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통신,스마트폰2012. 5. 31. 17:34

 

 

 

 

 

스마트폰업계가 하반기에 고해상도 패널 공급대란에 직면할 전망이라고 애플인사이더,디지타임스 등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들 보도는 애플이 아이폰5에 고해상도 레티나디스플레이를 적용하기 위해 시장수요의 70%에 달하는 고해상도 LTPS(Low-Temperature Poly-Silicon, 저온폴리실리콘)패널수요를 흡수하며, 이는 필연적으로 경쟁사 패널 확보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인셀터치패널의 해상도는 기존 아이폰용 레티나디스플레이 해상도인 인치당 326픽셀(320dpi)을 특징으로한다. 하지만 인셀터치스크린을 적용한 아이폰5 스크린은 더 얇아지는데다, 기존 아이폰의 터치센서와 스크린 맨 위의 유리부분을 통합하게 된다. 이 스크린은 센서와 유리가 결합되면서 단말기의 하드웨어의 공간활용성을 높여주면서 LTE단말기용 부품결합 설계 등에 유리하게 작용하게 될 전망이다.

▲ 애플이 아이폰5에 고해상도(326dpi) 인셀터치패널의 70%를 쓸어갈 것으로 예상돼 하반기 고해상도 패널확보 대란을 예고하고 있다.
차기 아이폰용 디스플레이 공급사는 LG디스플레이,저팬디스플레이,샤프 등 3사로서 분기별 생산량을 모두 합치면 9천500만장에 이른다. 이들 업체의 패널 수율이 70~75%임을 감안할 때 패널공급량은 최대 7천100만장 규모에 이른다. 따라서 애플의 경쟁사들은 자사의 수요에 대기 위한 충분한 패널확보에 어려움을 겪을 수 밖에 없으리란 전망이다.

이는 지금껏 없었던 전혀 새로운 상황은 아니다. 애플은 자사 제품 생산을 위해 엄청나게 많은 양의 특정 부품을 확보애 온 전력이 있기 때문에 나머지 업체들은 나머지 물량확보를 위해 애써왔다

보도는 이번 분기의 아이폰판매는 지난 분기보다 1천만대 하락한 2천500만대 수준으로 떨어질 전망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3분기 중 아이폰판매는 4천만대 이상, 4분기에는 4천500만대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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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통신,스마트폰2012. 5. 31. 17:33

 

 

 

스마트폰의 두뇌격인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미세공정 경쟁이 격화되고 있다. 초정밀 미세공정을 이용해 작고 전력 소모량도 낮은 AP를 만들기 위해 업체들은 40나노급에서 30나노급, 20나노급으로 해마다 공정을 낮추고 있다.

최근에는 28나노 공정으로 미세해지며 스마트폰 시장 경쟁과 함께 메모리도 못지않은 미세공정 싸움이 치열하다.

이미 28나노공정에 진입한 퀄컴을 필두로 하반기에는 삼성전자,애플이 가세할 전망이다. 이어 내년에는 엔비디아,텍사스인스투루먼트(TI)가 가세할 전망이다.

이 경쟁은 파운드리업체들의 제조경쟁으로도 이어져 하반기 삼성전자와 TSMC간 28나노 전쟁으로도 이어질 전망이다.

■퀄컴을 시작으로 28나노 경쟁에 불붙었다

AP 28나노 공정에는 퀄컴이 가장 먼저 진입했다. 퀄컴은 스냅드래곤 MSM8960에 28나노 공정을 적용했으며 하반기 나올 쿼드코어 APQ8064에도 28나노 공정을 적용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애플도 하반기에는 28나노 공정 대열에 합류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는 28나노 HKMG 양산을 하반기로 계획하고 있다. 이 경우 애플 아이폰5에 들어가는 AP, 엑시노스 등도 28나노 공정이 적용될 가능성이 있다.

갤럭시S3에 탑재되는 ‘엑시노스포쿼드’는 이미 32나노 공정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애플 아이패드2용 A5칩은 최근에야 32나노 공정을 적용해 생산되고 있다.

