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통신,스마트폰2012. 6. 1. 19:39

 

 

 

 

 

 


글로벌 교육콘텐츠 플랫폼 공동사업 추진

국내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는 미국 유명 교육출판 업체 HMH(호튼 미플린 하코트)의 콘텐츠를 스마트폰에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SK텔레콤은 미국 HMH와 손잡고 국내 스마트러닝 시장 강화와 글로벌 스마트 러닝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HMH는 미취학 아동부터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위한 교육 콘텐츠를 생산하는 업체로, 애플 아이북스2 디지털 텍스트북 사업의 3대 협력사중 하나다. HMH는 국내 시장에도 진출해 미국의 교육 자료들을 국내에 소개하고 있다. HMH의 데스티네이션 리딩(Destination Reading), 스킬스 튜터 리딩(Skills Tutor Reading), 저니스 리딩(Journeys Reading) 등의 영어 교육 콘텐츠가 잘 알려져 있다.

이번 계약에 따라 양사는 교육 콘텐츠 플랫폼 사업, 글로벌 교육 플랫폼 공동 개발, 국내외 글로벌 스마트 교육 사업 공동 추진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HMH는 데스티네이션 시리즈 등 1000여 개 콘텐츠를 스마트기기에 맞춰 재 가공하고, SK텔레콤은 뷰어, 애플리케이션, 결제, 인증, 연동기능 등 관련 플랫폼 기능 개발을 맡아 협력하기로 했다.

양사는 오는 10월까지 1단계 협력사업을 추진해 국내 스마트 러닝 시장 선점에 주력하고, 특히 기존 HMH의 한국 유통망과 SK텔레콤의 유통망을 활용해 공동 마케팅을 전개할 방침이다.

또한 양사는 이번 계약 체결을 기반으로 중국, 인도 등 교육 수요가 많은 국가에 스마트 러닝을 확산하고 아프리카 등 교육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국가에도 균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Posted by zero10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