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통신,스마트폰2012. 6. 1. 19:39

 

 

 

 

 

 


글로벌 교육콘텐츠 플랫폼 공동사업 추진

국내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는 미국 유명 교육출판 업체 HMH(호튼 미플린 하코트)의 콘텐츠를 스마트폰에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SK텔레콤은 미국 HMH와 손잡고 국내 스마트러닝 시장 강화와 글로벌 스마트 러닝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HMH는 미취학 아동부터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위한 교육 콘텐츠를 생산하는 업체로, 애플 아이북스2 디지털 텍스트북 사업의 3대 협력사중 하나다. HMH는 국내 시장에도 진출해 미국의 교육 자료들을 국내에 소개하고 있다. HMH의 데스티네이션 리딩(Destination Reading), 스킬스 튜터 리딩(Skills Tutor Reading), 저니스 리딩(Journeys Reading) 등의 영어 교육 콘텐츠가 잘 알려져 있다.

이번 계약에 따라 양사는 교육 콘텐츠 플랫폼 사업, 글로벌 교육 플랫폼 공동 개발, 국내외 글로벌 스마트 교육 사업 공동 추진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HMH는 데스티네이션 시리즈 등 1000여 개 콘텐츠를 스마트기기에 맞춰 재 가공하고, SK텔레콤은 뷰어, 애플리케이션, 결제, 인증, 연동기능 등 관련 플랫폼 기능 개발을 맡아 협력하기로 했다.

양사는 오는 10월까지 1단계 협력사업을 추진해 국내 스마트 러닝 시장 선점에 주력하고, 특히 기존 HMH의 한국 유통망과 SK텔레콤의 유통망을 활용해 공동 마케팅을 전개할 방침이다.

또한 양사는 이번 계약 체결을 기반으로 중국, 인도 등 교육 수요가 많은 국가에 스마트 러닝을 확산하고 아프리카 등 교육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국가에도 균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Posted by zero10004
이동통신,스마트폰2012. 6. 1. 19:37

 

 

 

 

 

SK텔레콤 컨소시엄은 `안전안산ㆍ안심안산 U-시티 2단계 구축 민자사업(BTL)`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안산 U-시티 2단계 사업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안산시가 24시간 연중으로 범죄 행위를 감시함으로써 범죄를 예방하고 쓰레기 무단투기방지, 재난감시 등 도시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사업이다.

안산시는 142억원의 민간투자를 유치해 청소년, 부녀자, 노약자가 안심하고 다닐 수 있도록 학교주변 등ㆍ하교길, 공원, 골목길 등에 395대의 CCTV를 설치하고 광대역 자가통신망과 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해 8년 동안 관리운영권을 부여한다.

이번 사업에는 LG CNS, KT, 경봉 등 총5개 컨소시엄이 입찰에 참여했으며 SK텔레콤은 CCTV/교통 분야 전문 우수업체인 제이티와 컨소시엄을 이뤄 참여해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안산 U-시티 2단계 사업은 이번 7월 본 계약이 체결되고 오는 8월 착공해 2013년 1월 최종 준공될 예정이다.

Posted by zero10004
이동통신,스마트폰2012. 6. 1. 19:36

 

 

 

 

 

 


KT는 6월 한달 간 자사 LTE에 가입하는 모든 고객들에게 3만원이 충전된 USIM(범용가입자인증모듈)을 무료로 제공해주는 `LTE WARP(워프) 1+1'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 기간 중 LTE WARP에 신규가입 또는 기기변경하는 모든 고객은 7월 6일까지 올레닷컴(www.olleh.com)의 해당 이벤트 페이지에서 `심플 충전' 서비스를 신청하면 별도의 전화번호가 개통돼 3만원이 충전된 USIM을 받을 수 있다.

심플 충전은 교통카드처럼 원하는 만큼 충전해 사용하는 선불요금제로 가입비, 기본료, 약정기간이 없으며, 3만원 충전 시에는 6개월간 사용 가능하다. 올레모바일끼리 음성통화 100분을 추가 제공하기 때문에 3만원에 해당하는 통화량 104분을 더하면 총 204분(약 9만7천원 상당)의 통화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Posted by zero10004
이동통신,스마트폰2012. 6. 1. 17:27

 

 

 

 

 

 

마이크로소프트(MS)가 차세대 운영체제(OS) 마지막 시험판, 윈도8 릴리즈프리뷰(RP)를 공개했다.

