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통신,스마트폰2012. 6. 4. 18:15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S3 예약판매가 이르면 내주 시작될 전망이다. 이동통신사와 통신방식 등에 따라 나뉜 모델 대부분이 국내 전파인증을 통과했다.

삼성전자가 출시 관련 일정을 함구했지만 이동통신사들은 늦어도 이달 마지막 주 전 예약판매 시작을 기정사실로 받아들이는 모습이다.

4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늦어도 오는 20일 이전에 갤럭시S3 3G 모델 예약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며, 12일이 가장 유력하다.

SK텔레콤 관계자는 “12일과 그 일주일 뒤를 예약판매일 후보로 놓고 삼성전자와 협의 중”이라며 “삼성전자의 제품 물량 확보 정도에 따라 유동적인 일정”이라고 설명했다.


내달에는 이동통신3사 모두 갤럭시S3 LTE 모델을 출시하며, 예약판매는 이달 말 시작할 가능성을 열어뒀다. 하반기 LTE 가입자 모으기 경쟁에 중대 변수로 꼽힌다.

갤럭시S3의 법적인 ‘입국수속’ 절차는 이미 마무리 단계다. 지난 1일 SK텔레콤용 LTE 모델이 국립전파연구원 전파인증을 통과했다.

전파연구원이 발표한 인증 기기명 ‘SHV-E210S’는 삼성전자 자체 쿼드코어 프로세서 ‘엑시노스4412’를 탑재한 갤럭시S3 LTE 모델로 추정된다.

지난달 30일에는 LG유플러스 LTE 모델, 11일에는 SK텔레콤 3G 모델이 전파인증을 마쳤다. KT LTE 모델 역시 수일 내 전파인증을 통과할 전망이다.

다만, 삼성전자의 물량 확보 여부에 따라 출시가 지연될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 지난달 29일 유럽을 시작으로 전 세계 판매를 본격 시작한 가운데 초기 물량이 넉넉치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3G 모델은 해외서도 삼성전자의 주력이기에 LTE 대비 SK텔레콤의 물량 확보가 어려울 것이라고 실무자들은 전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오는 7월까지 296개 이동통신사에 갤럭시S3를 공급할 예정”이라며 “국내 출시가 늦어지지 않도록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일부 휴대폰 대리점들과 온라인카페 등이 갤럭시S3 예약가입자 접수를 시작했지만 회사와는 관계가 없다. 이 같은 비공식 예약가입은 개인정보 유출 등으로 이어질 수 있기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이동통신사들은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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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통신,스마트폰2012. 6. 4. 18:13

 

 

 

 

 

 

 

 

 

 

갤럭시S3 앱 ‘드롭박스’ 기본 탑재 놓고 논란 확산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 새로 출시되는 모바일 기기에 응용프로그램(애플리케이션)기본 탑재 여부를 둘러싸고 휴대폰 제조사와 이동통신사 등 이해 당사자 간에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특히 이달 안에 국내 출시가 유력한 삼성전자 '갤럭시S3'의 주요 애플리케이션들이 이동통신사와의 이해관계 때문에 기본 탑재가 불투명해진 데 따른 것이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가 확산되면서 신규 기기에 각종 애플리케이션 기본 탑재를 둘러싸고 제조사와 이통사, 운영체제(OS) 회사와 콘텐츠 회사 간에 잡음이 생기고 있다.

최근 글로벌 웹 파일공유 서비스회사인 드롭박스는 한국어 서비스 출시를 알리는 자리에서 전 세계에 판매되는 갤럭시S3에 드롭박스를 내장형 서비스로 제공하기로 삼성전자와 제휴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드롭박스는 갤럭시S3 구매자에게 기본 탑재된 드롭박스 서비스를 2년간 50GB 용량까지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게 됐다. 유료로 환산하면 200달러를 지급해야 하는 셈이다. 지난달 갤럭시S3를 먼저 출시한 28개국 사용자들은 드롭박스 기본 탑재 서비스를 이미 받고 있다.

하지만 정작 이달 출시를 앞둔 국내에서는 갤럭시S3에 드롭박스가 기본 탑재될지 미지수다.

