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통신,스마트폰2012. 3. 31. 19:08

삼성전자 갤럭시S2

삼성 "갤럭시S2 배터리 발화, 제품 불량 아냐"

삼성전자가 최근 광주에서 발생한 '갤럭시S2' 배터리 발화 사건에 대해 제품 불량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29일 공식 블로그 삼성 투모로우를 통해 "배터리 부품 제조사와 사고 원인을 조사한 결과 배터리 팩 외부의 힘에 의해 충격을 받아 손상된 상태에서 벌어진 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배터리 팩 외부에서 큰 압력 혹은 힘이 가해진 부분에 단락이 발생했다"며 "이로 인해 배터리 팩 자체가 부풀어 오르고 발열된 것"이라고 말했다. 외부의 충격이 없었다면 배터리 발화 사고가 발생하지 않았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삼성전자는 배터리를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해 ▲강한 충격 및 압력을 주지 말 것 ▲동전, 금속 등과 함께 주머니에 넣거나 보관하지 말 것 ▲배터리를 소각 및 가열하지 말 것 ▲양극과 음극을 철사로 연결하지 않을 것 등을 당부했다.

최근 광주 모 중학교에서는 갤럭시S2 배터리가 스스로 발화한 사고가 발생했으며 삼성전자는 즉시 조사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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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통신,스마트폰2012. 3. 31. 19:07

새 아이패드에 탑재된 듀얼코어 A5X CPU 성능이 확실히 엔비디아 테그라3 등 쿼드코어 CPU 대비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어 개수의 효용성 논란 속에 그래도 2개보다는 4개가 낫다는 것을 알려주는 동시에 애플이 제품의 성능보다는 화면, 시각화에 더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전략을 보여준 결과다.

29일(현지시간) 씨넷은 반도체 성능 평가 사이트 어낸드테크를 인용해 엔비디아 쿼드코어 테그라3를 사용한 아수스 트랜스포머 프라임 태블릿이 A5X를 장착한 새 아이패드에 비해 더 나은 성능을 보였다고 보도했다.

▲ 새 아이패드
코어 개수 확대 경쟁이 꼭 필요하냐에 대한 논란이 있는 가운데 쿼드코어가 듀얼코어보다 확실히 빠르다는 평가 결과다. 애플은 A5X의 쿼드코어 그래픽 프로세싱 유닛(GPU)를 채택했지만 CPU는 듀얼코어 코어텍스 A9을 기반으로 했다.

어낸드테크는 아이포토 사례를 통해 애플이 A5X를 쿼드코어로 개발했다면 사용자에게 혜택을 더 줄 수 있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어낸드테크는 이어 “아이포토가 속도를 내기 위해서는 듀얼코어 A9의 성능이 충분치 못하다”고 덧붙였다.
▲ 어낸드테크 태블릿 제품별 성능평가
어낸드테크의 긱벤치를 이용한 벤치마크 등은 플랫폼의 상이함을 넘어 거의 전 분야에서 엔비디아 CPU가 우수하다는 결과가 나왔다.

반면 애플 A5X 쿼드코어 GPU 성능 평가에서는 성능 개선 결과가 뚜렷했다. GL벤치마크의 1024×768 해상도 평가에서 새 아이패드는 아이패드2 대비 2배의 성능을 나타냈다. 다만 새 아이태드가 채택한 2048×1536 해상도에서 평가하면 속도가 현저히 느려졌다.

새 아이패드는 시각적인 구성에서 레타나디스플레이로 아이패드2와 차별화했다. 평가 사이트는 레티나디스플레이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은 없었지만 “새 아이패드는 기기와의 상호작용이 시각화로 옮겨가는 근본적인 변화가 담겨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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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통신,스마트폰2012. 3. 31. 19:05

구글이 아마존의 킨들파이어를 겨냥한 저가 태블릿을 연내 선보일 예정이라는 소문이 무성한 가운데 구글이 이 제품을 독자적인 온라인 스토어에서 판매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2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은 "구글이 PC제조사와의 협력으로 선보일 태블릿 제품을 독자적인 온라인 상점에서 판매할 계획이다"면서 "합작 태블릿과 온라인 상점을 통해 구글은 또 한번 소비재 시장을 겨냥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소비자들이 점차 이동통신사와의 계약없이 태블릿을 구매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구글도 직접적으로 소비자들을 상대하는 전략을 구상중이다"고 설명했다.

