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통신,스마트폰2010. 12. 19. 18:30


세계 3위 건축장비업체 JCB가 모바일폰 디스트리뷰터 Dara Select와 제조사 Sonim과 파트너십을 맺고 출시한 ‘JCB 터프폰’의 견고함이 화제다.

14일(한국시간) 영국 타블로이드 ‘데일리 메일’은 세계에서 가장 견고한다는 ‘JCB 터프폰’ 회사의 주장을 실험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이 휴대폰을 수영장에 빠뜨리거나 75도의 사우나, 1.6톤 트럭 밑, 세탁기 등에 둬도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고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JCB 터프폰’은 8시간 동안 물 속에 잠겨있어도 성능에 지장이 없으며 영상 75도와 영하 30도에서도 작동된다. 또한 극도의 진동과 압력에도 견딜 수 있다. 만약 터프폰을 갖고 있다면 에베레스트를 등반하거나 대서양을 수영해도 통화하는데 전혀 지장이 없다. 회사 측은 이 휴대폰은 3년간의 보증기간을 자랑할 정도로 품질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터프폰 사용자들은 “애플 아이폰의 경우에는 터치스크린으로 작동하는 너무 섬세한 휴대폰이라 주머니에 넣고 보관하기 힘들다”며 “건설현장이나 기름투성이 작업장에서는 사용하기 불편하다”고 밝혔다.

터프폰 사용자 중의 한 명인 제레미 클랙슨은 “세계에서 가장 믿을 수 있는 휴대폰”이라며 “밝은 노란색과 검은색 플라스틱 및 고무로 케이스를 싼 터프폰은 130g로 약간 무거운 것만 빼만 완벽하다”고 말했다.

건설 현장 작업자들을 위해 만들어진 이 휴대폰으로 블루투스, 푸시투토크, 트라이밴드를 지원하며 내장 듀얼 스피커를 탑재하고 있다.
Posted by zero10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