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통신,스마트폰2012. 6. 11. 18:54

 

 

 

 

미국 스마트폰 가입자 4명 중 1명은 태블릿을 구매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스마트폰과 태블릿을 함께 쓰는 이들이 증가세다.

미국 시장조사기관 컴스코어는 지난 4월 기준 조사를 통해 현지 스마트폰 가입자의 23.6%를 태블릿을 별도로 갖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4월 9.7% 대비 두 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스마트폰과 태블릿 가입자 수가 함께 증가한 것으로 해석된다.

스마트폰과 태블릿 사용을 병행하는 이유로는 동영상 시청이 1위로 꼽혔다. 스마트폰은 전화와 인터넷, 동영상은 태블릿의 큰 화면으로 보겠다는 답변들이다. 태블릿 이용자 중 최근 3개월 간 매달 1회 이상 동영상을 시청했다고 답한 이들이 53%에 달했다.

매일 동영상을 본다는 이용자도 태블릿은 9.5%에 달해 스마트폰 이용자(2.9%)보다 비율이 크게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함께 스마트폰이 아닌 일반 휴대폰(피처폰) 가입자 중 태블릿을 쓰는 이들의 비율은 10.4%로 나타났다.

컴스코어는 소득이 높을수록 태블릿 이용 비율도 높다고 밝혔다. 상위 층에서 태블릿이 쓸만한 사치품(?)으로 인식된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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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통신,스마트폰2012. 6. 11. 18:52

 

 

 

 

 

 

`3G` `페블 블루` `유선형 디자인`·

12일 SK텔레콤과 KT 예약가입 접수를 시작으로 국내 출시 초읽기에 들어가는 삼성전자 `갤럭시S3` 3대 관전 포인트다.

갤럭시S3는 LTE모델이 주를 이룬 최근 스마트폰 추세와 달리 3G모델이 함께 나온다. 기존 검정 대신 파란색을 대표 색깔로 넣은 것도 이채롭다. 갤럭시 시리즈의 각진 외형에서 벗어난 유선형 디자인도 관심사다.

SK텔레콤은 12일 오전 10시부터 `갤럭시S3` 3G ·LTE 모델 예약판매를 시작한다. 3G모델 예약판매가격은 `올인원54` 요금제 기준 `스페셜 약정할인` 2년 가입시 29만2200원이다.<SK텔레콤은 12일 오전 10시부터 `갤럭시S3` 3G ·LTE 모델 예약판매를 시작한다. 3G모델 예약판매가격은 `올인원54` 요금제 기준 `스페셜 약정할인` 2년 가입시 29만2200원이다.>

갤럭시S3의 새로운 시도가 좋은 반응을 얻는다면 경쟁 제조사와 통신사 하반기 사업전략에 변화가 불가피하다.

◇`3G`=갤럭시S3는 LTE모델에 앞서 3G 모델이 먼저 출시된다. SK텔레콤이 통신 3사 가운데 유일하게 이달 중 3G모델을 내놓는다. LTE모델은 다음 달 통신 3사를 통해 동시에 출시된다.

국내 스마트폰 시장은 지난해 4분기 이후 LTE 중심으로 재편됐다. 주요 신제품 모두 LTE 모델로 나왔다.

LTE폰 일변도인 현 시장에서 SK텔레콤이 단독 출시하는 3G 모델이 어느 정도 고객을 유인할지 주목된다. 3G모델 주 타깃은 3G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 이용자들이다. LTE에는 데이터 무제한이 적용되지 않아 3G폰 수요가 살아있다는 분석이다.

SK텔레콤은 전체 판매량의 30%를 차지하는 3G 고객을 대거 흡수할 것으로 기대했다. SK텔레콤으로서는 3G와 LTE 모델을 모두 팔기 때문에 다양한 고객층을 수용할 수 있다. 어느 쪽 모델이 많이 팔리든 삼성전자도 나쁠 게 없다.