보도에 따르면 구글은 경쟁사인 애플과 아마존과 마찬가지로 자체적인 온라인 스토어를 열어 소비자에게 직접 태블릿을 판매할 계획이다. 구글의 이같은 움직임은 안드로이드 태블릿의 부진한 판매성적을 호전시켜 보겠다는 노력으로 풀이된다.

앞서 보도된 바와 같이 구글은 대만의 PC제조사인 아수스와 함께 7인치 크기의 '구글 넥서스'를 연내 출시할 가능성이 높다. 아마존의 킨들파이어를 겨냥한 것인 만큼 출시 가격도 199달러 안팎이 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이 정통한 소식통의 말을 인용, 보도한 바에 따르면 구글은 자사의 이름이 들어간 합작 태블릿을 내놓지만 하드웨어와와 관련된 실제 제조과정은 전적으로 협력 제조사의 몫이고 구글은 연내에 온라인 상점을 오픈해 이를 판매하는 것에 주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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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통신,스마트폰2012. 3. 31. 19:03

 

 

 

4세대(4G) 이동통신서비스 LTE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지만 경쟁에 직접 끼어들 수 없는 KT는 고민이 깊어가고 있다. 시장 2위 사업자임에도 LTE분야에선 '후발주자'라는 인식이 강해지면서 부담이 커져가는 상황이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당초 예정보다도 1개월여 빠른 4월초 82개시 LTE망을 완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LG유플러스는 82개시에 대한 LTE망을 이미 지난해 12월 완성했고 최근에는 읍면리까지 확대된 전국망을 구축 완료했다.

하지만 KT는 사정이 다르다. 본래 이 회사는 1월3일부터 LTE 상용서비스를 시작하면서 3월까지 수도권 포함 26개시, 4월까지 82개시 망을 구축하겠다고 계획을 발표했었다.

계획대로라면 SK텔레콤과 망구축 시기가 크게 차이나지 않게되지만, SK텔레콤이 1개월여 앞당겨 망 구축 마무리에 나서면서 KT로서는 앞서 치고나가는 두 회사를 바라봐야 할 시간이 길어지고 있는 것이다.

◆KT의 82개시 망은 '거점 기지국' 수준?

LTE 분야에서 속타는 마음은 일선 대리점에서 잘 나타나고 있다.

서울시내 KT 직영 대리점 관계자는 "경쟁사 LTE 가입률이 높은 것은 보조금을 많이 투입하기 때문인데 KT는 페어프라이스(공정가격)를 하다보니 보조금 투입도 적은 편이고 LTE 가입 유도가 쉽지는 않다"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강남의 대형 휴대폰 매장 직원은 "최근 출시하는 스마트폰은 대부분 LTE폰인데 KT는 라인업이 많지 않고, 고객들도 KT의 LTE 서비스에 대한 인지도가 높지 않은 편"이라면서 "LG유플러스나 SK텔레콤을 주요 LTE 사업자로 인식하는 경향을 보인다"고 전했다.

KT 역시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를 따라잡기 위해 4월말 82개시 지역망 구축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일부에서는 스케줄을 맞추기 위해 거점 기지국만 설치하는데 그치는 것 아니냐는 시선도 보낸다.

하지만 KT 관계자는 "경쟁사의 경우 가상화 기술이 없는 통신기지국을 구축하기 때문에 시간이 오래 걸리고 커버리지를 넓히는 것이 쉽지 않지만 KT는 'LTE워프' 가상화 기술을 활용한다"고 말했다.

그는 "전국 KT 전화국사를 일종의 '데이터센터'처럼 활용해 LTE워프 기술 구현을 위한 디지털유닛(DU) 집중국으로 구축하고 있기 때문에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LTE기지국 장비업체 관계자도 "이미 계약한 장비를 모두 납품했고 KT의 구축 계획에도 별다른 차질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한방역전' 반전 요금제 나오나?