드롭박스 라스 피일드소우 닐센 모바일사업 개발 담당 최고책임자는 "갤럭시S3 출시국에서 드롭박스 기본 탑재 기능이 제공되지만 한국은 이동통신사들이 이를 막을 수 있는 유일한 시장"이라며 "기본 탑재와 관련해 삼성과 이통사가 협의 중인데 현재로서는 결과를 확정할 순 없다"고 말했다.

최악의 경우 국내 갤럭시3 사용자만 드롭박스 무상 혜택을 받지 못할 가능성도 있다는 것이다. 드롭박스는 우선 한국어 웹사이트와 안드로이드폰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 서비스만 선보였다. 삼성전자가 지난달 중순 국내 출시한 모바일 메신저 애플리케이션인 '챗온'도 국내에서는 단말기에 기본 탑재가 안 돼 애플 앱스토어나 구글 플레이 등 앱장터에서 다운로드해야 한다. 챗온은 해외에서는 삼성의 신규 모바일 기기에 기본 탑재되고 있다.

업계에서는 드롭박스나 챗온의 기본 탑재가 어려운 것은 제조사나 콘텐츠사들이 이통사들의 눈치를 봐야 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드롭박스의 경우 국내 이통사들이 운영하는 클라우드 서비스와 경쟁이 불가피한데 쉽게 허용되겠느냐"며 "챗온은 이통사들이 트래픽 과다와 단문메시지(SMS) 매출 감소 등으로 기피하는 모바일 메신저이다 보니 역시 기본 탑재가 어려웠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사안마다 다르긴 하지만 통상 애플리케이션 기본 탑재는 메모리 관련 부분이라 이통사들과 협의 과정을 거쳐 결정한다"며 "드롭박스나 챗온이 갤럭시3에 기본 탑재되는지 여부는 제품 사양과 직결되는 내용이라 출시 전까지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밝혔다

 

 

국내 포털업계와 안드로이드폰 운영체제(OS)를 공급하는 구글 간에도 기본탑재 서비스 문제로 갈등을 빚고 있다. NHN과 다음커뮤니케이션은 지난해 4월 구글이 스마트폰 제조사에 안드로이드 OS를 공급하면서 구글의 검색엔진만 기본 탑재하고 경쟁사들의 검색엔진은 배제하도록 강제한 의혹을 제기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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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통신,스마트폰2012. 6. 4. 18:06

 

 

 

 

 

LG전자가 삼성전자 `갤럭시S`와 비슷한 사양 스마트폰도 구글 안드로이드4.0(아이스크림샌드위치) 업그레이드를 지원한다. 고객 서비스를 강화해 스마트폰 시장 영향력을 확대하려는 전략이다. 삼성은 갤럭시S 아이스크림샌드위치 업그레이드를 지원하지 않았다.

4일 LG전자에 따르면 512MB 램을 탑재한 스마트폰도 연말까지 순차적으로 아이스크림샌드위치 업그레이드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 갤럭시S와 램용량이 같은 옵티머스2X, 옵티머스 3D, 옵티머스 빅, 옵티머스 블랙 등이 포함될 전망이다.

LG는 사양이 낮더라도 우선 가능한 모든 제품에 OS 업그레이드를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LG전자 관계자는 “제조사가 일방적으로 OS 업그레이드를 중단하지 않고 사후지원을 계속하려는 의지”라며 “실제로 스마트폰 OS를 업그레이드하는 것은 소비자가 결정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가 512MB를 탑재한 갤럭시S에 아이스크림샌드위치 업그레이드 서비스를 지원하지 않는 것과 상반된 결정이다. 삼성은 갤럭시S에 구글 플랫폼 외에 터치위즈와 각종 위젯, 통신사 부가 기능을 추가로 탑재해야 해 아이스크스림샌드위치로 업그레이드 시 메모리가 부족하다고 설명했다.

LG전자 관계자는 “모든 스마트폰 OS를 업그레이드하는 데 많은 노력과 투자가 필요하다”며 “이번 결정은 확 바뀐 LG 사후지원체계를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스마트폰은 출고 당시 OS에 최적화돼 업그레이드가 능사는 아니다”라며 “제조사가 업그레이드 기회를 박탈하지 않고 고객 스스로 판단하게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Posted by zero10004
이동통신,스마트폰2012. 6. 4. 18:04

 

 

 

 

 

국내에서만 3500만명이 이용하는 카카오톡의 무료 무선인터넷전화(m-VoIP) 서비스 ‘보이스톡’ 국내 출시를 앞두고 통신업계가 긴장감에 휩싸였다. 가뜩이나 실적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무료통화가 보급되면 수익성에 치명타를 입을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한 조사에서 카카오톡 무료통화가 되면 이동통신 요금제를 저렴한 요금제로 바꾸겠다는 응답이 절반을 넘기기도 했다.