3G 판매효과가 적을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통신업계 관계자는 “3G모델이 일부 데이터 무제한 고객을 흡수하겠지만 파급력은 크지 않을 것”이라며 “LTE모델과 출시 시기도 많이 차이 나지 않아 최신 네트워크를 원하는 국내 소비자는 LTE를 선택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란색`=갤럭시S3 기본 색깔은 페블 블루와 마블 화이트다. 삼성은 검정색 일색인 스마트폰 시장에서 변화를 꾀했다. 페블 블루는 표면에 헤어라인 처리가 된 다크블루 계열 색상이다.

갤럭시S3는 지난달 초 공개되자 색상을 놓고 소비자들 사이에 호불호가 엇갈렸다. 검정에 익숙한 소비자들이 그만큼 많다는 뜻이다.

그간 스마트폰 시장에서는 검정이나 흰색이 기본 모델로 먼저 출시됐다. 시간이 지난 뒤 핑크 등 다양한 컬러 제품을 후속으로 내놓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팬택이 지난해 베가레이서 검정, 흰색 모델 출시 후 남색, 갈색 등을 추가로 내놨지만 검정 판매량이 압도적이었다. 팬택은 지난달 출시한 신제품 `베가레이서2`도 검정과 흰색으로 내놓았다. LG전자도 지난달 최신 전략폰 `옵티머스 LTE2`를 검정색으로 먼저 출시한 후 최근 흰색을 추가로 선보였다.

결국 소비자들이 갤럭시S3 페블 블루 색상을 홍보자료가 아닌 실물에서 어떻게 느끼느냐가 관건이다.

◇`유선형 디자인`=최근 삼성전자 대표 스마트폰 갤럭시S와 S2 판매량이 5000만대를 돌파했다. 갤럭시 노트도 순항 중이다. 세 제품 크기와 두께는 다르지만 디자인은 비슷하다. 모두 위아래 면이 직선 형태다. 모서리는 살짝 곡선으로 처리했어도 전체 외형은 사각형 디자인을 벗어나지 않았다.

갤럭시S3는 흥행에 성공한 갤럭시S 시리즈 디자인을 과감히 버렸다. 갤럭시S3는 위아래를 유선형으로 처리했다.

제품 사진을 접한 소비자들 반응은 다양하다. 고급스럽고 감성적인 디자인이라는 호평이 나왔다. 앞서 유선형을 택했던 삼성전자 `코비` 시리즈나 `갤럭시 넥서스`와 비슷하다는 실망 섞인 목소리도 있었다.

통신사 관계자는 “유선형 디자인으로 부드러운 이미지에 그립감이 좋아 여성 고객에게 인기를 모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변수는 강렬한 사각 디자인을 선호하는 젊은 남성층이다. 공교롭게도 경쟁제품인 LG전자 `옵티머스 LTE2`는 갤럭시S3와 대조적인 직선형 디자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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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통신,스마트폰2012. 6. 11. 12:50

 

 

 

 

 

 

SK텔레콤이 구형 갤럭시 반납 고객에게 갤럭시S3 가격을 10~24만원 깎아준다고 발표했다. 정확한 통계는 없지만 일반 중고 시세와 비슷한 수준이다.

경우에 따라서는 구형을 중고시장에 팔고 새 제품 구매를 고려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업계는 설명한다. 기기 반납 전 꼼꼼한 시세 파악이 필요하다.

SK텔레콤은 갤럭시S3 구매자들이 갤럭시S 혹은 갤럭시S2를 반납하면 각각 평균 10만원과 24만원 할인한다고 11일 밝혔다. 기기 상태에 따라 변동 가능한 가격이다.

SK텔레콤이 제시한 2년 약정 기준 월 요금제에 따른 갤럭시S3 기기 값은 ▲4만4천원에 40만1천400원 ▲5만4천원에 29만2천200원 ▲6만4천원에 23만9천400원 ▲7만9천원에 16만200원 ▲9만4천원에 2만8천200원이다.