KT는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가 LTE 선발 사업자라는 이미지를 얻는 것을 부담스러워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리된다면 KT가 4세대 이동통신 시장에 뒤쳐진다는 이미지를 받을 수밖에 없기 때문.

이에 따라 KT가 보다 싼 LTE 요금제를 준비해 경쟁사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여갈 것으로 예상된다.

KT는 최근 데이터 용량을 2배 더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곧이어 KT는 음악, 동영상 등을 결합한 콘텐츠 요금제도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최대 1만분까지 제공하는 가입자간 음성통화 프로모션도 향후 공식 요금제가 될 확률이 높다고 업계는 예상하고 있다.

증권가 통신전문가는 "KT가 최근 발표한 데이터 요금제 용량 확대도 프로모션으로 진행하던 것을 일반 요금제로 정착시킨 것"이라면서 "앞으로 LTE 요금제 경쟁이 본격화되면서 데이터 용량은 물론 음성통화량에 대한 부분도 확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통신3사가 모두 음성LTE(VoLTE) 서비스를 제공하면 KT의 경우 유무선 통합요금제가 나올 확률이 높다는 것이 이 전문가의 전망이다.

그는 "VoLTE를 하게 되면 KT의 집전화 매출은 더욱 줄어들 것이다. VoLTE가 품질도 좋고 가격도 더 저렴하게 될 것이기 때문"이라면서 "이에 KT는 유선 매출 감소를 보완하고 경쟁사에 대한 압박수위를 높일 수 있는 방안으로 획기적인 유무선결합요금제를 내놓을 수 있다"고 내다봤다.

현재 3G 스마트폰에서 제공하고 있는 집전화, 초고속인터넷 등의 번들요금제를 LTE에서도 실시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이 전문가는 "KT는 유선상품 경쟁력이 높기 때문에 공격적인 유무선결합요금제를 내놓는다면 후발주자로서의 불리함을 상당부분 불식시킬수도 있을 것"이라며 "KT 내부에서도 이같은 논의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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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통신,스마트폰2012. 3. 19. 13:19

전업주부 이영주 씨(38)는 최근 쏠쏠하게 용돈벌이를 하고 있다. 광고를 보면 돈을 준다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을 꾸준히 이용하면서 월 최대 20만~30만원을 모을 수 있었다.

이씨는 "집에서 하루 10분만 투자하면 적지 않은 돈을 벌 수 있다"며 "설문조사에 참여하거나 회원 가입을 하면 돈을 주는 앱도 내려받아 본격적으로 알바를 해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광고를 보거나 설문에 응답하면 현금을 쌓아 주는 `돈 되는 앱`이 새로운 알바 수단으로 떠오르고 있다.

한 달에 최대 50만원 이상 적립할 수 있어 앱으로 재테크를 한다는 의미의 `앱테크`라는 말이 확산되고 있는가 하면 커뮤니티를 만들어 관련 정보를 나누는 등 널리 퍼지고 있다.

앱테크 앱 중 가장 인기 있는 것은 `애드라떼`. 지난해 출시 후 지금까지 150만건 이상 다운로드됐다. 한때 앱스토어 소셜네트워킹 분야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1분 이내 동영상 광고나 슬라이드 형태 텍스트 광고를 시청하고 퀴즈를 풀면 포인트가 적립(건당 300~1000원)되고, 적립된 포인트를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친구에게서 추천받으면 건당 500원을 추가 적립할 수 있다.

적립금은 문화상품권, 배스킨라빈스, 스타벅스 상품 등으로 교환할 수 있고 3만원 이상 적립되면 현금 환급도 가능하다.