◆ 전세계 200개국에서 쓰는 카카오톡 무료통화

카카오톡의 무료통화 서비스인 보이스톡은 올해 2월 일본에서 처음 출시됐다. 일본에서는 대부분의 모바일메신저들이 무료통화 기능을 담고 있다. 일본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NHN(035420) (236,000원▼ 4,000 -1.67%)의 모바일메신저 ‘라인’도 마찬가지다.

4일 카카오에 따르면, 카카오톡은 지난달 25일 카카오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전세계 200개국가로 보이스톡 서비스를 확대한 데 이어 조만간 국내에서도 서비스를 시작할 전망이다. 국내 서비스를 위한 카카오톡 무료통화 테스터 모집도 시작했다. 이석우 카카오 공동대표는 “서비스 자체는 언제든 시작할 수 있다. 통화의 품질이나 통신사와의 의견 조율 등에서 시간이 필요하다”며 “이미 이동통신 이용자들이 네트워크 이용료를 내고 있는데 우리가 또 비용을 내라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말했다.

카카오톡 무료통화 움직임에 통신업계는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통신사들이 반대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무료통화 서비스가 보편화되면 통신사의 음성통화 서비스 매출은 줄고, 동시에 데이터 이용량은 폭주하면서 추가적인 투자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보이스톡 같은 m-VoIP는 데이터를 이용해서 음성을 전달하는 서비스다. 통신사 관계자는 “네트워크 투자 비용은 통신사가 전부 내고 있는데, 거기서 나오는 수익은 카카오톡이 가져가는 것은 무임승차”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최근 한 조사에서는 카카오톡 무료통화가 통신사들을 위협할 수 있다는 결과가 나오기도 했다. 온라인 리서치회사 두잇서베이가 카카오톡 이용자 1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카카오톡 무료통화 서비스를 이용하겠다’는 응답자는 87%였다. 특히 ‘카카오톡 무료통화를 이용하면 통신 요금제를 더 저렴한 요금제로 바꾸겠다’는 응답자도 56%나 됐다.

◆ 보이스톡이 통신요금 인하 해법될수도

통신업계가 강하게 반발하는 가운데 보이스톡 같은 m-VoIP가 통신요금 인하의 해법이 될 수 있다는 주장도 나온다. m-VoIP를 이용하면 음성 통화료를 절약하게 돼 통신요금도 낮아질 것이라는 기대 때문이다. 정보통신정책연구원에 따르면 데이터 1MB로 이용할 수 있는 무료통화는 2.28분 정도다. 이를 월 5000원에 100MB를 제공하는 데이터 옵션 요금제에 대입하면 월 228분의 무료통화가 가능해진다. 초당 1.8원인 음성 통화료로 환산하면 약 2만4576원을 내야하는 셈. m-VoIP로 기존 음성 통화료의 20% 수준에 음성통화 이용이 가능한 셈이다.

통신업계가 주장하는 데이터 폭증도 실제와 다르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미국의 네트워크 통신회사인 시스코(Cisco)는 m-VoIP가 전체 모바일 트래픽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015년에도 0.4%에 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국내에서도 m-VoIP가 과도한 트래픽을 유발할 것이라는 연구결과는 어디에도 없다. 통신업계에서도 단순히 우려만 할뿐 근거는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이처럼 m-VoIP가 실질적인 통신요금 인하의 해법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정부와 국회가 적극적으로 문제에 개입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m-VoIP와 관련해 방통위에 제출한 질의서에서 “통신사가 자사의 음성전화서비스와 경쟁하는 m-VoIP 서비스를 차단하는 것은 공정한 경쟁을 저해하고 소비자들이 지불한 요금에 따라 데이터를 자유롭게 사용할 권리와 선택권을 침해하는 위법행위”라고 말했다.

