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통신,스마트폰2012. 6. 9. 13:57

 

 

 

 

 

 

삼성전자 전략 스마트폰인 갤럭시S3의 3G 모델과 LTE 버전이 국내 시장에서는 2~3주 내외의 짧은 시차를 두고 잇따라 출시될 예정이다.

먼저 출시되는 3G 모델의 경우 LTE 버전보다 다소 스펙이 낮다. 또 초기에는 3개 이동통신 사업자 가운데 SK텔레콤이 우선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관련 업계는 소비자들이 LTE 버전 대신 3G 모델을 얼마나 구매할 것인지에 관심을 갖고 있다.

8일 통신, 제조 업계 복수 관계자에 따르면,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는 최근 갤럭시S3 LTE 버전에 대한 망연동 테스트를 대부분 마쳤다.

망연동 테스트는 휴대폰이 각사의 통신망에서 제대로 돌아가는 지를 검증하는 작업으로 약 2개월 가량의 시간이 소요된다. 따라서 갤럭시S3 LTE도 모든 준비를 끝내고 출시대기 상태인 셈이다. 이동통신사들은 이르면 6월말을 출시시점으로 잡고 있다.

3G 버전이 SK텔레콤을 통해 오는 12일 먼저 출시될 예정이니, 시차는 2~3주에 불과한 셈이다.

 

 

업계는 3G 버전보다 현존 최고 사양을 자랑하는 LTE 버전이 국내 소비자의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3G와 LTE 버전이 비슷한 시기에 출시된다"며 "프리미엄 스마트폰을 선호하는 국내 소비자를 위해 LTE 버전은 세계 최고 사양으로 선보인다"고 말했다.

국내 출시용 갤럭시S3 LTE는 2GB 램, 삼성전자 엑시노스4 쿼드코어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를 장착했다. 갤럭시S3 3G 버전은 1GB 램, 엑시노스 쿼드코어 AP이며 이는 최근 출시된 LG전자 등 타사 스마트폰에 비해서도 낮은 사양이다.

이동통신 업계 관계자도 국내 소비자들이 LTE 버전을 선호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 관계자는 "3G폰 보다 LTE폰이 훨씬 인기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굳이 다운스펙으로 볼 수있는 3G폰을 국내 소비자들이 사지 않을 것 같다"고 예상했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3G버전 갤럭시S3를 출시하는 SK텔레콤 관계자는 "LTE폰이 좀 더 인기가 많을 것으로 예상하지만 3G의 무제한 요금제를 선호하는 고객들 나름의 수요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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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통신,스마트폰2012. 6. 9. 13:54

 

 

 

 

 

 

최신 스마트폰을 출시날보다 일찍 살 수 있고 보다 저렴하게 살 수 있는 것처럼 허위광고를 하는 경우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조만간 삼성 갤럭시S3와 애플의 아이폰5 등 다양한 스마트폰이 쏟아져 나올 예정이어서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됩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7일 국내에 출시되지 않은 아이폰5 등 신규 스마트폰의 구매예약을 받으려고 거짓·과장광고를 한 동하커뮤니케이션 온라인 이동통신기기 판매점 4곳에 경고조치를 했습니다. 이들 업체는 비공식 예약으로는 최신 스마트폰을 우선 구매한다는 보장이 없음에도 ‘출시 시점에서 가장 빠르게 구매할 수 있다’, ‘빠르게 여러분이 만나볼 수 있도록 우대예약을 한다’ 등의 거짓광고를 했습니다.

공정위에 따르면 신규 스마트폰은 KTSK텔레콤 등 이동통신사 차원에서 예약판매 일정을 공지하고서 공식예약을 접수해 순서대로 개통하게 될 예정입니다. 온라인 판매점의 비공식 예약의 접수 순서와 개통 시기는 무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Posted by zero10004
이동통신,스마트폰2012. 6. 9. 13:53

 

 

 

 

 

 

이석우 카카오 대표가 LG유플러스의 전격적인 모바일 인터넷전화(mVoIP) 허용 결정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7일 “LG유플러스가 보이스톡을 허용한 것을 환영한다”며 “SK텔레콤과 KT도 좋은 결정을 내려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석우 카카오 공동대표가 7일 “LG유플러스의 mVoIP 허용은 적극 환영하며 KT와 SKT도 좋은 결정을 해줄거다”고 말하고 있다.박지호기자 jihopress@etnews.com<이석우 카카오 공동대표가 7일 “LG유플러스의 mVoIP 허용은 적극 환영하며 KT와 SKT도 좋은 결정을 해줄거다”고 말하고 있다

보이스톡이 기존 통신사의 음성통화를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보완하는 것이라는 입장도 재확인했다.