이에 따라 상태가 양호한 갤럭시S2 이용자라면 기기 반납과 함께 6만4천원 요금제 선택시 갤럭시S3 기기 값을 내지 않아도 된다. 5만4천원 요금제를 써도 기기 값은 5만원 정도다.

겉으로는 매력적인 제안이지만 중고 스마트폰 시장 시세도 꼼꼼히 살펴야 한다. SK텔레콤 보상 규모와 시세 변동이 하루가 다르게 빨라지는 추세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중고 제품 상태에 따른 가격 책정을 전문가들이 면밀하게 진행한다”며 “최대한 합리적인 가격에 갤럭시S3를 판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티즌을 비롯한 중고 스마트폰 시장서 최근 기준 갤럭시S는 7~10만원, 갤럭시S2는 20~25만원대다. 갤럭시S3 출시를 앞뒀기에 가격 하락세가 더 두드러졌지만 더 두고 볼 필요성이 적잖다.

세티즌 측은 “갤럭시S2는 지난 3월만 해도 중고가격 40만원 이상을 유지했고 여전히 인기상품”이라며 “중고 시장 거래량이 눈에 띄게 많은 제품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이달 현재 갤럭시S와 갤럭시S2를 사용하는 SK텔레콤 고객은 510만명에 이른다. 지난 2010년 6월 출시한 갤럭시S 초기 구매자들의 2년 약정은 이미 막바지다. 이를 지키려는 SK텔레콤과 뺏으려는 KT, LG유플러스 간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SK텔레콤과 삼성전자가 갤럭시S3 LTE 가격을 어떻게 책정할지도 주목된다. 오는 12일 3G와 함께 예약판매를 시작하지만 LTE 가격은 차후 공지한다고 밝혔다.

한편, 갤럭시S3는 엑스노스 쿼드코어 프로세서와 4.8인치 슈퍼AMOLED HD디스플레이, 20장 연속촬영이 가능한 800만화소 카메라 등을 탑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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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통신,스마트폰2012. 6. 11. 12:49

 

 

 

 

 

 

 

카카오가 음성통화를 할 수 있는 '보이스톡'을 시범 서비스하면서 이동통신사들의 입장 변화가 시시각각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이같은 스마트폰 무료통화서비스(mVoIP)가 오히려 통신사에 기회를 제공할 것이란 주장이 나와 눈길을 끈다.

NH농협증권 김홍식 연구원은 11일 보고서를 통해 "시장에선 향후 mVoIP 활성화에 따른 통신사 이동전화 음성 매출 감소 및 영업이익 감소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상황이지만 현실적으로 mVoIP으로 인해 통신사가 큰 피해를 볼 가능성은 낮다"고 분석했다.

이같은 주장의 근거로 김 연구원은 먼저 현재 통신사들의 스마트폰 요금제 체계와 가입자 실제 음성 통화량 수준을 감안했을 때 보이스톡이 활성화된다고 가정해도 통신사 수익성에 미칠 영향이 크지 않다고 설명했다.

현재 스마트폰 가입자 중 정액요금제에서 제공하는 음성통화량을 모두 소진하고 추가 요금을 지불하는 가입자 비중은 10%에 불과하다는 것이 김 연구원의 설명.

이에 따라 카카오톡 가입자의 70%가 mVoIP를 사용한다고 가정해도 이동전화 가입자매출(ARPU) 하락율은 SK텔레콤과 KT가 각각 1.1%, LG유플러스가 1.6%에 불과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김 연구원은 분석했다.

통신사의 영업이익에 미치는 영향 또한 모든 스마트폰 가입자에게 mVoIP를 허용한 LG유플러스만이 11%로 다소 크게 나타나는 반면 스마트폰 54, LTE 52 요금제 이상 가입자에게만 mVoIP을 허용할 예정인 SK텔레콤과 KT는 영업이익에 미치는 영향이 각각 6% 및 4%로 크지 않을 전망이라고 김 연구원은 내다봤다.