◆ 해외에서는 정부가 해결사 자처, 방통위는 미적

업계 간 이견이 좁혀지지 않는 가운데 정부 차원의 대응도 제자리 걸음이다. 주무부처인 방송통신위원회는 통신사와 포털업체, 전자업체 등이 참여한 위원회를 구성하고 망 중립성 문제를 논의 중이지만 결론을 내지 못하고 있다. 방통위는 m-VoIP뿐 아니라 스마트TV 등 통신사의 망을 빌려쓰는 모든 서비스에 대해 논의 중이기 때문에 결과는 더욱 늦어지고 있다.

그러는 사이 이미 국내에서도 다음커뮤니케이션의 마이피플이나 NHN의 라인이 무료통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다만 이용자가 많지 않아 아직까지 큰 문제는 되지 않고 있다.

방통위가 우물쭈물하는 사이 공정거래위원회도 이 문제를 들여다보겠다고 나섰다. 공정위는 통신사들이 5만4000원 이상 요금제에서만 m-VoIP를 제한적으로 허용하는 것이 공정거래법 위반인지 검토 중이다. 방통위에서 논의 중인 망 중립성 문제와는 별개의 성격이지만, 시민단체와 카카오톡 등 m-VoIP 서비스 업체들은 내심 공정위의 조사가 통신사들에게 부담이 되기를 바라는 모습이다.

통신사들은 카카오톡의 보이스톡 서비스를 반대하면서 유럽의 사례를 꼽고 있다. 유럽에서도 m-VoIP는 대부분의 통신사들이 서비스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영국의 오렌지와 T모바일은 약관을 통해 m-VoIP 서비스를 금지하고 있고, 보다폰은 우리나라처럼 월정액 40파운드 이상의 이용자에게만 허용하고 있다. 독일과 프랑스에서도 상황은 비슷하다.

하지만 유럽에서도 정부나 국회가 나서서 m-VoIP를 도입한 사례가 있다. 네덜란드는 지난해 의회에서 망 중립성을 포함한 통신법 개정안을 통과시켜 통신사들이 m-VoIP 서비스에 문호를 열게 했다. 미국은 연방통신위원회(FCC)가 망 중립성을 결정한 이후 버라이즌와이어리스와 AT&T가 3세대(G) 가입자에게 m-VoIP를 허용했다. 정보통신정책연구원 관계자는 “통신사들은 지금처럼 음성통화료가 주된 수익원인 상황에서 m-VoIP의 확산이 최소화되기를 바랄 것”이라며 “이런 차원에서 통신사들이 경쟁서비스 확대를 막기 위해 망 중립성 등 진입 규제를 위한 이슈를 제기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Posted by zero10004
이동통신,스마트폰2012. 6. 3. 17:13

 

 

 

 

삼성전자의 `갤럭시S3` LTE 모델이 국내 전파인증을 통과함에 따라 3G 버전에 이어 LTE 모델도 출시 초읽기에 돌입했다.

3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005930)(1,233,000원 ▲ 22,000 +1.82%)는 지난달 30~31일 이틀간 갤럭시S3 LTE 통신사별 모델의 전파인증을 마쳤다. 이에 따라 지난달 전파인증을 마친 갤럭시S3 3G 버전은 이달 중순에, LTE 모델은 이르면 이달 말 출시될 전망이다.

갤럭시S3 3G와 LTE 모델의 출시가 임박하자 국내 단말기 시장의 스마트폰 가격도 요동치고 있다.

갤럭시S3는 삼성전자의 최신 휴대폰으로 선주문만 900만대에 이를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디자인과 기능이 기존 제품에 비해 대폭 업그레이드돼 사용자들의 기대가 높은 때문이다. 특히 3G와 LTE 모델이 함께 출시돼 기존에 판매되고 있는 대부분 스마트폰 가격에 영향을 주고 있다.

직전 모델인 갤럭시S2의 가격 하락이 가장 두드러진다. 갤럭시S3 3G 모델을 단독 출시하는 SK텔레콤이 재고 처리를 위해 갤럭시S2 물량을 쏟아낸 영향이 크다. 갤럭시S2는 현재 온라인 마켓 등에서 할부원금 약 15만원~19만원(번호이동기준)에 판매되고 있다.

갤럭시S3 LTE 모델이 전파인증을 통과하자 LTE 스마트폰들의 가격 하락도 시작됐다. 출고가 99만9000원 짜리 갤럭시노트는 일부 온라인 마켓에서 할부원금 30만원대에 구매가 가능하다.