애드라떼 관계자는 "추천을 많이 받은 회원들 중에는 1일 10만원까지 적립한 이도 있었다"며 "하루 시청할 수 있는 광고가 5개로 제한돼 있어 이벤트 상금 등을 고려할 때 하루 1만원가량 번다고 생각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애드라떼와 비슷한 형태 앱으로는 애드몬, 애드모비, 땡큐머니 등이 있다. 이들 앱은 기업들의 타깃 광고 수요를 통해 운영된다. 앱에 회원 가입할 때 성별, 사는 곳, 취향 등을 등록해 놓으면 기업들이 원하는 회원을 골라 광고를 보내는 것이다.

설문조사에 응답하고 건당 적립금을 받는 앱테크도 인기다. 오베이와 틸리언패널 등 앱을 이용해 4~5개 질문에 답하기만 하면 100원 이상 적립금을 쌓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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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통신,스마트폰2010. 12. 19. 18:40
▲ 롯데마트와 모뉴엘이 공동기획에 판매한 10인치형 넷북(N01D)

‘통큰 넷북’이 또 한번 등장할 예정이다. 롯데마트와 모뉴엘은 이번 한정판매 공급물량(1000대)이 5시간 만에 전국 78개 매장에서 완판 되자, 동일 넷북(N01D) 2000대를 추가로 내년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모뉴엘 관계자는 “내년 2월1일자로 롯데마트와 2차 기획전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통큰넷북이 인기를 끈 데는 20만원대 10인치 최초의 넷북이라는 점이 통큰치킨과 절묘하게 맞아 떨어졌다”며 “타사 저가 모델 대비 윈도7 스타터 운영체체(OS)가 기본 탑재되는 등 소비 구매력을 높인 것이 주효했다”고 말했다.

일부 저가 대만산 마트전용 상품들이 공급 단가를 낮추기 위해 기존 제품을 뜯어 리눅스 등 운영체제를 삭제하는 반면 적정 사양임에도 일부 기능을 뺀 ‘반제품’이 아닌 점도 인기를 끄는 이유다. 특히 이번 ‘통큰넷북’은 최근 침체된 소비심리를 반영해 마진율을 줄이고 전략적으로 유통라인을 이용했다는 점에 주목받고 있다.

허종승 모뉴엘 마케팅팀장은 “(롯데마트에)손해보고 판 장사는 아니었지만 마진은 A/S 비용만을 고려한 정도였다”며 “롯데마트도 전략상품으로 내밀다보니 프로모션 효과가 극대화 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내년 2차 시행될 ‘통큰넷북’ 판매전은 판매형태를 한정판매에서 예약판매로 변경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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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통신,스마트폰2010. 12. 19. 18:38
옵티머스 2X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 다시금 전운(戰雲)이 감돌고 있다.

LG전자의 세계 첫 듀얼코어 스마트폰 출시가 초읽기에 접어든 가운데 델이 처음으로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 상륙한다. 또 내년초 아이폰과 갤럭시S 후속모델까지 등장할 예정이어서 한파를 무색케하는 뜨거운 격전이 예고되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로써 애플 아이폰과 삼성 갤럭시S의 양강구도가 깨지고, 군웅(群雄)이 할거(割據)하는 스마트폰 춘추전국 시대가 개막할 것으로 보고 있다.

LG전자가 세계 첫 듀얼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한 내년도 전략폰 '옵티머스2X'를 전격 공개하면서 신호탄을 쐈다. 미국 엔비디아의 1Ghz급 테그라2 듀얼코어 프로세서를 세계 처음으로 장착한 최고 사양의 스마트폰이다. 내년 1월 SK텔레콤으로 출시되는 옵티머스2X는 같은달 6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소비자가전전시회 CES에서 공식데뷔한다.

옵티머스2X는 1Ghz 처리속도를 지원하는 두개의 핵심 연산부(Core, 코어)를 탑재해 PC와 맞먹는 강력한 성능으로 빠른 웹서핑과 3D 게임 등 고사양 애플리케이션을 처리할 수 있다. 4인치 디스플레이에 800만화소 자동초점 카메라와 안테나내장형 지상파DMB, 1500mAh 대용량 베터리, 9축 자이로 센서를 갖춰 기능과 사양도 최고 수준이다. 