회사는 1일 윈도8 RP 공개를 알리며 윈도8 기본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에 달라진 점과 새로 추가된 어도비 플래시 기술을 소개했다. 정식 출시후 기존 윈도 정품 사용자들이 이용 가능한 윈도8 업그레이드 가격 체계와 예약 판매 계획도 설명했다. 또 윈도8 RP를 통해 이전보다 향상된 속도, 유연성, 호환성을 제시하고 키보드와 마우스 대신 터치스크린으로 조작할 수도 있는 '메트로 사용자 인터페이스(UI)'도 언급했다.

이 윈도8 RP는 미국 본사 현지시각 기준으로 5월31일 나온 것이다. 지난 2월29일 공개된 윈도8 컨슈머프리뷰(CP)에 이어 3개월만이다. 이는 회사가 당초 배포시점으로 예고한 '6월 첫주'보다 이른 시점이다.

현재 윈도8 RP는 MS 공식사이트(http://windows.microsoft.com/ko-KR/windows-8/consumer-preview)에서 한국어를 포함한 14개 언어로 내려받을 수 있다. 윈도7 데스크톱PC를 사용중인 일반인들도 이를 내려받아 직접 설치해볼 수 있다. MS는 윈도8 RP 배포와 동시에 정식판(RTM) 출시를 위한 최종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밝혔다.

스티븐 시놉스키 MS 윈도 총괄 사장은 "윈도8 RP라는 이정표에 도달해 기쁘다"며 "여기엔 인터넷 익스플로러(IE) 10과 수백가지 새로운 윈도8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포함한 마지막 프리릴리즈"라고 밝혔다.

■2일부터 윈도8 업그레이드 판매…가격은?

윈도7 정품 구입자는 2일(현지시각)부터 미국, 캐나다 등 131개지역에서 '윈도 업그레이드' 라이선스를 구입할 수 있다. MS는 기존 윈도7 정품 사용자들이 내년 1월31일까지 진행되는 행사기간동안 소비자가 14.99달러에 '윈도8 프로'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음을 알렸다.

우리나라도 '131개 지역'에 포함된다. 국내 윈도7 정품 사용자들도 한국어판 윈도8 업그레이드 라이선스를 곧 구입 가능하다는 얘기다. 국내 기준으로는 3일부터다. 다만 아직 달러 기준으로 책정된 가격이 원화 금액으로 확정되지 않았다.

MS는 윈도7 PC를 새로 사는 사람들을 위한 윈도 업그레이드 기회뿐 아니라 향후 몇달간 다른 업그레이드 방식도 선보일 계획이라고 예고했다. 또 다음달 열리는 북미 테크에드 현장에서 기업 고객을 상대로 윈도8의 가치를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윈도8 새 앱 등장-기본 앱도 업그레이드

MS는 윈도스토어를 통해 전 세계에게 앱을 제공하기 위해 파트너사와 긴밀히 협력해 왔다고 강조했다.

윈도8 RP는 MS와 협력사가 제공하는 새 앱을 선보인다. 빙(Bing) 여행, 뉴스와 스포츠, 준(Zune) 패스와 통합된 게임 및 음악과 X박스 서비스 앱을 포함한다. 윈도8 CP에서 선보인 메일, 사진, 피플 앱도 업그레이드됐다.

또 윈도8 RP 테스트에 참여하는 사용자들은 새로운 시작화면의 사용자 옵션, 다중모니터 지원, 윈도스토어 앱 검색, 가족 보호 설정을 활용 가능하다.

■IE10, 어도비 플래시 내장…개선점은?

윈도8 RP용 IE10 버전은 터치스크린 대응 조작을 강화했다. '페이지넘기기'같은 신기능도 품었다. 메트로UI용 IE10도 어도비 플래시 플레이어 기능이 돌아간다. 플러그인 설치가 불가능하지만 일부 인증된 사이트에 포함된 플래시 콘텐츠를 돌릴 수 있다는 얘기다.

MS는 IE10에 포함된 플래시 기술에 대해 "터치 기능과 보안이 강화되고 전력 소비의 최적화를 실현했다"며 "IE10과 완벽하게 통합돼 돌아간다"고 설명했다.