삼성 스마트폰의 가격 하락은
LG전자(066570)(64,000원 ▼ 2,100 -3.18%), 팬택 등 다른 제조사 단말기 가격마저 함께 끌어내리고 있다. 옵티머스EX, 베가LTE 등 일부 제품은 할부원금 10만원 수준이면 구매할 수 있다.

업계는 이같은 스마트폰 가격 하락이 갤럭시S3 출시 전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갤럭시S3 출시 후에는 기존 스마트폰의 가격이 다시 상승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통신사와 삼성전자 등이 신규 스마트폰에 마케팅 역량을 집중하면 구형 단말기에 지급되는 보조금은 되레 줄어들기 때문이다.

통신업계 한 관계자는 "새로운 스마트폰이 나오는데 기존 제품의 가격이 너무 저렴하면 새 제품 판매에 영향을 미친다"며 "갤럭시S3가 출시되고 나면 보조금이 줄어들어 지금보다 가격이 비싸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

Posted by zero10004
이동통신,스마트폰2012. 6. 2. 15:20

 

 

 

 

 

 


SKT, 매월 2만원 무료제공 VOD 영화ㆍ드라마 등 이용 KTㆍLG유플러스 음악 초점 이통사 콘텐츠 경쟁 본격화

초고속 이동통신 LTE 시대가 본격화하면서 음악과 영상 등 실시간 콘텐츠 서비스가 인기를 얻고 있다. 이동통신사들은 티프리미엄과 지니, MP3스토어 등 콘텐츠 서비스를 앞세워 경쟁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어 이용자들이 무료 또는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고 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의 티프리미엄(T-Freemium), KT의 지니, LG유플러스의 MP3스토어 등 이동통신사들의 콘텐츠 서비스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다.

이통사들은 LTE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콘텐츠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요금제와 연계해, 파격적인 가격에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특화 서비스를 내놓고 있다.

SK텔레콤은 이용자들이 빠른 LTE속도를 실생활에서 제대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목표다. 특히 LTE요금제와 연계해 62 요금제 이상 이용자에게 매월 2만원 상당의 유료콘텐츠를 올해말까지 무료로 제공한다. 이용자들은 주문형비디오(VOD) 프리미엄 영화, 드라마, 예능 콘텐츠는 물론 HD급 해상도의 게임과 최신 애플리케이션, e-북 만화 등 5개 영역 80여 개의 최신 인기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KT와 LG유플러스는 음악에 초점을 두고 있다. KT는 지난 4월 스마트폰 전용 디지털 음악 콘텐츠 앱인 지니(Genie)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지니는 150만곡의 음원 콘텐츠와 함께 LTE 워프(WARP) 가입자의 경우 월 4000원으로 무제한 음악 스트리밍을 즐길 수 있는 `지니팩'을 제공한다. 특히 지니는 단품 다운로드 서비스의 이용을 돕기 위해 최대 3번까지 전곡(Full track) 듣기를 지원해 충분히 음악을 듣고 나서 마음에 드는 곡을 고를 수 있게 했다. 또한 `스폰서존'을 통해서는 매월 40곡을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 역시 무료 서비스를 앞세운 `MP3스토어'를 내세웠다. 이 앱은 별도 회원가입 없이 MP3와 뮤직비디오 음원을 단품으로 다운로드 할 수 있는 서비스로 최신곡에 대한 무료 서비스를 강점으로 내세웠다. 버스커버스커, 울랄라세션 등 최신곡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으며 허밍검색 서비스를 지원해 궁금한 음악을 허밍으로 찾아볼 수도 있다. LG유플러스는 조만간 MP3스토어에 대한 정액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Posted by zero10004
이동통신,스마트폰2012. 6. 2. 15:18

 

 

 

 

화면의 앞 뒤를 모두 터치할 수 있는 스마트폰이 일본에서 처음으로 등장했다. 실제로 기기를 다룬 동영상은 양손을 이용해 스마트폰 내 여러 가지 아이콘들을 손쉽게 조작할 수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미국 씨넷은 31일(현지시간) 일본 NTT도코모와 후지쯔가 공동개발한 투명 양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터치스크린폰을 소개했다. 이 제품은 지난 30일부터 1일까지 일본에서 열리고 있는 ‘2012 와이어리스 재팬 엑스포’에서 처음 나왔다.