그는 "시장 우려처럼 mVoIP가 크게 활성화된다고 해도 통신사에 미칠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방통위 규제 스탠스 변화 유도해 긍정적"

그는 나아가 이같은 mVoIP 활성화가 오히려 방송통신위원회 등 규제 당국의 통신정책 변화를 유도할 수 있어 통신사에게 기회가 될 수 있다고 피력했다.

최근 방통위는 무료 mVoIP 접속 차단 및 개방 문제는 통신사 자율에 맡길 것이며 시장지배적 사업자인 SK텔레콤이 mVoIP 허용 요금제를 상향 조정하는 약관 신청을 할 경우 이 원칙에 맡게 인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카카오 서비스를 방통위에서 명확한 검토를 거쳐 통신사업자로 지정할지 여부를 6월 중 결론 내릴 것이라고 밝힌 상황이다.

이러한 방통위의 입장은 2월 스마트TV 사태 이후 통신사에 우호적으로 바뀐 것을 입증해 주는 발언이어서 주목할 만하다는 것이 김 연구원의 분석이다.

그는 "최근 보이스톡 이슈가 크게 부각됨에 따라 망중립성 가이드라인 제정을 통해서든 아니면 망중립성 규정 제정에 대한 부담을 회피하기 위해 우회적으로 역무 판단을 통해서든 유사 통신서비스에 대한 제재를 가할 것이 유력해져 통신사에 긍정적"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또 "방통위에서는 유사 통신서비스를 제공하는 포털에 새로운 규제(접속료 부과)를 적용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면서 "그래야만 요금인상, 포털 QoS(서비스품질) 차별화와 같은, 소비자들에게 피해가 가는 방안이 아닌 사업자간 협상으로 망중립성 분쟁이 해결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결국 보이스톡 사태로 인해 통신사는 유사 통신서비스 업체 제거, 요금 규제 회피라는 새로운 기회를 맞이할 가능성이 높다"면서 "최소한 통신사가 규제 당국으로부터 일방적으로 당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카타르시스가 투자 심리 회복에 긍정적인 역할을 수행할 가능성이 높아 보이며 통신사에 대한 정부 규제 정책 변화 움직임은 결정적인 주가 상승의 계기가 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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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통신,스마트폰2012. 6. 11. 12:48

 

 

 

 

 

 

애플이 내놓을 새로운 단말기 운영체제(OS)인 iOS6의 개발자 버전에 오리지널 아이패드와 3세대 아이팟터치가 배제될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이 자사의 새 OS를 내놓으면서 오래된 하드웨어를 2종이나 지원하지 않는 것은 매운 드문 일이어서 배경에 관심이 쏠릴 수 밖에 없다.



웨이폰(WeiPhone)포럼은 10일 포스트를 올려 iOS6와 OSX 10.8마운틴라이온용 개발자릴리스 풀리스트를 올리고 이같이 밝혔다. 이에따라 iOS6가 지원하는 애플 HW는 아이폰4,아이폰4S,아이폰3GS,4세대 아이팟 및 이들 버전의 애플TV 등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포럼이 올린 리스트가 불완전하거나 또는 애플이 이 단말기들을 위한 링크를 하지 않았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링크에 클릭하면 이 세션이 만료되었다는 내용만 보여주고 있다.

▲애플이 새로 발표할 iOS6에서는 오리지널 아이패드와 3세대 아이팟터치를 지원하지 않을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상당히 드문 일이다.
이런 보도는 11일(현지시간) 오전 8시에 미 샌프란시스코 연례개발자회의(WWDC)에서 발표할 예정인 iOS6를 통해 확인될 것으로 보인다.



두가지 단말기를 iOS6에서 지원하지 않는다면 그 배경으로 여러가지를 추측할 수 있지만 새로운 기능과 연계돼 있기 때문이라는 점을 떼어놓고 생각하기는 힘들 것 같다.

