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카,자동차2012. 11. 27. 14:03










'역동적인 키네틱(Kinetic) 디자인과 다채로운 색감의 향연, 조각된 듯한 라인.'

예술작품을 표현한 단어가 아니다. 곧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는 포드의 '2013년형 올-뉴 퓨전'의 디자인에 대한 미국 매체와 소비자들의 평가다.



국내에서 올해 5월 부산 국제모터쇼를 통해 처음 공개된 '2013년형 올-뉴 퓨전'은 지난 9월 미국 시장에 먼저 출시됐다.

미국 시장 출시 후 올-뉴 퓨전은 "포드 역사상 4인승 중형 세단 최고의 디자인 구현, 미국 자동차 세단을 대표할 만한 최고의 룩을 완성했다(카앤드라이버)", "기존에도 멋졌던 외관은 더욱 매력적으로 변화했고, 주행 성능은 오히려 더욱 스포티해졌다(카커넥션)" 등 미국 주요 자동차 매체로부터 극찬을 받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퓨전은 첫 출시 이후 전 세계 '베스트셀링 차'로 자리매김해 왔다"며 "이번 풀체인지(완전 변경) 모델을 통해 디자인과 기능, 연비 등 모든 면에서 고객 만족도를 높여 판매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올-뉴 퓨전은 퓨전을 표현하는 음악과 문화 등 예술적인 컨텐츠가 결합된 독특한 마케팅 활동이 미국 소비자의 관심을 끄는데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포드는 퓨전의 예술적이고 스타일리시한 특징을 강조하기 위해 출시에 앞서 지난 5월 미국 본사가 위치한 미시건주 디어본에서 활동하는 테크노 뮤지션과 손잡고 일렉트로닉 음악을 제작했다.

차 문을 여 닫는 소리와 와이퍼 작동 소리 등 소리 샘플을 채집한 뒤, 여기에 작곡 및 믹싱 작업을 더해 만들어진 이 음악은 SNS와 뮤직 페스티벌을 통해 공개되면서 기존의 마케팅 틀을 벗어난 혁신적인 시도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퓨전의 인쇄 광고 역시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됐다.

'중형 세단 중 퓨전만 돋보인다'는 컨셉으로 제작된 이 광고는 컴퓨터 그래픽 작업이 아닌, 길에 주차된 차량에 페인트로 배경 이미지를 차량 위에 그려 사라지는 듯한 느낌을 연출했다. 일일이 페인트로 그림을 그리는 과정이 담긴 메이킹 필름은 SNS를 통해 공개됐다.

최근 공개된 퓨전의 새로운 광고에서는 지금은 고인이 된 세계적인 힙합 뮤지션 투팍(Tupac Shakur)의 시(詩) '콘크리트에서 자라난 장미(The Rose That Grew from Concrete)'를 활용한 광고 캠페인을 선보였다.

이 캠페인은 퓨전의 주요 타깃인 젊은 층을 공략하기 위한 마케팅의 일환으로 "퓨전이 기존 차들의 퍼포먼스, 스타일, 혁신의 틀을 깼다"는 메시지를 상징화해 지속적으로 환기시키는 역할을 성공적으로 해냈다는 평가다.

한편, 국내 역시 올-뉴 퓨전의 다음달 출시를 앞두고 최근 음악·영상 분야의 대중문화 예술가들과의 협업을 통해 첫 프로젝트인 '사운드 오브 퓨전(Sound of Fusion)'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판 '사운드 오브 퓨전' 프로젝트는 우리나라 최고의 DJ 겸 프로듀서 'DJ 소울스케이프'가 음악 감독을 맡아 퓨전을 세련되고 펑키한 음악으로 표현했다. 여기에 퓨전이 가진 비주얼적인 디자인 자산을 강조하기 위해 미디어 아티스트 신정엽씨가 영입돼 퓨전의 도시적이고 트렌디한 디자인을 결합해 영상으로 표현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탄생되는 최종 음원과 영상은 내달 10일 '올-뉴 퓨전 런칭 행사'를 통해 신차와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이밖에 티저 사진, 퓨전의 다양한 컬러가 포드 공식 페이스북(www.fb.com/fordkorea)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되면서 퓨전의 출시를 손꼽아온 고객들의 관심은 높아지고 있다.

특히 SNS에 공개된 퓨전의 다양한 6가지 컬러(블랙, 다크 블루, 하늘색, 화이트, 레드, 올리브)에 대해 "독특하다", "깔끔하다", "자동차 커뮤니티에서 다크 블루 모델을 보고 출시되기만 기다렸다" 등 네티즌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2013년형 올-뉴 퓨전은 다채로운 컬러와 세련된 디자인은 물론 1.6L, 2.0L 에코부스트 엔진 탑재로 연비가 대폭 향상됐다"며 "그밖에 다양한 편의 기능도 추가돼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13년형 올-뉴 퓨전과 사운드 오브 퓨전에 대한 정보는 포드코리아 홈페이지(http://www.ford-korea.com) 및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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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카,자동차2012. 6. 4. 18:08

 

 

 

 

 

올해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선보인 미니(MINI) 스페셜 모델이 1년간 한정 판매를 시작한다.