씨넷은 이전까지 나온 제품들에 비해 이 스마트폰은 터치스크린의 활용도를 높였다고 평가했다. 스마트폰 화면 앞뒤에서 아이콘 등 유저인터페이스(UI)를 한번에 조작할 수 있기 때문이다.

▲ NTT도코모와 후지쯔가 공동으로 개발한 양면 터치 OLED 터치스크린폰. 양손을 이용해 화면 앞뒤를 조작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왼손으로 스마트폰 화면의 가장 위쪽의 알림바를 끌어 내리면서 오른손으로는 뒷면의 터치스크린으로 아이콘을 옮길 수 있다. 이 회사는 심지어 화면에 나온 큐브퍼즐을 양손을 이용해 맞추는 모습까지 시연했다.



이 폰은 2.4인치 OLED(320x240) 터치스크린에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를 사용한다. 외신은 "소니에릭슨이 수년 전에 엑스페리아 퓨어니스라는 투명 터치스크린폰을 개발했으나 비싼가격과 실제 활용도가 떨어진다는 점이 지적됐다"고 밝혔다.

NTT도코모 연구개발담당 마사시 타가야 연구원은 디지인포TV와의 인터뷰에서 “시장에 폰이 출시되려면 화면이 더 커져야한다”며 “일반 스마트폰과 비교해 밝기가 떨어지는 단점을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NTT도코모와 후지쯔는 가격이나 향후 출시시점을 공개하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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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통신,스마트폰2012. 6. 2. 15:16

 

 

 

 

 

KT의 휴대폰 제조 자회사 KT테크가 원칩 LTE 스마트폰 경쟁에 뛰어든다.

KT테크는 이달 중순 LTE 스마트폰 ‘KM-E100’을 KT로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LG전자 옵티머스LTE2와 팬택 베가레이서2처럼 한 개의 칩으로 통신과 애플리케이션 처리를 병행한다.

칩은 퀄컴의 LTE 원칩 ‘스냅드래곤 S4 MSM8960’이며, 안정성이 높고 전력 소모는 줄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운영체제는 구글 안드로이드4.0 아이스크림샌드위치(ICS), 4.5인치 HD(1280×720) 디스플레이, 2040mAh 용량 배터리 등을 탑재했다.

KT테크 관계자는 “KM-E100 출시로 LTE 라인업을 강화, 소비자 선택권이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Posted by zero10004
이동통신,스마트폰2012. 6. 2. 15:15

 

 

 

 

 

 


블랙·화이트 외양 2종

추정 사진 언론에 공개

애플의 차세대 스마트폰 아이폰5(사진)로 추정되는 사진이 해외언론에 공개됐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31일(현지시간) 애플 전문 인터냇 매체인 9TO5Mac를 인용해 아이폰5로 추정되는 블랙과 화이트 2개 제품의 외관(사진)을 소개했다. 이 신문은 "9TO5Mac은 애플사로부터 유출된 정확한 정보들을 보도해왔다"고 전제하며 "아이폰 팬들은 이달 11일 애플의 연례개발자회의에서 아이폰5의 대략적인 모습과 발매시점 공개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공개된 사진에 따르면 아이폰5는 애플이 고집해온 3.5인치 디스플레이를 버리고 3.999인치 디스플레이를 채택했다. 디스플레이의 해상도는 뉴아이패드와 동일하다. 하지만 아이폰5의 좌우 테두리(베젤)는 전작에 비해 좁아졌고 디스플레이를 제외한 상하 공간 역시 크게 줄어들었다.

데일리메일은 아이폰4S가 지난해 10월14일 공개됐던 점에 비춰볼 때, 아이폰5 공개 시점도 가을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11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연례개발자회의에는 팀 쿡 최고경영자가 참석해 아이폰의 차기운영체계인 iOS6 등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애플은 2주전 아이폰5 닷컴(iPhone5.com) 도메인 등록을 마쳤다.

Posted by zero10004
이동통신,스마트폰2012. 6. 2. 15:14

 

 

 

#인터넷으로 중고폰을 구매한 회사원 A씨. 중고폰을 개통하기 위해 이동통신사 대리점을 찾았다. 휴대폰 자급제 시행으로 중고폰 고객도 할인요금제에 가입할 수 있다는 직원의 얘기를 들었다. 하지만 1~2년 약정 조건이 붙는다고 했다.