이 대표는 “보이스톡은 음성통화 보완재기 때문에 통신사 망에 과도한 트래픽을 발생시키거나, 통신사가 부담스러울 정도로 수익이 떨어지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실제 보이스톡 국내 테스트 시작 이후 이용량도 통신사 우려만큼 많지 않다고 했다.

이 대표는 “보이스톡을 활성화한 이용자 수를 체크하지 않는다”면서도 “다만 이용한 통화건수는 체크하는 데 크게 늘지 않았다”고 밝혔다.

통신사가 요금을 인상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힌 데 대해 보이스톡과 연관성이 떨어진다고 선을 그었다.

이 대표는 “보이스톡 때문에 요금을 인상해야 한다는 것은 이해되지 않는다”며 “요금인상 이유를 보이스톡에 돌리는 것이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최근 보이스톡 통화품질 저하에 대해서는 우려를 표했다.

이 대표는 “내부에서 이전부터 보이스톡 통화를 테스트해왔는 데 6일부터 갑자기 품질이 저하됐다”며 “통신사에서 견제하는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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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통신,스마트폰2012. 6. 9. 13:52

 

 

 

 

 

 

 

 

 

  

 

 

LG전자(대표 구본준)의 전략 스마트폰 '옵티머스 LTE 2'가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인기 비결은 2GB 램(RAM) 탑재로 인한 시스템 안전성, 배터리 사용 시간 대폭 증대, 무선충전 방식, 똑똑한 카메라 기능 등으로 풀이된다.


6일 LG전자에 따르면 옵티머스 LTE 2는 모바일 전문 커뮤니티 세티즌(www.cetizen.com)의 휴대전화 랭킹에서 5주 연속(5월7일~6월5일)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실제 판매량에서도 출시 10일 만에 15만대를 기록, 높은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LG전자는 옵티머스 LTE 2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지난달 스마트폰 41만대, LTE 스마트폰 33만대를 판매하며 월별 판매량으로는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국내 휴대전화 제조 3사가 전략 LTE 신제품을 동시에 선보이면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옵티머스 LTE 2가 세티즌 평가에서 줄곧 1위 자리를 지키면서 LG전자의 자존심을 살리고 있는 것이다.


LG전자는 옵티머스 LTE 2의 호조에 대해 "기존 LTE폰 사용자들이 느낀 불편함을 최소화하며 만족을 이끌어 내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세계 최초로 2GB 램(RAM)을 탑재, 시스템 안전성을 강화했고 대용량 배터리와 원칩 적용 등으로 배터리 사용시간을 대폭 증가시킨 것 등이 소비자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뿐만 아니라 세계무선충전협회(WPC) 표준방식을 채택한 무선충전, ‘타임머신 샷’ 등의 똑똑한 카메라 기능들도 호평을 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LG전자는 'LTE는 LG'라는 인식을 확산하면서 옵티머스 LTE 2의 판매 성장세를 지속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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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통신,스마트폰2012. 6. 9. 13:50

 

 

 

 

 

블랙베리의 리서치인모션(RIM)이 지난해 야심차게 시작한 태블릿 플레이북이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플레이북의 16GB 제품의 생산이 중단된다. 현재 남아 있는 재고가 모두 팔리면 32/64GB 제품만 운영된다.

RIM은 판매량 등의 문제가 아니라 플레이북을 제대로 경험하려면 32GB 이상의 저장 공간이 필요하다는 이유를 들었지만, 인지도가 부족한 상황에서 진입 장벽이 가장 낮은 16GB 제품을 끊는다는 것은 선뜻 납득하기 어려운 결정이다.

플레이북은 RIM이 차량용 임베디드 운영체제를 만드는 QNX를 인수해 만든 7인치 태블릿이다. 하드웨어 자체는 반응 속도가 좋고 멀티태스킹도 매우 자연스럽다. 애플리케이션도 자바와 어도비 에어를 기반으로 해 초기 앱 부족 문제에 대한 부담도 적었고 플래시를 매끄럽게 재생한다. 플레이북OS2.0을 내놓고 안드로이드 응용프로그램(앱)을 돌릴 수 있도록 공식 지원하는 등 소프트웨어 생태계에도 많이 신경을 썼지만, 이렇다 할 판매 실적을 올리진 못했다. 블랙베리 이름을 달고 있지만 기존 블랙베리 스마트폰과 인터페이스부터 OS 전반적으로 큰 연결고리를 찾기 어려웠다는 점과 아이패드와 안드로이드의 막강한 시장 지배력에 밀린 점 등이 고전의 이유로 꼽힌다.