또 IE10은 기본 설정에서 '추적 선호 표현'이라 명명된 사용자추적방지(Do Not Track) 기능을 기본 '작동'으로 설정한 최초의 브라우저로 묘사된다. 한국MS에 따르면 이밖에도 사용자가 개인 정보 보호 설정을 더욱 다양하게 그리고 더욱 세부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Posted by zero10004
이동통신,스마트폰2012. 6. 1. 17:26

 

 

 

 

 

삼성전자가 `갤럭시S', `갤럭시S2', `갤럭시 노트' 등 히트작들의 총 판매량이 6000만대에 근접하고 있다. 갤럭시 시리즈의 대성공은 이동통신사들의 요구 사항에 대한 맞춤형 제작이 가능하다는 점이 가장 큰 요인으로 꼽힌다.

1일 삼성전자는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 갤럭시S2의 판매량이 각각 2400만대와 2800만대를 넘어서며 누적 판매량 5000만대를 기록했으며 갤럭시노트 판매량 또한 700만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삼성은 갤럭시S와 갤럭시S2의 5000만대 판매 기록은 지난해 국내 전체 스마트폰 시장 규모의 2배를 뛰어넘는 수치라고 강조했다.

갤럭시S는 지난 2010년 6월 출시돼 현재까지도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꾸준한 판매량을 보이며 출시 2년여만에 2400만대를 돌파했다. 또한 갤럭시S2는 출시 13개월만에 2800만대가 넘게 판매되며 피처폰과 스마트폰을 통틀어 삼성전자 역사상 최단 기간 판매 신기록을 갱신하고 있다. 갤럭시노트 역시 지난해 10월 출시 후 7개월만에 글로벌 700만대를 돌파하며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갤럭시 시리즈 판매 돌풍은 이동통신사들에 맞춤형 사양을 제공하는 삼성전자의 전략이 성공한 것으로 평가된다. 삼성전자는 전세계에 단일 모델만을 제공하는 애플과 달리 이동통신사와 각국의 통신 환경에 맞도록 이통사들의 요구사양을 반영해 다양한 최적화 작업을 거쳐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갤럭시노트의 경우 북미와 한국 시장 등에는 LTE 버전으로 출시됐지만, 유럽시장에는 3G 버전으로 출시된 바 있다. 갤럭시S3 역시 유사한 전략을 취하고 있다. 모바일 솔루션 업계의 관계자는 "삼성전자는 수직계열화를 통해 주요 부품들을 대량으로 차질없이 공급받고 맞춤식으로 설계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경쟁력"이라고 말했다.

한편으로는, 스마트폰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에도 모바일 생태계의 부가 애플과 삼성전자 등 거대 업체들에게만 집중되고 있다는 비판도 제기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시리즈의 히트를 계기로 국내 앱 개발사들과도 상생해 나가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삼성앱스의 국내 판매자 등록 업체의 수는 3000개로, 지난 2010년부터 앱 개발센터인 `오션(OCEAN)'을 운영하며 앱 개발 교육, 개발 인프라 지원과 다양한 기술 세미나를 강화한다는 목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서비스와 소프트웨어, 부품 등 모든 분야에서 국내 중소기업들과의 긴밀한 협력이 없었다면 오늘날의 삼성전자는 존재할 수 없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작지만 경쟁력 있는 업체들과 지속적인 상생경영을 통해 한국 스마트폰 위상 강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Posted by zero10004
이동통신,스마트폰2012. 6. 1. 17:25

 

 

 

 

 

 

 

[안희권기자] 아이폰용 수제품 장터앱 엣시(etsy)가 150만 다운로드를 기록해 주목을 받고 있다.

IT분석매체 기가옴은 엣시 앱이 다운로드 100만을 돌파한지 2달만에 150만회를 넘어섰다고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엣시 앱은 수제품이나 빈티지 아이템을 거래하는 엣시 장터를 아이폰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앱이다. 구매자는 이 엡을 이용해 구매할 상품을 손쉽게 검색할 수 있다.

아이템들은 '아이들'이나 '가정' 등의 검색 채널을 활용하면 굳이 항목별 찾기를 하지 않아도 쉽게 찾을 수 있다. 서비스 이용자가 자신의 입맛에 맞게 채널을 최적화 할 수 있도록 해 검색 효율성을 높였다.