▲ A5칩은 초기 40나노대 공정이 적용됐지만 최근 32나노 공정이 적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내년에는 엔비디아, 텍사스인스트루먼트(TI) 등이 28나노 대열에 합류한다. 엔비디아는 GPU인 케플러에 대해서는 공정 적용을 발표했지만 테그라3는 40나노급이다. 연내 출시될 테그라 웨인부터는 28나노 공정이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엔비디아코리아 관계자는 “웨인에 대한 사양, 공정 등은 아직 결정된 것이 없다”고 말했지만 이미 40나노급의 테그라3가 나와있고 GPU가 28나노인 점 등을 고려할 때 차기 테그라에도 28나노 공정 적용이 유력하다.

TI는 오맵5부터 28나노 공정 적용이 예상된다. 오맵5는 현재 시제품 출하 단계로 본격 양산은 내년 상반기다.

메모리 못지않은 미세공정 경쟁은 모바일 시장에서 점차 중요해지고 있다.

최도연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메모리는 선폭이 넓어도 칩 크기는 좀 커지겠지만 용량은 완제품 업체가 원하는 대로 공급할 수 있지만 시스템반도체는 스펙, 성능 등에서 완제품 업체의 경쟁력이 달라져 메모리 이상의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파운드리의 미세공정 뒤잇는다

파운드리 업체의 미세공정 경쟁도 치열하다. 최근 파운드리 시장의 경쟁 가속화 상황에서 미세공정에서 밀리면 고객군이 확 달라지기 때문이다.

가장 먼저 28나노 양산을 시작한 TSMC 가 수율을 내는 데 어려움을 겪으면서 이 시장을 노리는 업체도 많다. TSMC 28나노 공정은 하반기가 돼야 상황이 나아질 것으로 예측됐다.
▲ TSMC 28나노 수율 문제로 AP업체들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글로벌파운드리, UMC, 삼성전자 등이 28나노 양산을 통해 대형 팹리스 유치 경쟁에 뛰어들 전망이다. 하반기에는 28나노 HKMG 공정에서 삼성전자, TSMC의 경쟁도 예상된다.

하반기에는 또 다른 변수도 등장할 전망이다. 태블릿, PC 양쪽에서 사용할 수 있는 윈도8 출시가 예정돼 AP, CPU 업체간의 경쟁이다. 미세공정에서는 CPU 업체인 인텔도 만만치 않다. 아이비브릿지가 22나노 공정이 적용됐으며 내년 14나노 공정까지 발표했다.

최 연구원은 “하반기 윈도8을 계기로 CPU, AP 업체간 주도권 경쟁이 시작될 것”이라며 “이에 따라 IT의 업황도 또 달라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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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통신,스마트폰2012. 5. 31. 17:30

 

 

 

신세계백화점 경기점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전자영수증 서비스를 시작한다. 근거리무선통신(NFC)기술을 이용해 스마트폰으로 영수증을 받을 수 있는 것은 물론 주차정산서비스까지 지원한다.

지식경제부는 31일 ‘u-IT 신기술검증확산사업’의 하나로 진행 중인 전자영수증 사업자로 선정된 신세계백화점이 처음으로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기존의 종이영수증은 소비자들이 주차정산, 교환․환불 등을 위해 영수증을 보관해야하는 불편함이 적지 않았다. 전자영수증 시스템은 영수증을 전자형태로 스마트폰에 발급하고 종이 영수증 없이도 상품의 교환․환불이 가능토록 한 시스템이다.

▲ 신세계백화점 경기점을 시작으로 NFC기반 전자영수증 서비스가 신세계백화점 전 지역에 도입된다.
지경부는 전자영수증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NFC기능이 지원되는 스마트폰으로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은 뒤 전용 결제에 스마트폰을 접촉하면 결제와 함께 전자영수증을 발급받으면 된다고 설명했다.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 사용자는 바로 이용할 수 있으며, 아이폰 사용자는 오는 12월부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전자영수증 도입으로 소비자들이 백화점·마트 등에서 스마트폰만으로 종이영수증 없이도 물건을 구매·교환․환불할 수 있는 편리한 시대가 열리게 됐다.

지경부는 전자영수증 제도가 정착될 경우 작년 기준 연간 230억원에 달하는 유통업체의 종이영수증 발급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전자영수증 서비스는 내년 5월까지 1~2개 매장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돼 내년말까지 신세계백화점, 보광 훼미리마트 전국 매장으로 확산될 예정이다. 신세계백화점은 경기점(죽전)에서 전국 10개 지점으로, 보광 훼미리마트는 1~2곳에서 전국 6천500개 매장으로 확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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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통신,스마트폰2012. 5. 31. 17:29

 

 

 

 

SK텔링크가 이동통신재판매(MVNO) 시장에 뛰어든다.