RIM은 종전 블랙베리 OS와 QNX를 통합한 BBX 플랫폼을 개발해 태블릿과 스마트폰에 함께 운영하겠다는 방침을 세우기도 했다. 지난 5월 블랙베리월드에서 이를 얹은 ‘블랙베리10’이 공개됐지만 하드웨어 쿼티 자판이 빠졌고 플레이북의 실패로 출시 전부터 기대보다 걱정을 많이 사고 있다.

▲QWERTY 키보드를 떼어낸 블랙베리10, 태블릿과 OS 통합을 노리는 듯하다.

하지만 태블릿에 대해서는 후속 제품을 내놓지 못하고 16GB 제품마저 생산을 중단하는 것 자체가 이미 태블릿 시장에서 경쟁할 여력을 잃은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를 낳는다. RIM은 올 1월 499달러부터 699달러까지 판매하던 플레이북의 가격을 299달러로 일괄 내린 바 있다. 한시적으로 내린 가격이 굳어져 현재는 아마존 기준 16GB가 211.59달러, 32GB와 64GB가 각각 278.59, 299.98달러로 큰 차이 없이 판매 중이다. 메모리 외에 차이가 없기 때문에 제조사 입장에서는 가격이 한계점까지 내려간 16GB보다 조금이라도 높은 가격대 제품을 판매하는 것이 유리하다. 생산 라인도 줄일 수 있다.

IDC는 올해 RIM의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을 6%로 내다봤고 2016년까지 5.6%대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Posted by zero10004
이동통신,스마트폰2012. 6. 9. 13:48

 

 

 

 

 

SK텔레콤과 KT가 모바일 인터넷전화(m-VoIP) 확산 방지에 사활을 걸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과 KT는 7월부터 5만4천원 이상 스마트폰 요금제부터 허용하고 있는 m-VoIP를 7만원 이상 요금제(SK텔레콤 올인원79, KT i-스페셜)로 상향 조정한다는 방침을 갖고 약관 변경을 위해 방송통신위원회와 협의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7만원대 미만의 요금제 가입자는 일정 요금을 내고 m-VoIP를 허용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아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국내 가입자만 3천5백만명을 보유한 카카오가 m-VoIP 서비스인 ‘보이스톡’을 베타테스트란 명목으로 국내 서비스를 개시하면서 본격적인 가입자 모집에 나선 것으로 해석하고 있기 때문이다.

아울러, 이통사들은 5만4천원 이상 요금제에 3G 데이터를 무제한 허용하면서, 가장 많은 가입자가 몰려있던 4만4천원 요금제 이용자들이 5만4천원 요금제로 이동한 것에 대해서도 부담을 갖고 있다.
▲ 네이버-카카오-다음의 m-VoIP 서비스인 라인-카카오톡-마이피플

한 이통사 관계자는 “여론의 힘을 갖고 있는 카카오가 베타테스트란 포장을 씌어 m-VoIP 정책이 나오기도 전에 사실상 가입자 모집에 나섰다”며 “통신사의 반대로 가입자 신청을 제한한다는 그 진원지를 알 수 없는 루머까지 퍼지면서 보이스톡 이용자가 급속히 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때문에 방통위는 7일 카카오 관계자를 불러 이에 대한 의견수렴 과정을 거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방통위 관계자는 “카카오가 방통위에 온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카카오뿐만 아니라 m-VoIP 관련 업체인 NHN이나 다음도 해당하는 통상적인 일이고 업계 의견수렴과 카카오의 서비스 내용을 듣는 자리였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통사들은 방통위가 망중립성 포럼 내 m-VoIP 전담반과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에서 진행 중인 통신시장 경쟁상황평가 결과가 나오는 12월께나 관련 정책 결정을 할 예정이어서, 그 이전에 m-VoIP 이용자가 늘어나는 것을 극도로 경계하고 있다.

