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통신,스마트폰2012. 6. 2. 15:20

 

 

 

 

 

 


SKT, 매월 2만원 무료제공 VOD 영화ㆍ드라마 등 이용 KTㆍLG유플러스 음악 초점 이통사 콘텐츠 경쟁 본격화

초고속 이동통신 LTE 시대가 본격화하면서 음악과 영상 등 실시간 콘텐츠 서비스가 인기를 얻고 있다. 이동통신사들은 티프리미엄과 지니, MP3스토어 등 콘텐츠 서비스를 앞세워 경쟁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어 이용자들이 무료 또는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고 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의 티프리미엄(T-Freemium), KT의 지니, LG유플러스의 MP3스토어 등 이동통신사들의 콘텐츠 서비스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다.

이통사들은 LTE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콘텐츠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요금제와 연계해, 파격적인 가격에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특화 서비스를 내놓고 있다.

SK텔레콤은 이용자들이 빠른 LTE속도를 실생활에서 제대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목표다. 특히 LTE요금제와 연계해 62 요금제 이상 이용자에게 매월 2만원 상당의 유료콘텐츠를 올해말까지 무료로 제공한다. 이용자들은 주문형비디오(VOD) 프리미엄 영화, 드라마, 예능 콘텐츠는 물론 HD급 해상도의 게임과 최신 애플리케이션, e-북 만화 등 5개 영역 80여 개의 최신 인기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KT와 LG유플러스는 음악에 초점을 두고 있다. KT는 지난 4월 스마트폰 전용 디지털 음악 콘텐츠 앱인 지니(Genie)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지니는 150만곡의 음원 콘텐츠와 함께 LTE 워프(WARP) 가입자의 경우 월 4000원으로 무제한 음악 스트리밍을 즐길 수 있는 `지니팩'을 제공한다. 특히 지니는 단품 다운로드 서비스의 이용을 돕기 위해 최대 3번까지 전곡(Full track) 듣기를 지원해 충분히 음악을 듣고 나서 마음에 드는 곡을 고를 수 있게 했다. 또한 `스폰서존'을 통해서는 매월 40곡을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 역시 무료 서비스를 앞세운 `MP3스토어'를 내세웠다. 이 앱은 별도 회원가입 없이 MP3와 뮤직비디오 음원을 단품으로 다운로드 할 수 있는 서비스로 최신곡에 대한 무료 서비스를 강점으로 내세웠다. 버스커버스커, 울랄라세션 등 최신곡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으며 허밍검색 서비스를 지원해 궁금한 음악을 허밍으로 찾아볼 수도 있다. LG유플러스는 조만간 MP3스토어에 대한 정액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Posted by zero10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