엣시는 판매자가 그들의 아이템을 에시 플랫폼을 통해 손쉽게 판매할 수 있도록 신경을 쓰고 있다. 엣시가 이베이처럼 판매자와 구매자를 연결해주는 장터 역할을 하고 있는 셈이다.

Posted by zero10004
이동통신,스마트폰2012. 6. 1. 17:24

 

 

 

KT(대표 이석채)는 올레닷컴에서 주말마다 최신 스마트폰을 특가로 구매할 수 있는 '즐거운 올레 주말특가 세일’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주말특가 세일은 매주 금요일 오후 6시부터 월요일 오전 10시까지 계속된다. KT는 3G 스마트폰부터 최신 LTE폰에 이르기까지 고객 선호도 높은 스마트폰을 선별해 매주 주말 특가로 판매할 계획이다.

1일부터 4일까지 진행되는 6월 첫째 주 세일에서는 전 세계에서 2천만대 이상 팔린 ‘갤럭시S2’와 명품 브랜드 프라다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제작된 ‘프라다 3.0’이 할인 판매된다.

▲ KT가 주말마다 스마트폰 특가 세일을 진행한다.
가격, 혜택 등 상세 정보는 올레샵 홈페이지의 기획전 코너에서 확인 가능하다. 해당 웹페이지는 이벤트가 시작되는 금요일 오후 6시부터 오픈된다. 올레클럽 회원은 보유 중인 별 포인트를 사용해 구매할 수도 있다.

해당 세일은 물량 소진시 조기 종료된다. 주말 동안 접수된 신청서는 월요일 오전 발송되므로, 서울과 수도권 지역의 경우 빠르면 월요일에 배송을 받아볼 수 있다.

 

Posted by zero10004
이동통신,스마트폰2012. 6. 1. 17:22

 

 

 

 

이동통신사 사이의 가입자 뺏기 경쟁이 점입가경이다. 지난달 국내 번호이동 건수가 올 들어 최고치를 기록했다. LTE발 번호이동 태풍이 더욱 거세지는 분위기다.

1일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에 따르면 지난달 번호이동 건수는 94만3천116건으로 집계됐다. 자사 번호이동을 포함하면 총 112만5천260건이다. 지난달 기록한 올해 최고치를 한 달 만에 갈아치웠다.

LG유플러스의 강세는 지난달에도 이어졌다. LG유플러스는 지난달 21만1천788명의 가입자를 경쟁사에 내줬으나 27만1천343명을 유치했다. 5만9천555명이 순증한 셈이다. LTE 서비스 이후 지속적인 상승세다.

SK텔레콤은 39만9천256명이 증가했으나 40만6천290명을 경쟁사에 내줘 7천34명이 순감했다.

KT는 경쟁사로부터 27만1천491명을 끌어왔으나 32만4천945명이 이탈했다. 총 5만3천454명이 순감했다. 그나마 84개시 LTE 전국망 구축 이후 지난달 이탈자수 9만3천632명보다 숫자가 줄어든 것이 위안거리다.

▲ 번호이동 시장에서 LG유플러스의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
여기에 이달에는 번호이동 건수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갤럭시S의 2년 약정이 끝나며 이른바 ‘약정노예’에서 해방된 이용자들이 쏟아지는데다, 삼성전자 갤럭시S3가 출시를 예고했다. 또 옵티머스LTE2, 베가레이서2 등 제조사들마다 야심작을 내놓은 터라 스마트폰 시장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방송통신위원회가 시장 과열에 제동을 걸 가능성이 있다. 이계철 방통위원장은 지난 4월 이통3사 CEO들에 과열된 보조금 경쟁을 자제해줄 것을 요청했다.

Posted by zero10004
이동통신,스마트폰2012. 5. 31. 18:23

 

 

 

 

카카오톡의 무료통화 서비스 ‘보이스톡’을 늦어도 올해 안에 국내에서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은 30일 열린 ‘대한민국 인터넷 30주년 기념식’에서 “국내까지 서비스를 전면 확대하기에는 부담스러운 부분이 있어 글로벌 서비스를 우선 시작했다”면서도 “늦어도 연내에는 국내 서비스가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카카오톡 사용자 사이에선 “머지않아 ‘보이스톡’ 무료통화로 통신비용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확산하고 있다.