즉, 아이폰,아이패드,아이팟터치, 애플TV를 가동하게 할 새로운 OS SW버전 iOS6는 구글이 지난 주 초 공개 시연한 지도와 유사한 수정된 3차원(3D)지도를 포함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와 함께 애플이 지금까지 아이폰4S에만 지원했던 음성비서지원기능인 시리를 iOS6에 포함시켜 새아이패드 사용자들에게 지원하리라는 소문도 나오고 있다.

게다가 iOS6는 또한 페이스북 기능과 통합해 앱메이커들이 사용자들에게 그들의 페이스북계정에서 로그인하기 더욱 쉽도록 만들 계획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모든 것은 11일(현지시간) 미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WWDC에서 애플이 확인시켜 주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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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통신,스마트폰2012. 6. 11. 12:35

 

 

 

 

 

 

LG전자(대표 구본준)가 4개의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로 작동하는 쿼드코어 스마트폰 `옵티머스 4X HD'를 11일 독일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이달 중 네덜란드, 스웨덴, 영국, 이탈리아 등 유럽 주요국가로 판매를 확대할 예정이다.

옵티머스 4X HD는 쿼드코어 프로세서 `테그라 3(엔비디아)', 4.7인치의 고화질 트루 HD IPS 디스플레이를 장착했다. 운영체제로 안드로이드 4.0(아이스크림 샌드위치)을 채택했고 2천150mA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했다. 기존의 듀얼코어 스마트폰에 비해 처리속도가 최대 2배 빠르고 높은 색재현율과고해상도가 강점이다. 스마트폰을 `스마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사용자 경험(UX)도 한층 강화했다.

 


손가락으로 쉽고 빠르게 메모하고 이를 저장하거나 공유할 수 있는 `퀵 메모(Quick MemoTM)', 혁신적인 멀티미디어 사용환경을 지원하는 `미디어 플렉스(Media PlexTM)' 등이 그것이다. 미디어 플렉스는 재생중인 영상의 특정 부분을 크게 혹은 작게 보는 `라이브 줌(Live Zooming)', 촬영 직전의 순간화면까지 포착해 최적의 사진을 선택할 수 있게 하는 `타임캐치 샷(Time Catch Shot)' 등 혁신적인 멀티미디어 사용환경을 지원한다. 

 

또 가장 빈번하게 사용하는 메일, 메시지, 설정 창에 흰색 배경을 적용해 깔끔하고 가독성 높은 화면을 제공한다. 검은색보다 흰색 배경에서 눈의 피로가 줄고 가 독성이 높다는 소비자 조사 결과를 반영한 것이다. 스마트폰 사용자의 가장 큰 관심사항인 배터리 사용시간을 늘리기 위해 `5번째 코어(5th battery-saver core)'와 `에코모드(Eco Mode)' 등 최신 기술을 적용, 전력소모를 최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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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통신,스마트폰2012. 6. 11. 12:28

 

 

 

 

 

 

 

SK텔레콤 (122,500원 보합0 0.0%)이 12일 삼성전자의 쿼드코어 스마트폰 '갤럭시S3'를 국내에 처음으로 선보인다.

SK텔레콤은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S3를 이달 중 국내 최초로 출시하고, 이에 앞선 12일 오전 10시부터 갤럭시S3 LTE(롱텀에볼루션)모델 및 3G모델의 예약가입을 동시에 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갤럭시S3는 두뇌 역할을 하는 프로세서가 코어 네 개로 구성된 쿼드코어 스마트폰으로 빠른 애플리케이션 실행속도와 멀티태스킹 기능을 갖췄다.

또 HD급 동영상을 선명하게 시청할 수 있는 4.8인치 슈퍼아몰레드HD디스플레이와 20장 연속촬영이 가능한 80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했다.

아울러 인간 중심을 테마로 설계돼 다양한 신체인식 기능과 음성실행 기술 등 기존 스마트폰과 차별화된 감성적인 성능도 눈에띈다.

해외에서 갤럭시S3는 3G 또는 LTE모델 중 한 기종만 출시돼 왔지만 국내에서는 LTE, 3G용 2가지 모델을 함께 선보이게 됐다.