SK텔링크(대표 박병근)는 내달 1일 MVNO 서비스 ‘세븐모바일(7mobile)’을 론칭한다고 밝혔다.

‘세븐모바일’은 SK텔링크의 대표 서비스 국제전화 00700처럼 또 하나의 대표 서비스를 만들겠다는 의지와 숫자 7이 뜻하는 행운의 의미를 동시에 담았다.

SK텔링크 ‘세븐모바일’은 사용자가 통화 사용량에 맞춰 합리적으로 요금제를 조절해 사용할 수 있는 선불 상품이다. 종류는 총 4종으로 국제전화를 주로 이용하는 국내 거주 외국인과 청소년, 주부, 노년층 등 평소 음성 사용량이 적은 알뜰 스마트족에게 적합하다.

이용자는 가입비 무료에 별도 약정기간 없이 기존 이통사 대비 기본료 50% 수준으로 저렴하게 서비스를 이용 가능하다. SK텔링크는 서비스 차별화 요소로 저렴한 국제전화를 내세웠다. 요금은 1분당 중국 64원, 베트남 117원 등이다.

중고 휴대폰이나 현재 사용 중인 휴대폰 그대로 세븐모바일 홈페이지와 취급 대리점을 통해 가입이 가능하다. SK텔링크는 외국인 고객의 편의를 위해 중국어,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 영어 등 4개 국어 통역이 제공되는 고객센터와 개통센터를 연중무휴 운영한다.

SK텔링크는 내년 1월에는 자체 시스템 구축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과 고객 특성에 맞게 설계된 차별화된 후불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남승헌 SK텔링크 유통사업본부 사업부장은 “최고의 통화 품질과 합리적인 통신요금, 차별화된 혜택으로 세븐모바일을 00700을 잇는 SK텔링크의 대표 서비스로 만들 것”이라며 “지난 15년간의 국제전화 시장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향후 글로벌 사업자와의 제휴를 통해 세계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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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통신,스마트폰2012. 5. 31. 17:28

 

 

 

LG유플러스는 6월1일부터 휴대폰을 개별적으로 구매해 가져오는 가입자에게도 할인요금제를 적용한다고 31일 밝혔다.

3세대(G) 서비스 기준 평균 37%, LTE(롱텀에볼루션) 서비스 기준 평균 25% 요금할인율이 적용된다.

LG유플러스 자체 유통망이 아닌 다른 경로를 통해 가져오는 신형·중고 단말기에 모두 적용된다.

다만 LG유플러스에 가입해 이용기간을 설정(12개월, 24개월)해야 할인율을 적용받는다. 1년(12개월) 약정시에는 3G의 경우 20%, LTE는 15%의 평균 할인율이 적용된다.

예를 들어 다른 유통망을 통해 3G폰을 구입한 고객이 LG유플러스 스마트54 요금제에 2년 약정으로 가입하면, 매월 38.9%인 2만1,000원의 요금할인을 받는다.

또 LTE폰을 따로 구입해 LTE 요금제에 가입(2년 약정기준)하면 LTE62요금제에서는 할인율 29%가 적용돼 1만8000원의 요금할인을 받는다.

다만 약정을 통해 요금할인을 받은 고객이 기간 만료 전 약정을 해지할 경우에는 위약금이 부과된다.

앞서 SK텔레콤과 KT도 자사 이외의 유통망을 통해 휴대폰을 구입하고, 서비스만 가입하는 고객에게 기간 약정시 동일한 할인요금제를 적용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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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통신,스마트폰2012. 5. 31. 17:27

 

 

다음달 11일 애플 행사인 WWDC를 앞두고 차세대 아이폰 정보가 꾸준히 웹, 블로그 등을 통해 나오고 있다.

30일에는 일본 블로그 맥오타카라에 차세대 아이폰 디자인 패널 부분 설계도라고 주장하는 이미지가 올라왔다. 이 블로그는 수리회사인 아이랩팩토리라는 회사가 올렸다. 회로도는 최근 유출된 사진과 유사해 디스플레이는 더 커졌고 카메라 위치도 중앙으로 바뀌었다.