‘보이스톡’은 3세대(3G)나 롱텀에볼루션(LTE), 와이파이(무선랜) 등 무선 데이터망을 이용해 카카오톡 사용자끼리 자유롭게 통화할 수 있는 서비스로, 지난 2월부터 일본에서 시범 운영되고 있다. ‘보이스톡’을 이용할 경우 사실상 통화료를 내지 않아도 되고, 국제전화도 부담없이 마음껏 이용할 수 있다.

앞서 24일 카카오는 ‘보이스톡’ 서비스를 전 세계로 확대하면서 국내 서비스는 제한했다. 서비스가 시작되면 기존 이동통신사가 수익 감소, 트래픽 과부하 현상 등을 겪게 되기 때문에 카카오가 통신사 측의 ‘눈치’를 본 것이다

Posted by zero10004
이동통신,스마트폰2012. 5. 31. 17:35

 

 

 

 

스마트폰 배터리에 대해 알면 차기 스마트폰의 성능을 짐작할 수 있다. 내년에는 스마트폰 배터리 수명이 20%정도 더 길어진다."

씨넷은 30일 '스마트폰 배터리에 대한 6가지 사실'을 소개하면서 지난 91년 출시된 리튬배터리의 성능은 1천배 향상된 칩성능과 달리 3배 정도 향상됐다며 배터리성능 향상에 대해 이렇게 소개했다.

보도는 향후 12~18개월동안 배터리 수명은 양극재,고전압, 고용량 음극재 등 새로운 활성물질과 전해물질 개발에 따라 사용시간이 약 20% 성장할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차세대 배터리 소재인 리튬이미드 소재에 주목했다.

이와함께 리튬이온 배터리는 충방전시에 스스로 열을 내는 특성이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와함께 더 강력한 배터리를 사용하거나 더 빨리 충전할 수록 배터리는 더 뜨거워진다는 점도 상기시켰다.

배터리 디자인은 기존 배터리업체들이 디자인을 바꾸기 전까지는 기존 디자인의 변화가 없을 것이라는데도 주목했다.

▲ 스마트폰 배터리 발열량을 측정한 사진.
■내장형 배터리의 비밀

대부분의 스마트폰에 사용된 리튬이온배터리는 전자를 받는 물질인 양극재와 보내는 물질인 음극재를 분리막으로 나눈 뒤 그 안을 전기가 흐를 수 있도록 전해질로 채워 밀봉해서 만든다. 생김새만 놓고 보면 일종의 크기를 조절할 수 있는 가방과 같다. 그 안에는 여러 개의 전지셀이 켜켜이 쌓여있다.

스마트폰에는 한 개의 가방(배터리셀)이 사용되며, 태블릿은 더 많은 용량이 필요하기 때문에 여러 개의 가방이 사용된다. 애플의 새 아이패드에는 3개의 셀이 들어있다.

어느 것이든 배터리 끝단의 양극과 음극은 각각 인쇄회로기판(PCB)에 연결된다. 이는 합선, 과충전, 강제방전 등을 방지하면서 전기가 흐르게 한다. 리튬폴리머셀 자체는 손상되기 쉽기 때문에 스마트폰 케이스를 통해 보호된다.

이는 애플같은 회사가 공식적으로 사용자가 셀을 바꿀 수 없도록 만드는 이유이기도 하다.



■배터리 용량 늘리기의 어려움



리튬이온배터리의 에너지 밀도는 정해진 크기와 무게 안에서 얼마나 오랫동안 모바일기기를 사용할 수 있는가를 결정한다. 이에 대해 씨넷은 기존 반도체 등 다른 부분의 성능을 높이는 것에 비해 한정된 공간에서 배터리의 용량을 높이는 일이 얼마나 얼마나 어려운지를 설명한다.

리튬이온배터리기술은 지난 1991년 출시됐다. 프로세서에 사용되는 트랜지스터 수는 그동안 천 배 이상 성능이 늘어난 반면 엄청난 전력을 소비하게 됐다. 하지만 그동안 배터리리 용량 증가는 세 배 개선되는데 그쳤다.

기기가 더 복잡해질수록 더 많은 에너지 밀도가 요구되지만 배터리 제조사들은 이를 해결하는데 훨씬 많은 시간이 들었다. 작은 공간에 더 많은 에너지를 집적할 수 있는 배터리를 개발하는 일이 그만큼 기술적인 어려움이 따른다는 설명이다.

