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통신,스마트폰2012. 6. 6. 11:57

 

 

 

 

 

삼성전자의 전략스마트폰 갤럭시S3가 글로벌 최대 통신시장인 중국과 미국에 출사표를 던지며, 글로벌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삼성전자는 6일 중국 북경에서 '갤럭시S3 중국 월드투어'를 열고 중국 3대 통신사업자 별로 특화된 '갤럭시S3'를 9일부터 동시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삼성전자는 UI(사용자환경)·기술·디자인 등에서 인간 중심 철학을 반영한 갤럭시S3의 특장점을 유지하면서도 각 사업자별로 특화된 3G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차이나모바일은 TD-SCDMA, 차이나텔레콤은 CDMA, 차이나유니콤은 WCDMA 방식으로 3G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신종균 삼성전자 IM담당 사장은 "갤럭시S3를 더욱 많은 중국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현지 사업자들과 긴밀하게 협력해왔다"며 "이번 갤럭시S3 출시를 통해 세계 최대 휴대폰 시장인 중국에서 중국 소비자들에게 특별한 감성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삼성전자는 중국 출시발표에 앞서 지난 5일 미국 현지에서 AT&T·버라이즌·스프린트·티모바일·US셀룰러 등 미국 5대 통신사업자를 통해 이달 중 순차적으로 갤럭시S3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S3가 중국과 미국의 주요 통신사업자들로부터 모두 선택을 받은 것은 4.8인치 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에 최첨단 기능, 유려한 디자인 경쟁력에 기인한 것"이라며 "특히 얼굴·눈·음성·모션 등을 인식해 동작하는 사용자 환경은 갤럭시S3를 '인간 중심의 스마트폰'으로 완성시켰다는 전 세계의 호평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달 29일 유럽과 중동·아프리카에서 갤럭시S3출시를 시작했으며 지금까지 서남아·동남아·중동·중국에서 각각 월드투어 행사를 열고 출시 지역을 점차 확대해 나가고 있다.

국내에서는 12일부터 3G 모델의 예약판매에 들어가며 이달 말께 LTE 제품도 선을 보일 예정이다.

Posted by zero10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