BMW의 소형차 브랜드 미니는 2012 런던올림픽을 기념하는 2012년 한정판 미니 스페셜 에디션 모델 `베이커스트리트`와 `베이스워터`, `컨버터블 하이게이트` 3종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스페셜 모델은 미니의 고향인 영국의 수도 런던에서 개최되는 2012 하계올림픽을 맞아 런던의 지역명에서 따왔다. 김효준 BMW코리아 대표는 "이번 스페셜 에디션 모델은 미니만의 개성을 강조하면서 영국 태생 자동차의 뿌리를 재확인해주는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미니 베이커스트리트는 프론트 휠 아치쪽의 사이드 인디케이터 서라운드·도어실에 선명하게 각인된 `MINI Baker Street` 레터링으로 스페셜 모델이라는 것을 강조했다. 전통적인 영국풍으로 적용된 크로스체크 루프탑 그레이 컬러가 차량 전면 컬러라인 부분과 도어트림 표면에 사용돼 실내의 통일감은 물론, 내외관의 조화로움을 표현했다.

미니 베이커스트리트는 쿠퍼와 쿠퍼D 모델에 적용되는 사양으로 쿠퍼 모델의 경우 122마력, 최대 토크는 16.3kg를 나타내며 제로백(0→100㎞/h)은 10.4초, 정부공인연비는 15.2km/ℓ를 나타낸다. 쿠퍼D는 112마력에 최대토크 27.5kg, 제로백 10.1초, 연비는 20.5km/ℓ의 효율성을 자랑한다. 가격은 미니 쿠퍼 베이커스트리트는 3580만원, 쿠퍼D 베이커스트리트는 3830만원이다.

▲ 미니 베이커스트리트


MINI 베이스워터는 스포츠 스트라이프가 블랙 컬러의 루프와 보닛 부분에 처음 적용됐다. 외부 미러캡도 동일한 스트라이프 디자인으로 처리돼 통일성은 유지하면서 오른쪽은 블루 컬러, 왼쪽은 그레이 컬러로 처리돼 미니 베이스워터만의 독특한 개성을 표현했다. 고광택 블랙컬러 표면의 17인치 경합금 샌드블라스트 휠이 스페셜 에디션 모델을 위해 특별히 제작했고, 곳곳에 `MINI Bayswater` 레터링을 새겼다. 펀치 가죽시트는 `로클릿 앤트라사이트`라는 독특한 컬러를 적용했다.

미니 베이스워터는 쿠퍼S와 쿠퍼SD 모델에 적용되는 사양으로 쿠퍼S의 경우 최고 184마력, 최대토크 24.5kg(오버부스트시 26.5kg), 제로백 7.2초, 연비는 14.5km/ℓ의 성능을 발휘한다. 쿠퍼SD의 경우 최고 143마력, 최대토크 31.1kg, 제로백 8.4초의 성능을 발휘하며, 연비는 19.9km/ℓ다. 가격은 미니 쿠퍼S 베이스워터는 4010만원, 쿠퍼SD는 4160만원으로 이달부터 1년간 한시 판매된다.

▲ 미니 베이스워터


미니 컨버터블 하이게이트는 오픈탑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모델이다. 신형 4인승 스페셜 에디션 소프트탑 모델로 새로운 외장 도색 마감과 소프트탑 컬러 및 특별히 개발된 휠 디자인으로 고급스러운 느낌을 표현했다.

새로운 차체 색상인 아이스 초콜릿 메탈릭은 모던하면서도 절제미를 유지하고 있으며, 푸른색으로 가장자리를 마감한 갈색과 검정 보닛 스트라이프로 개성까지 표출할 수 있다. 미니 컨버터블 하이게이트만을 위해 개발된 알루미륨 컬러의 17인치 더블 크로스 경합금 휠의 스포크 어레인지먼트는 유니언 잭(영국 국기) 패턴에서 영감을 얻었다. 미니 쿠퍼S를 기반으로 하만카돈 하이파이 스피커 시스템이 장착됐다.

미니 쿠퍼 컨버터블 하이게이트는 최고 122마력, 최대토크 16.3kg으로 제로백 11.1초, 연비 14.9km/ℓ을 달성했다. 미니 쿠퍼S의 경우 최고 184마력, 최대토크 24.5kg(오버부스트시 26.5kg)의 파워와 함께 제로백 7.6초, 연비 14km/ℓ를 나타낸다. 가격은 쿠퍼 컨버터블 하이게이트는 4250만원, 쿠퍼S 컨버터블 하이게이트는 4660만원이다.

▲ 미니 하이게이트 컨버터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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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카,자동차2012. 6. 4. 17:43

 

 

 

 

르노삼성자동차는 음악을 즐기는 젊은층을 겨냥해 SM5의 신규 트림 `SM5 보스(BOSE®)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SM5 보스 스페셜 에디션은 세계적인 명품 오디오 보스(BOSE®)의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을 장착한 것이 특징이다. 음역별로 세분화된 10개의 스피커를 적재적소에 배치해 운전석, 조수석 등 전 좌석에서 생생한 프리미엄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차량 내·외부에는 보스사의 엠블럼을 적용했다. 트렁크 리드 및 B 필라 하단부에 보스사의 엠블럼을 적용했으며, 내부 센터페시아 하단부에는 `사운드 바이 보스(SOUND BY BOSE)` 로고를 디자인했다.