아이폰의 배터리 일체형 디자인은 별도의 배터리 보호 케이스 없이도 배터리가 차지하는 면적을 줄여 얇은 디자인을 구현했다.

■배터리가 정사각형 대신 직사각형인 이유

리튬이온배터리의 에너지 밀도는 두께와 가로·세로 비율, 그리고 리튬이온셀의 영향을 받는다. 배터리 에너지 밀도는 셀 두께가 얇을수록 떨어진다. 부피가 클수록 더 많은 화학물질을 담을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인쇄회로기판(PCB)가 배터리의 짧은 부분과 접하도록 구성될 때 최적화된 가로세로 비율이 나온다. 이를 통해 음극재와 양극재가 실제로 에너지를 저장할 수 있는 더 많은 공간이 생긴다.

즉, 모든 조건이 같다면 좁고 두꺼운 직사각형 배터리가 정사각형 모양의 배터리에 비해 더 많은 에너지 집적도를 가진다.

애플은 남는 공간 없이 최대의 배터리 면적을 활용하기 위해 부채꼴 형태의 배터리 특허를 미 특허청에 등록했으나 현재로서는 실현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

■차갑게 유지해야 하는 이유



리튬이온배터리는 뜨거워지면 좋지 않다. 열을 많이 받을수록 배터리 수명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리튬이온전지는 전해질과 잔여 수분이 반응해 가장 부식성이 강한 불화수소산을 발생시킨다.

이 물질은 부식성이 높아 리튬이온 배터리의 수명을 단축시킨다. 모든 화학반응이 섭씨 10도 오를 때마다 반응성이 두 배로 높아지게 된다. 이에따라 배터리는 시간이 지날수록 작동시간이 짧아지게 될 뿐만 아니라 충전과방전이 반복될수록 수명은 더욱더 짧아진다. 더 나쁜 것은 리튬이온 배터리는 충전과 방전 사이에 스스로 열을 낸다는 점이다. 그리고 더 강력한 스마트폰 전지를 사용하거나 더 빨리 충전 할수록 배터리는 더 뜨거워진다.

■스마트폰 배터리 구조는 두 종류가 있다



모토로라 드로이드 레이저 시리즈 등은 스마트폰 설계시 3단으로 된 배터리로 디자인됐다. 이 스마트폰은 화면·회로·배터리 등으로 로 구성된다. 반면 아이폰4는 2단으로 구성돼있다. 화면과 단말기 두 부분으로 이뤄졌다. 2단 방식 설계는 배터리를 탑재하기 위해 일부 PCB공간을 줄이기 위한 것이었다.

어느 경우든 더 큰 화면을 가질수록 배터리가 차지할 수 있는 공간또한 넓어진다. 각가그이 접근 방식에 대한 장단점에도 불구하고 더 좁고 더 두꺼운 배터리는 더 높은 에너지 밀도를 가진다.

3단 접근방식은 또한 열을 발생시키는 부품으로부터 배터리를 보호하기 어렵기 때문에 배터리의 수명을 단축시킨다.

■새로운 배터리 소재로 내년엔 수명이 20%↑

리튬이온 화학의 발달은 에너지 집적도에 극적인 진전을 가져올지도 모른다. 스마트폰 제조사들은 이에 따라 성능과 배터리 용량 간의 전쟁에서 더 많은 선택권을 가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미 새로운 리튬이온배터리 소재에 대한 연구에 진전이 있어 몇몇은 시장에 나온 상태다. 차세대 소재인 리튬이미드 전해질은 불화수소산을 발생시키지 않는다. 따라서 발열량을 줄이면서 배터리 수명을 획기적으로 진전시킬 수 있다.

이 같은 소재의 개발은 또한 대다수의 리튬폴리머배터리가 가진 부풀음 현상도 없앨 것으로 기대된다. 설계자들은 리튬이온배터리의 부풀음 현상을 고려해 스마트폰 내에 일부 여분의 공간을 남겨 둬야 하는 문제를 갖고 있었다.

씨넷은 앞으로 실리콘 양극재, 고전압·고용량 음극재 등 새로운 활성물질과 새로운 전해질 소재 개발 등에 힘입어 같은 크기에서 사용시간을 20% 이상 늘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 기술은 향후 12~18개월 정도 걸릴 것으로 전망됐다

Posted by zero10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