데이터무제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갤럭시S3 3G모델은 이달 중 출시되며, 무료 프리미엄 콘텐츠와 최상의 속도로 무선인터넷을 즐길 수 있는 LTE모델은 개발 일정에 따라 다소 유동적이나 7월 중 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SK텔레콤은 출시가 임박한 갤럭시S3 3G모델의 경우, 온라인 공식 판매처 T월드샵(www.tworldshop.co.kr)에서 12일부터 선착순 5000명을 대상으로 한정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LTE 모델도 같은 날부터 온라인 T월드샵과 SK텔레콤 오프라인 대리점에서 예약가입을 신청할 수 있으며, 정식 출시 이후 예약가입 순서에 따라 순차적으로 제품을 수령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예약가입 특전으로 3G모델 예약고객 전원에게 6개월간 휴대폰 분실보험을, LTE모델 예약고객 선착순 5000명에게 고객 이니셜이 각인된 휴대폰 케이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한편 갤럭시S3 3G모델 예약판매가는 '올인원54' 요금제 기준, '스페셜 약정할인' 2년 가입 시 29만 원 대로 결정됐다. LTE모델 가격은 출시 전 다시 공개할 예정으로 다른 LTE폰과 비교해 합리적인 수준으로 결정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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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통신,스마트폰2012. 6. 11. 12:27

 

 

 

 

 

 

스마트폰 제품 교환율이 일반 피처폰의 세 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품 불량률이 높아진데다 제조사가 고객 서비스 차원에서 교환 요구를 적극 받아들인 결과다. 제품 교환율이 높아질수록 제조사는 비용이 커져 이익률이 점점 떨어진다.

애틀러스리서치앤컨설팅(대표 박종봉)이 2009년부터 2012년 4월까지 전국 1000여개 휴대폰 대리점 및 판매점에서 제품 교환율을 조사한 결과, 국내 휴대폰 제조 3사 스마트폰 교환율이 6~10%에 달했다.

스마트폰 1위 제조사인 삼성전자는 피처폰 시대 2%대 교환율을 기록했는데 스마트폰 물량이 증가한 후 4~7% 수준으로 세 배나 높아졌다. S펜을 도입한 갤럭시노트 교환율은 7%를 웃돌아 삼성전자 전체 교환율이 6.5%까지 치솟는 원인을 제공했다.

LG전자 스마트폰 교환율은 7.2% 수준이었다. 애틀러스리서치앤컨설팅은 LG가 최근 출시한 5인치 스마트폰 `옵티머스 뷰`가 10% 넘는 교환율을 보여 수익성과 구매자 경험에 상당히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지난해 스마트폰 올인 전략을 펼친 팬택 역시 소비자 제품 교환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팬택은 8.9%대에 달하는 교환율을 보였다.

제조사 의존도가 다른 이동통신사 교환율 역시 희비가 교차해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KT에 비해 약 2%포인트 높게 나타났다.

장중혁 애틀러스리서치앤컨설팅 부사장은 “휴대폰 교환 유발 요소는 불량뿐 아니라 제조사나 이통사의 정책, 동일 모델 기변 등 다양한 것으로 분석된다”며 “제품 교환에 적극적으로 나선 제조사나 이동통신사는 교환율은 높지만 고객만족도는 높아질 수 있다”고 말했다.

애틀러스리서치앤컨설팅은 이번 조사가 신뢰 95%에 표본오차 (±)3%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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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통신,스마트폰2012. 6. 11. 12:26

 

 

 

 

 

 

 

집안에 간단한 유무선 공유기 설치만으로 집안 PC에 저장된 영화·드라마 등 콘텐츠를 외부 스마트폰에서 즐길 수 있게 됐다.

디지털존(대표 심상원)은 미디어 서버 기능을 탑재한 위보(WeVO) 공유기로 이같은 서비스를 구현했다고 10일 밝혔다.

