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심한 통화화면 NO”…LGU+, ‘나야나’ 선봬

 

 

 

 

 

LG유플러스(대표 이상철)는 전화를 걸 때 상대방 휴대전화의 수신 화면에 본인이 직접 만든 사진이나 그림을 표시할 수 있는 통화 화면 꾸미기 서비스 ‘나야나(NAYANA)’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나야나’는 전화를 걸 때 상대방 화면에 촬영한 사진 등을 이용해 꾸민 재미있는 화면을 전송하는 서비스다. LG유플러스는 고객이 톡톡 튀는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예컨대 해당 앱으로 직접 촬영한 사진과 이름, 별명 등을 삽입해 화면을 만들면 전화를 받는 상대방의 휴대전화 화면에 기존 전화 수신 화면 대신 꾸며둔 화면이 표시되는 식이다.

▲ LG유플러스가 통화 화면 꾸미기 서비스 `나야나`를 출시했다.

아울러 ‘나야나’ 앱 내 콘텐츠 스토어에는 100여종 이상의 캐릭터 그림과 이모티콘을 무료로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향수 인기 웹툰 캐릭터 등을 이용한 유료 콘텐츠도 제공할 계획이다.

‘나야나’는 모든 통신사 고객에 무료로 제공된다. U+앱마켓이나 구글 플레이스토어 등을 통해 다운로드 받아 회원 가입 없이 이용 가능하다. ‘나야나’로 꾸민 통화 화면은 해당 앱을 설치한 고객들 간에만 표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