#이통사에서 할인요금제에 가입해 3년 가까이 스마트폰을 써 온 대학생 B씨. 단말기 할부금도 다 냈고 할인요금 적용기간도 끝나간다. 최신폰으로 바꿀까 욕심도 났지만 고가의 단말기 부담이 크다. 쓰던 폰도 멀쩡해 좀 더 쓰기로 하고 다시 요금제를 알아봤다. 기존 요금제에서는 늘 데이터가 많이 남아 매달 내던 돈이 아까웠던 터라 이번엔 데이터 부과량이 적더라도 좀 더 싼 요금제를 알아볼 참이다.

단말기 구매 경로와 상관없이 이통사에서 서비스에 가입할 수 있는 '휴대폰 자급제'가 시행됐다.

여기에 중고폰, 마트폰 등 고객이 직접 가져온 '자급폰'에 대해서도 이통사 대리점에서 구입한 폰과 마찬가지로 동일한 할인요금제를 적용키로 했다.

A씨처럼 자급 또는 중고 단말기로 개통하는 고객은 물론, B씨처럼 기존에 적용됐던요금할인 기간이 끝나거나 요금할인 대상이 아니었던 고객들도 요금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얘기다.

다만 이제는 요금할인에 '의무사용기간'이 따라 붙는다. 1년 또는 2년 사용을 약속해야 요금할인을 받을 수 있고, 약속기간 내 해지하게 되면 위약금을 내야 한다.

약정을 걸고 할인을 받을 것인지, 의무 사용기간 부담 없이 좀 더 비싼 표준요금을 내고 쓸 것인지 소비자들의 고민도 깊어질 수 있다.

우선 자신의 사용패턴을 꼼꼼히 점검해봐야 한다. 신형폰이 나오면 엉덩이가 들썩이는 '얼리어답터'인지도 따져보자.

이통 3사의 할인제도는 3G 정액요금의 경우 할인율이 30~37%에 달한다. 2년 약정했을 경우다. 1년 약정이면 15~20% 정도의 할인율이 적용된다.

SK텔레콤의 경우 중고폰 등 자급폰으로 '올인원54 요금제'에 가입해 2년 약정을 하면, 한달 1만7500원 할인을 받는다. 1년 약정을 하면 한달 1만원 깎아준다.

2년 이상 통신사를 바꾸지 않고 폰을 쓰겠다는 소비자라면 당연히 약정 할인요금제에 가입하는 게 낫다. 이통사들도 휴대폰 교체주기가 일반적으로 2년 이상인 점을 고려했다.

약정기간 내 해지하고 이통사를 갈아탈 가능성이 높은 소비자라면 어떨까.

이 경우에도 이용기간이 한두달로 아주 짧은 소비자가 아니라면, 나중에 위약금을 내더라도 할인요금제에 가입하는 것이 유리하다.

위약금은 이미 혜택받은 할인금액에 대해 산정을 하는데, 이미 받은 할인액을 몽땅 일괄적으로 '토해내는' 방식이 아니다. 이용기간에 따라 차등 적용한다.

우선 오래 이용할수록 위약금 할인율이 크다. 또 약정이 안 끝났더라도, 일정 개월 수 이상 사용했다면 '내야할 위약금' 보다 그동안 '할인받은 금액'이 더 크다.

24개월 약정으로 SK텔레콤 'LTE52 요금제'에 가입한 고객이 6개월차에 해지하려고 한다. 그동안 누적 할인액은 8만1000원. 이때 내야할 위약금은 8만1000원이다. 12개월차에 해지한다면? 위약금은 12만9600원, 그동안 할인받은 금액은 16만2000원으로, 누적할인액이 위약금 보다 많다. 물론 일시에 10만원이 넘는 금액을 내야한다는 부담은 있다.

B씨처럼 기존 할인요금제로 약정이 끝난 이용자라면 자신이 그동안 가입한 요금제의 서비스를 충분히 썼는지 따져본 뒤 좀 더 저렴한 요금제를 찾아볼 수도 있다. 스마트폰족 중에는 데이터를 많이 쓰지 않으면서도 데이터무제한이 되는 54요금제에 가입하는 경우가 많다.

방송통신위원회 관계자는 "스마트폰 이용자가 대부분 54요금제를 쓰는데 약정이 끝난 후 실제 사용패턴에 맞는 상품으로 변경하면 요금 절감효과가 크다"고 조언했다.

Posted by zero10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