특히 1080p 풀HD 영상녹화는 물론 HDMI 기능을 지원해 고화질 TV로 동화상을 재생할 수도 있다. 안드로이드2.2 프로요를 탑재했으며 최근 공개된 2.3(진저브래드)로 업그레이드 된다. 

LG전자 박종석 MC(모바일커뮤니케이션) 사업본부장은 "지난 1년간 무려 250명의 연구인력을 투입하며 LG전자의 모든 기술력을 총집약한 슈퍼폰"이라며 자존심 회복을 벼르는 야심작임을 내비쳤다. 엔가젯 등 외신들도 "스마트폰의 새 장을 열것"이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델의 국내 진입은 또다른 변수가 되고 있다. 델은 오는 22일 서울 광화문 KT 올레스퀘어에서 제품발표회를 열고 5인치 스마트폰 '스트릭(Streak)'과 4.1인치 '베뉴(Venue)를 공식 출시할 예정이다. 두 제품 모두 안드로이드2.2 프로요 기반으로 미국 코닝의 강화유리인 '고릴라 글래스'를 채택해 외부 충격과 흠집에 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5인치 대화면을 갖춘 스트릭은 해외에서는 테블릿PC로도 분류되는 제품으로 한 손으로 쥐는데 다소 부담스럽다는 지적과 웹서핑에 최적화된 스마트폰이라는 평가가 공존하는 만큼 국내 소비자들의 반응이 주목된다. 베뉴는 이번에 세계에서 처음 국내서 선출시되는 것이다. 델은 전통적인 PC제조사였던 만큼 스마트폰 분야에서의 성숙도가 시장 안착의 관건가 될 전망이다. 델의 가세로 국내 상륙 외산폰 메이커는 모토로라, 노키아, 소니에릭슨, HTC, 애플, RIM까지 7개사로 늘어났다. 

팬택도 22일 제품 발표회를 열고 자사 첫 4인치 스마트폰 '베가엑스'(Vega Xpress)를 연내 출시한다. KT로 출시되는 이 제품은 안드로이드2.2 기반으로 동급 경쟁모델 중 최경량으로 알려졌다. 팬택은 한류스타 이병헌을 모델로 삼은 대규모 광고캠페인도 준비 중이다.

앞서 지난달 29일 KT로 출시된 HTC의 4.3인치 대화면 스마트폰 ‘디자이어 HD’는 출시 2주일 만에 1만5000대가 개통되며 인기몰이중이다. 회사에서는 물량 공급이 부족하지만 2000대 이상 꾸준히 개통된다며 기대감을 내비치고 있다.

KT직원들이 4인치 이상 대화면 스마트폰인 델 베뉴(맨왼쪽부터)와 HTC 디자이어HD, 델 스트릭을 선보이고 있다.

안드로이드 진영 최대 제조사인 삼성전자는 내년 초 갤럭시S 후속모델을 발표할 예정이다. 최근 삼성은 구글의 두 번째 독자브랜드폰 '넥서스S'를 제조한 바 있으며, 후속모델 역시 넥서스S와 같은 2.3 진저브래드 기반으로 4.3과 4.5인치 슈퍼아몰레드2 디스플레이와 초슬림 디자인을 채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외신들은 애플이 이번 크리스마스를 전후해 미국 1위 이통사 버라이즌을 통해 4세대 통신기술인 LTE(롱텀에볼루션)와 기존 CDMA(코드분할다중접속) 기술을 함께 지원하는 아이폰4 후속모델을 발표할 가능성을 언급하고 있다. 

이렇게 되면 AT&T의 미국내 아이폰 독점구도가 깨지게 되는 것은 물론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 등 국내 이통사들의 아이폰 도입 가능성도 커지게 된다. 다만 이 제품은 내년 6월로 예정된 '아이폰5(가칭)'의 징검다리 모델로 사양상 큰 변화는 없을 것으로 업계는 예상하고 있다. 

