다. '9축 자이로스코프 센서'도 내장, 동작인식게임도 즐길 수 있다.


이외 16GB 내장메모리, 800만화소 오토포커스(AF) 카메라, 안테나 내장형 지상파DMB, 1500㎃h(밀리암페어) 배터리 등을 갖췄다.

LG전자 관계자는 "MC연구소뿐만 아니라 CTO(최고기술책임자) 산하 MM(모바일 멀티미디어)연구소 인력도 대거 참여하는 등 250여명의 연구인력이 1년 이상 몰두해 만든 최고 사양의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박종석 LG전자 MC사업본부장 부사장은 "LG전자의 기술력을 집약한 슈퍼폰"이라며 "향후 다양한 스마트폰을 잇따라 선보여 시장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드명 '스타'로 불렸던 옵티머스 2X와 LG전자가 내년 1분기 출시할 것이라고 밝힌 8.9인치 크기의 태블릿PC 제품은 형제 모델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LG전자 MC사업부는 태블릿PC 전용 안드로이드 OS '허니콤'을 탑재한 태블릿PC 제품을 개발 중이다. SK텔레콤을 통해 출시한다. 내년 1월 'CES 2011'에서 공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Posted by zero10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