아이폰5는 아이폰4S에 비해 더 길고 넓어진 화면을 제공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디스플레이 연결 부분은 세로 3.55인치, 가로 2.02인치다. 대각선은 4.08인치다. 16:9 비율의 4인치 디스플레이를 담을 수 있는 크기다.

▲ 일본 사이트에 올라온 아이폰5로 추정되는 회로도
회로도는 두께를 정확히 표시하지 않았지만 회로도 내용을 보도한 외신은 픽셀, 디스플레이 마스크 등을 고려할 때 아이폰4S보다 두꺼워진 것으로 추정했다. 패널 전면부는 확장해 아이폰4S처럼 모서리에는 금속이 부착될 것으로 예상됐다

Posted by zero10004
이동통신,스마트폰2012. 5. 31. 17:25

 

 

 

 

5월에 시작된 원칩 LTE 스마트폰 경쟁에서 스카이의 '베가레이서2'가 한 발 앞서가고 있다고 31일 팬택 측이 주장했다.

팬택에 따르면, 현재까지 이통 3사를 통해 '베가레이서2' 21만대가 공급됐다.

이 제품은 팬택이 이달 초 출시했으며, 대화형 한국어 음성인식 기능, LTE 원칩 스냅드래곤S4 프로세서(MSM8960)를 탑재한 게 특징이다.

베가레이서2는 최근 기존 출시된 LTE 스마트폰 중 유일하게 SK텔레콤의 멀티캐리어(MC)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쟁 제품인 LG전자의 전략 LTE 스마트폰 '옵티머스 LTE Ⅱ'는 출시 10일만에 공급기준으로 15만대가 판매됐다고 LG 측은 이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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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통신,스마트폰2012. 5. 31. 16:18

 

 

 

 

 

 

캐나다에서는 갤럭시S3이 듀얼코어 프로세서와 2GB 램을 장착하고 6월 20일 출시될 예정이다.

삼성전자 캐나다법인은 30일(현지시각) 보도자료를 통해 텔러스, 비디오트론 등 현지 이동통신사들이 갤럭시S3을 6월 20일부터 출시하며 이 제품은 인터내셔널 버전의 쿼드코어 엑시노스4가 아닌 스냅드래곤 S4 듀얼코어 1.5GHz 프로세서를 장착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캐나다에서 LTE 지원 갤럭시S3 모델은 SGH-i747(variation)로, 벨 모빌리티, 버진 모바일, 사스크텔(SaskTel), 텔러스, 로저스 와이어리스 등의 이동통신사가 공급한다. HSPA+ 42 지원 SGH-iT999(variation) 모델은 비디오 트론, 윈드&모빌시티에 의해 출시된다. 텔러스는 3년 약정일 때 갤럭시S3 16GB 모델을 160달러, 32GB 모델을 210달러에 제공할 계획이다.

캐나다의 갤럭시S3이 쿼드코어 엑시노스 대신 듀얼코어 스냅드래곤을 장착하게 됐지만 사용자들은 2GB 램에 만족하는 모습도 보이고 있다. 슬래시기어가 게재한 이 기사에 대해 “스냅드래곤 S4도 충분히 뛰어난 프로세서이고 2GB 램으로 멀티태스킹이 더 수월할 것”, “쿼드코어 엑시노스+1GHz 램보다 듀얼코어 스냅드래곤 S4+2GB RAM이 더 좋다”는 댓글들이 보였다. 인터내셔널 버전에서도 2GB 램이 장착되길 바란다는 댓글도 달렸다.

Posted by zero10004
이동통신,스마트폰2012. 5. 31. 14:57

 

 

 

 

 

먼저 써봤어요…삼성 피처폰 ‘와이즈2’

음성으로 문자 전송 등 기능

디자인·배터리 성능 뛰어나

‘똑 똑 똑 똑’ 버튼을 누를 때마다 물방울 터지는 소리가 들렸다. 중독성이 크다. 자꾸 손이 간다. 통화, 문자메시지, 디지털멀티

미디어방송(DMB)을 빼면 자주 쓸 만한 기능은 없었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고 놀던 습관이 남아 메뉴를 타고 여기저기 마냥 돌아다녔다. 지난 18일 에스케이텔레콤(SKT)을 통해 출시한 삼성전자의 새 피처폰(일반폰) ‘와이즈2’(사진)를 먼저 써봤다.