KT경제경영연구소에 따르면, 국내 스마트폰 가입자는 올해 610만명(전체 이동전화 가입자대비 12%)에서 내년 1620만명(32%), 2012년에는 2500만명(46%)으로 급증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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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통신,스마트폰2010. 12. 19. 18:36




한낮에도 영하의 날씨가 이어지면서 추위 속에서도 터치스크린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는 방한용 액세서리들이 인기를 모으고 있다.

17일 옥션(www.auction.co.kr)에 따르면 맨손으로 터치해야 작동하는 정전식 터치스크린 스마트폰 이용자들에게 겨울철 방한용품이 필수품으로 떠오르고 있다.

현재 옥션에는 스마트폰 장갑 제품이 200여개 이상 등록돼 있는데, 아이폰4가 출시된 지난 9월 이후 매달 판매량이 6배씩 증가하고 있다.

특히 최근 며칠 영하 10도를 오르내리는 추위가 이어지면서 스마트폰 장갑을 찾는 이들이 더 늘어나고 있다.

스마트폰 장갑은 스마트폰 이용 시 터치 인식이 가능하도록 손가락 끝 부분을 전도성이 있는 특수섬유로 제작한 기능성 장갑이다. 보온성과 착용감이 일반 장갑에 뒤지지 않으면서도 스마트폰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스마트폰 유행 이후 일반 장갑 역시 스마트폰 맞춤형 장갑으로 변신했다. 


손가락 움직임이 불편한 벙어리장갑의 단점을 보완해 손가락 부분을 오픈할 수 있도록 뚜껑을 달아 활동성을 강조한 제품도 올라와 있다.

뚜껑을 닫으면 벙어리장갑으로 손을 따뜻하게 보호할 수 있고 뚜껑을 열면 손가락 부분만 오픈되면서 터치스크린 접촉을 자유롭게 한 이 디자인은 일명 뚜껑장갑, 반장갑으로 불리고 있다. 

핸드워머도 옥션의 장갑 베스트상품 10위권 내에 3개가 진입할 정도로 인기 제품으로 떠오르면서 최근 한 달간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0%가량 늘어났다.

핸드워머는 모양이 마치 장갑처럼 보이지만 손가락 부분이 뚫려 있어 스마트폰 작동이 용이하고 손목까지 감싸는 디자인으로 보온성이 뛰어나다. 

옥션 관계자는 "겨울철 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스마트폰 사용자들의 방한용 액세서리 구매 역시 증가 추세"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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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통신,스마트폰2010. 12. 19. 18:35

구글과 삼성전자가 제작한 안드로이드폰 ‘넥서스S’가 출시와 동시에 해킹됐다. 

16일 미국시장에서 공식 판매에 들어간 넥서스S는 같은날 안드로이드폰의 최고관리자권한이 해킹돼 제조사와 통신사가 막아둔 각종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미국의 IT블로그 인가젯에 따르면 “우리의 좋은 친구 XDA디벨로퍼가 넥서스S의 공식출시일에 맞춰 루팅(최고관리자권한 해킹)을 해줬다”고 말했다.

인터넷에는 넥서스S의 해킹법이 퍼지고 있다. 휴대폰을 끈 상태에서 볼륨을 키우는 버튼과 파워버튼을 동시에 누르고 화면에 특정 단어를 입력하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Posted by zero10004
이동통신,스마트폰2010. 12. 19. 18:34

 LG유플러스는 스마트폰에서 각종 고객센터 업무를 24시간 처리할 수 있는 `미니 유플러스 고객센터' 애플리케이션을 안드로이드용으로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고객센터에 직접 전화하지 않아도 스마트폰을 통해 실시간 음성.데이터.문자 사용량 조회, 청구서 및 납부내역 확인 등 고객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주민등록번호 외에도 유플러스 모바일 홈페이지 아이디 인증을 통해 편리한 로그인이 가능하며, 6개월간 요금 납부 내역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그래프 제공과 이메일 청구서 신청, SNS 접속기능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오즈 스토어에 접속해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으며, 별도의 데이터 요금이 부과되지 않는다. 

1대1 상담이나 위치기반 서비스를 이용한 가까운 대리점 안내 등 서비스도 향후 추가할 계획이다.
Posted by zero10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