미디어 서버는 컴퓨터에 저장된 영화를 실내 또는 외부에서 스마트폰, 패드로 시청할 수 있도록 한다. 집에서는 와이파이로, 외부에서는 3G나 4G 통신망으로 연결돼 언제 어디서나 사용자 컴퓨터의 영화, 음악, 문서, 사진 등을 쉽게 꺼내볼 수 있는 기능이다.

우선 장소 이동에 따른 영화 감상의 불편함을 완전히 해소했다. 위보 공유기의 미디어 서버 기능으로 스마트폰에서 일일이 영화 파일을 변환, 복사하는 불편없이 PC에 저장된 콘텐츠를 스마트폰으로 공유할 수 있다. 클라우드 서비스 개념이다. 스마트폰에 콘텐츠를 저장하지 않기 때문에 스마트폰 용량 제한도 받지 않는다.

최근 출시된 휴대용 무선 공유기 위보에어(WeVO AIR)를 이용하면 해외 출장 혹은 여행시 멀리 한국 내 PC를 통해 나만의 와이파이존 구축이 가능하다.

디지털존은 최신 인터넷 무선규격인 11n을 지원하는 프리미엄 유무선 공유기 위보(WeVO) `W623AR`,`W623SR`,`W622SR` 모델과 중저가 위보(WeVO) `W511SR`, `W622SL`, `W511SL` 모델, 휴대용 무선공유기 위보 에어(WeVO AIR) 등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위보(WeVO) 공유기는 옥션, 지마켓, 11번가, 인터파크에서 구매할 수 있다. 위보 홈페이지(www.iwevo.co.kr)에서 세부 이용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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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통신,스마트폰2012. 6. 9. 13:59

 

 

 

 

 

 

방송사, 통신사, 인터넷 포털까지 가세한 N스크린 경쟁이 달아오른 가운데, 올 하반기에는 킬러 콘텐츠를 보유한 지상파방송까지 직접 서비스에 나설 예정이어서 시장이 크게 요동칠 전망이다.

9일 업계에 따르면, MBC와 SBS가 만든 합작법인 ‘콘텐츠연합플랫폼’의 통합 N스크린 서비스 준비가 막바지인 가운데 KBS도 아시아 방송사들과 손잡고 오픈형 N스크린 서비스에 나설 예정이다.

콘텐츠연합플랫폼이 만드는 N스크린 서비스 ‘푹(pooq)’은 7월 서비스를 목표로 서비스 구축을 진행하며 현재 가격정책을 고심 중에 있다. 당초 참여를 망설였던 KBS도 지분 참여 없이 자사 콘텐츠를 공급하기로 결정하면서 7월부터는 푹을 통해 MBC, SBS, EBS, KBS의 콘텐츠를 모두 볼 수 있을 전망이다.

푹은 월정액 방식으로 이용자들이 이용요금을 결제하면 실시간 방송 시청과 홀드백 없는 다시보기(VOD)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라이브채널패키지’, ‘VOD 패키지’, ‘실시간+VOD 통합패키지’ 등 3개의 상품을 계획 중이다. VOD 상품의 경우 정액제에 가입하지 않아도 페이퍼뷰(PPV, Pay Per View) 방식으로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실시간 상품에는 지상파 실시간 채널과 계열 유료방송 채널을 포함한 20여개 채널이 기본으로 제공되고 음악, ‘무한도전’, 한류 등 자체 편성 5~10개 채널이 함께 제공된다. 앞서 제휴를 맺은 케이블TV 방송사 씨앤앰과 티브로드가 저작권을 보유한 PP채널도 추가된다. VOD 서비스는 최신작부터 지난해 방송분 정도를 시작으로 전체 아카이브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MBC가 서비스 중인 N스크린 서비스 푹(pooq). MBC와 SBS 실시간 채널과 계열 PP채널이 제공된다.
구체적인 서비스 요금은 결정되지 않았지만 기존 지상파 VOD 서비스나 선발 사업자 보다 낮은 수준에 제공한다는 기본 방침을 세웠다. 여기에 홀드백 없는 VOD를 제공하며 기존 N스크린 서비스와 차별화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플랫폼 측은 1단계로 PC와 모바일 기기로 월정액형 상품을 볼 수 있도록 서비스를 출시하고 씨앰앰 및 티브로드 등 케이블 방송사와 연계한 결합상품도 함께 출시할 예정이다. 향후 OTT(Over The Top) 셋톱박스나 스마트TV 서비스도 염두에 두고 있다.