정책 결정 이전에 m-VoIP 이용자가 폭증할 경우 향후 정책 결정에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고, 또 통신사에 유리한 정책 결정이 이뤄져도 ‘이용자보호’를 최우선으로 해야 하기 때문에 약관 수정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한 방통위 관계자는 “카카오의 보이스톡 이용자가 급증한다고 해서 관련 정책을 서둘러 결정하거나 이것만을 반영시킬 수는 없다”며 “시장상황이나 이용자 데이터 등을 면밀히 검토‧분석해서 종합적 결과를 내놓을 것이고 이는 12월께 나올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이통사 관계자는 “일본의 경우 주요 수익원인 음성 매출 하락 때문에 NTT도코모 등의 통신사들이 m-VoIP를 차단하고 있지만 국내는 이렇게까지는 하지 않고 있다”며 “하지만 해외의 경우 평균적으로 7만원 이상 가입자들에게만 m-VoIP를 허용하고 있는 만큼 이를 상향조정하는 것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늦어도 올 상반기까지는 이를 마무리해야 한다는 입장이고 이 같은 사실을 방통위에 설명 중”이라며 “가입자가 더 늘어나기 전에 약관 조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Posted by zero10004
이동통신,스마트폰2012. 6. 8. 14:10

 

 

 

 

 

SK텔레콤과 KT가 모바일 인터넷전화(m-VoIP) 확산 방지에 사활을 걸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과 KT는 7월부터 5만4천원 이상 스마트폰 요금제부터 허용하고 있는 m-VoIP를 7만원 이상 요금제(SK텔레콤 올인원79, KT i-스페셜)로 상향 조정한다는 방침을 갖고 약관 변경을 위해 방송통신위원회와 협의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7만원대 미만의 요금제 가입자는 일정 요금을 내고 m-VoIP를 허용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아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국내 가입자만 3천5백만명을 보유한 카카오가 m-VoIP 서비스인 ‘보이스톡’을 베타테스트란 명목으로 국내 서비스를 개시하면서 본격적인 가입자 모집에 나선 것으로 해석하고 있기 때문이다.

아울러, 이통사들은 5만4천원 이상 요금제에 3G 데이터를 무제한 허용하면서, 가장 많은 가입자가 몰려있던 4만4천원 요금제 이용자들이 5만4천원 요금제로 이동한 것에 대해서도 부담을 갖고 있다.

▲ 네이버-카카오-다음의 m-VoIP 서비스인 라인-카카오톡-마이피플
한 이통사 관계자는 “여론의 힘을 갖고 있는 카카오가 베타테스트란 포장을 씌어 m-VoIP 정책이 나오기도 전에 사실상 가입자 모집에 나섰다”며 “통신사의 반대로 가입자 신청을 제한한다는 그 진원지를 알 수 없는 루머까지 퍼지면서 보이스톡 이용자가 급속히 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때문에 방통위는 7일 카카오 관계자를 불러 이에 대한 의견수렴 과정을 거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방통위 관계자는 “카카오가 방통위에 온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카카오뿐만 아니라 m-VoIP 관련 업체인 NHN이나 다음도 해당하는 통상적인 일이고 업계 의견수렴과 카카오의 서비스 내용을 듣는 자리였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통사들은 방통위가 망중립성 포럼 내 m-VoIP 전담반과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에서 진행 중인 통신시장 경쟁상황평가 결과가 나오는 12월께나 관련 정책 결정을 할 예정이어서, 그 이전에 m-VoIP 이용자가 늘어나는 것을 극도로 경계하고 있다.

정책 결정 이전에 m-VoIP 이용자가 폭증할 경우 향후 정책 결정에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고, 또 통신사에 유리한 정책 결정이 이뤄져도 ‘이용자보호’를 최우선으로 해야 하기 때문에 약관 수정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한 방통위 관계자는 “카카오의 보이스톡 이용자가 급증한다고 해서 관련 정책을 서둘러 결정하거나 이것만을 반영시킬 수는 없다”며 “시장상황이나 이용자 데이터 등을 면밀히 검토‧분석해서 종합적 결과를 내놓을 것이고 이는 12월께 나올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이통사 관계자는 “일본의 경우 주요 수익원인 음성 매출 하락 때문에 NTT도코모 등의 통신사들이 m-VoIP를 차단하고 있지만 국내는 이렇게까지는 하지 않고 있다”며 “하지만 해외의 경우 평균적으로 7만원 이상 가입자들에게만 m-VoIP를 허용하고 있는 만큼 이를 상향조정하는 것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늦어도 올 상반기까지는 이를 마무리해야 한다는 입장이고 이 같은 사실을 방통위에 설명 중”이라며 “가입자가 더 늘어나기 전에 약관 조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Posted by zero10004
이동통신,스마트폰2012. 6. 8. 14:04

 

 

 

 

 

 

 

 

 

NHN의 모바일 메신저 `라인'이 무서운 기세로 인기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출시 1년여만에 전 세계적으로 4000만명의 사용자를 확보했다. 이를 기반으로 NHN은 라인을 글로벌 서비스 플랫폼으로 본격 전환한다는 방침이다.