와이즈2는 화면이 두 개다. 밖에는 2.2인치, 폴더를 열면 3인치 화면이 있다. 작아서 한 손에 쥐고 폴더를 여닫기 편하다. 가장 편한 점은 한 손에 쥐고 문자를 정확히 보내는 데 무리가 없다는 점이다. 아이폰4의 작은 터치 자판은 오타가 잦아 문자 보낼 때마다 집중하게 하곤 했다.

평소 아이폰4가 잘 터지지 않는 서울 중구 한 건물의 2층 화장실에서 통화연결을 해봤다. 와이즈2의 신호 세기를 나타내는 막대가 6개에서 4~5개로 줄었으나 통화에 지장은 없었다. 물론 두 전화기는 통신사와 이용기간이 다르다.

에프엠(FM) 라디오와 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 채널은 총 18개가 있다. 폴더 아래 판에 달린 글자 티(T)를 둘러싼 사각형 테두리 모양의 버튼으로 쉽게 연결된다. 블루투스 기능도 함께 지원한다. 지난 일요일 <나가수2>를 와이즈2로 봤다. 작은 화면이 답답했다. 오래 보지 않고 껐다.

피처폰이지만, ‘음성인식’ 기능도 지원한다. “문자보내기”라고 말하니 문자보내기 화면으로 이동한다. 메뉴에서 애니콜기능 7번의 ‘음성으로 기능 실행’ 버튼을 누르면 이용할 수 있다. 물론 아래판 버튼 한 번만 누르면 문자보내기 창을 열어 문자를 보낼 수 있다. 카메라 촬영, 앨범보기 기능을 실행하는 버튼도 따로 달았다. 카메라 그림이 작게 그려 있는 버튼이다. 첫 화면에는 숫자번호마다 전화번호를 입력해두어 통화연결을 쉽게 할 수 있도록 ‘간편연락’ 메뉴를 넣었다.

화면은 작지만 메뉴 아이콘과 글자는 컸다. 환경설정 ‘사용자모드 설정’에서 ‘큰 글씨 모드’로 변경하면 더 크게 볼 수 있다.

배터리는 ‘쌩쌩했다’. 하루 종일 썼는데 배터리 전체 다섯 칸 중 두 칸이 닳았다. 전화를 걸고 문자를 보내고 가끔 사진을 찍거나 디엠비를 볼 때만 이용하고 오래 만지지 않았다. 스마트폰보다 심심했지만 덜 피곤했다.

최근 나온 스마트폰에 견줘 기능은 적지만 디자인과 실용성은 남달랐다. 국내에서는 두 달 만에 나온 피처폰이다.

 

Posted by zero10004
이동통신,스마트폰2012. 5. 31. 14:53

삼성전자가 프리미엄 LTE 스마트폰을 국내에 선보인다. 갤럭시S3보다 먼저 국내에 출시하는 LTE 원칩 솔루션 스마트폰이다.

삼성전자(대표 최지성)는 4.3형(109mm) 슈퍼아몰레드를 갖춘 LTE 스마트폰 '갤럭시R 스타일(SHV-E170S/K/L)'을 국내 3개 통신사를 통해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갤럭시R 스타일'은 삼성전자 스마트폰 중 최초로 1.5GHz 듀얼코어 원칩 솔루션을 탑재해 부팅, 앱 실행, 인터넷 브라우징 속도 등을 향상시키면서도 전력소모는 줄였다.

4.3형 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와 구글 최신 OS인 아이스크림샌드위치를 탑재했다. 동영상이나 게임 등을 크고 선명한 화면으로 즐길 수 있다.

500만 화소 카메라, 2000mAh 대용량 배터리, 기존 와이파이 대비 2배 빠른 속도를 지원하는 와이파이 채널본딩, NFC, 블루투스 4.0, 16GB 내장메모리, 지상파DMB 등 강력한 기능을 지원한다.

'갤럭시R 스타일'은 9.79mm의 슬림한 두께에 곡선형 디자인으로 편안한 그립감을 제공하며 최신 '삼성 터치위즈 UX'를 적용해 사용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삼성전자 애플리케이션 스토어인 삼성앱스, 구글 플레이 스토어, 통신사업자 스토어 등에서다양한 앱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화이트 컬러로 출시되며 가격은 70만원대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R 스타일은 풍부한 4세대 LTE 서비스를 즐기고자 하는 소비자들에게 최상의 선택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간 중심의 철학과 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키는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Posted by zero10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