MBC와 SBS가 합작법인으로 손을 잡은 가운데 KBS는 아시아 방송사들과 연합한 개방형 플랫폼인 ‘오픈스마트플랫폼(OSP)’을 들고 나왔다.

현재 셋톱박스 개발이 마무리 단계로 하반기 중 셋톱박스와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오는 10월 예정된 아시아·태평양방송연합(ABU) 총회에서는 각 나라별 시제품을 선보일 수 있을 전망이다.

OSP는 기존 KBS가 추진하던 코리아뷰(K-View)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지상파 다채널과 실시간 해외채널을 비롯해 유튜브 같은 오픈 플랫폼까지 제공해 구매욕구를 자극한다는 방침이다. 콘텐츠연합플랫폼이 지상파 채널을 독점공급하는 폐쇄형 방식이라면 OSP는 개방형 플랫폼으로 셋톱박스까지 포괄한 오픈 디바이스 정책을 펼칠 예정이다.

KBS 관계자는 “최근 아시아 여러 방송사에 멀티호밍(Multi-homing)을 제안했고 많은 동감과 호응이 있었다”면서 “타이완, 인도네시아 등 나라의 작은 방송사가 직접 전 세계를 커버하는 플랫폼을 만드는 것은 쉽지 않다는 점에서 각 국 방송사들과 연계한 해외 비즈니스 잠재력이 높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 현재 KBS가 제공 중인 N스크린 서비스 `K플레이어`
당초 지상파 방송사들이 함께 통합플랫폼을 구축한다고 나섰을 때 시장 반응은 회의적이었다. “지상파3사가 뭔가를 같이 한다는 얘기는 곧 안 된다는 얘기”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3사 간 주도권 싸움을 벌인 일이 많았다. 이런 맥락에서 3사가 함께 만든 합법 다운로드 사이트 ‘콘팅’ 역시 활성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그나마 MBC가 지난해 푹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SBS와 채널 교환을 시작하며 협력에 물꼬를 텄다. 하지만 이 역시도 중복투자 문제와 신규 서비스 구현 제한 등 한계가 존재했다. 이에 MBC와 SBS는 아예 합작법인 설립을 택했다. 이를 통해 N스크린 서비스에 대응하고 콘텐츠 협상력도 높인다는 구상이다. 서비스가 통합되면서 이용자들의 편의성도 높아질 전망이다.

여기에 방송 플랫폼이 우후죽순 늘어나면서 콘텐츠 가치가 떨어지고 있다는 위기의식도 배경으로 작동했다. 플랫폼 사업자들끼리 경쟁이 심화되면서 서비스 요금을 낮추고 이를 만회하기 위해 콘텐츠 대가 역시 낮아졌다는 판단이다. 이에 직접 지상파 방송사들이 연합해 직접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외부 플랫폼 의존도를 낮추고 직접 고객 접점을 확보하겠다고 나섰다. 이를 통해 콘텐츠에 대한 가격 통제권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한 지상파 관계자는 “콘텐츠 제작 원가는 매년 올라가는데 플랫폼에 제공하는 단가는 계속 낮아지고 있다”면서 “콘텐츠가 왕이라는 말이 있지만 플랫폼이 없는 콘텐츠는 왕이 아니다”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또 다른 관계자도 “N스크린 서비스를 통해 지상파 방송이 가진 단방향 플랫폼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다”면서 “그 동안 지상파가 그저 플랫폼에 콘텐츠를 제공하는(CP) 역할에만 머물렀다면 직접 서비스를 통해 고객 점점을 가진 플랫폼으로 발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Posted by zero10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