NHN(대표 김상헌)은 6일 기준으로 라인의 전 세계 가입자수가 4000만명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이로써 라인은 지난 4월 3000만 가입자를 달성한지 불과 2개월여 만에 다시 1000만명의 가입자를 추가 확보했다.

특히 라인은 국내보다 해외에서 더 인기를 끌고 있다. NHN에 따르면 현재 전 세계 230개국에서 라인을 사용하고 있으며, 가입자 중 90% 이상이 해외 이용자이다.

 

NHN은 이같은 이용자 기반을 바탕으로 라인을 본격적인 글로벌 서비스 플랫폼으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그 일환으로 최근 스티커의 종류와 수량을 대폭 늘린 라인 `스티커샵'을 오픈했다.

라인 연동 앱도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 NHN은 현재 라인과 연동해 사용할 수 있는 공식 카드 앱인 `라인 카드'와 공식 카메라 앱인 `라인 카메라'를 제공하고 있다. 이중 라인 카메라는 일본을 비롯한 전 세계 13개국에서 앱스토어 무료 앱 순위 1위에 올랐고 19개국 `사진' 카테고리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인기몰이에 나서고 있다. 누적 다운로드수도 650만건을 넘어섰다

 

신중호 NHN 이사는 "지금까지 라인은 무료 통화 및 무료 메신저 기능을 이용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수단에 머물렀지만, 전 세계 가입자수 4000만명 돌파를 계기로 본격적인 글로벌 서비스 플랫폼으로의 전환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NHN은 연내 라인의 전 세계 가입자수 1억명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라인은 NHN재팬이 지난해 6월 출시한 글로벌 모바일 메신저로, 무료로 음성통화와 메신저 기능을 지원한다.

Posted by zero10004
이동통신,스마트폰2012. 6. 8. 14:02

 

 

 

 

미국 법원이 애플이 신청한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S3' 판매금지 요청을 기각했다. 삼성전자는 예정대로 오는 21일부터 미국서 갤럭시S3 판매에 돌입한다.

8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 북부지방법원은 갤럭시 넥서스 제품 판매금지 가처분 신청 첫 심리에서 갤럭시S3를 판매금지 신청 대상에 포함시켜 달라는 애플 측 요구를 기각했다.

법원은 애플이 계속해 갤럭시S3 판매 금지를 요구하려면 갤럭시 넥서스와는 별도로 추가 소송을 제기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 삼성전자 갤럭시S3

삼성전자 관계자는 "애플의 주장은 삼성의 혁신적 제품에 대한 소비자 선택권을 방해하는 것이다"라며 "삼성전자는 미국 소비자들의 높은 기대를 받아온 갤럭시S3가 미국 시장에 예정대로 출시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오는 20일 뉴욕서 갤럭시S3를 발표 한 후 미국 이동통신사인 AT&T와 버라이즌, 스프린트, T모바일, US셀룰러 등 5대 통신사를 통해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

Posted by zero10004
이동통신,스마트폰2012. 6. 8. 14:01

 

 

 

 

 

LG전자 전략 스마트폰 ‘옵티머스 LTE2’의 초반 돌풍이 거세다.

6일 LG전자에 따르면 옵티머스 LTE2는 모바일 전문 커뮤니티 세티즌(www.cetizen.com)의 휴대폰 인기 랭킹에서 5주 연속(5월7일~6월5일)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실제 판매량 역시 출시 10일 만에 15만대를 기록, 만만치 않은 인기를 드러냈다.

▲ 옵티머스 LTE2

LG전자는 옵티머스 LTE 2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지난달 스마트폰 41만대, LTE 스마트폰 33만대를 판매하며 월별 판매량으로는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국내 휴대전화 제조 3사가 전략 LTE 신제품을 동시에 선보이면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옵티머스 LTE2가 세티즌 평가에서 줄곧 1위 자리를 지키면서 LG전자의 자존심을 살리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LG전자는 옵티머스 LTE2의 호조에 대해 "기존 LTE폰 사용자들이 느낀 불편함을 최소화하며 만족을 이끌어 내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 제품은 세계 최초로 2GB 램(RAM)을 탑재, 시스템 안전성을 강화했고 대용량 배터리와 원칩 적용 등으로 배터리 사용시간을 대폭 증가시킨 것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LG전자는 'LTE는 LG'라는 인식을 확산하면서 옵티머스 LTE 2의 판매 성장세를 지속해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Posted by zero10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