▲ SM5 보스 스페셜 에디션 내부



전체적으로 블랙 앤 화이트(Black & White) 콘셉트로 디자인됐으며, 18인치 알로이 휠과 블랙 컬러의 아웃사이드 미러를 장착해 세련미를 표현했다. 인테리어는 화이트 펄 및 피아노 블랙 컬러를 사용해 세련되고 감각적인 조화로움을 표현했다.

이규호 르노삼성 SM5 브랜드팀장은 "음악과 사운드를 중시하는 젊은 고객의 요구에 맞춰 차량 개발 초기단계부터 차량 설계자들과 보스 엔지니어들이 공동으로 작업하는 개발방식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SM5 보스 스페셜 에디션 2.0모델의 가격은 2555만원이다.

한편 르노삼성은 지난 3월 SM3 보스 스페셜 에디션을 선보인 바 있다. SM3 보스 스페셜 에디션은 개성있는 젊은층을 위한 차량으로 20대에서 30대 초반의 고객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고 르노삼성측은 전했다.

▲ SM5 보스 스페셜 에디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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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카,자동차2012. 5. 31. 16:20

 

 

 

 

 

지난 24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개막한 올해 부산국제모터쇼 출품차량 173대 가운데 가장 비싼 차는 어떤 모델일까?

31일 부산모터쇼 사무국에 따르면 올해 모터쇼에 출품된 차량 중 1억원을 호가하는 차량은 모두 19대로 파악됐다.

 

이번 모터쇼에 전시된 차량 중 가장 비싼 모델은 아우디 `R8 GT 스파이더 5.2FSI 콰트로`로, 차값만 3억4200만원에 달한다. 메르세데스-벤츠의 `SLS AMG CP`가 2억9500만원으로 뒤를 이었고, 벤틀리 `콘티넨탈 GT W12`와 `콘티넨탈 플라잉 스퍼`가 각각 2억8400만원과 2억8300만원으로 3, 4위를 차지했다.

이탈리아의 슈퍼카 브랜드인 마세라티 `콰트로포르테 스포츠 GT 어워즈 에디션`, `콰트로포르테 S`, `그란카브리오 스포츠`, `그란투리스모 MC`도 대당 2억원이 넘는 몸값을 자랑한다. 이밖에 BMW M5, X6 M, 640i 그란 쿠페, 렉서스 LS 600h L,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플래티늄 에디션, 폭스바겐 페이톤 4.2 V8 LWB 등도 모두 1억원이 넘는 모델이다

 

▲ 마세라티 그란카브리오 스포츠.(사진=FMK 제공)

 

 

 

이처럼 모터쇼에 전시된 1억원을 웃도는 차들 중 가장 빠른 차는 닛산의 `GT-R`이 차지했다. 판매가격이 1억6400만원인 닛산의 슈퍼카 `GT-R`은 제로백(0→100㎞/h까지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3초에 불과하다.

벤츠 `SLS AMG CP`와 아우디의 `R8 GT 스파이더 5.2FSI 콰트로`는 제로백 3.8초로, 비싼 몸값만큼이나 빠른 속도를 자랑했다. 제로백 4초대에는 메르세데스 벤츠의 `ML 63 AMG`, 마세라티 `그란투리스모 MC`, 벤틀리 `콘티넨탈 GT W12`, BMW의 `M5`와 `X6 M` 등 5대가 포함됐다.

▲ 닛산 GT-R.(사진=한국닛산 제공)

 

부산모터쇼 관계자는 "이번 모터쇼에는 국내외 브랜드가 대거 참가해 출품된 차량들의 가격 역시 규모만큼이나 역대 최대를 자랑한다"며 "전시된 차량의 속도나 제원 등을 비교하면 모터쇼를 더욱 즐겁게 관람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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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카,자동차2012. 4. 25. 19:41

 

 

 

 

기아자동차 대연지점 새롭게 공사중인데 마무리가 다 되어 갑니다.

몇일안에 오픈하지 않을까 싶네요

K9 개인적으로 기대가 가는 차이긴 한데...

대연지점의 경우 건물을 완전히 새롭게 공사하네요

4월 말에서 5월 초사이에는 오픈할꺼 같은 예감이 드네요.

저는 기아자동차 맞은편에 있어서 이렇게

사진 한장 뛰워 봅니다^^

오늘 비가 와서...그런지...

저희 매장도 조용합니다^^

 

 

Posted by zero10004
스포츠카,자동차2012. 3. 31. 19:13

최근 외부에 공개된 신형 K9의 디자인과 기아차의 디자인 철학을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기아차는 29일 오전 CGV 청담 씨네시티의 기아차 브랜드관 기아 시네마에서 ‘기아차 디자인 미디어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5년 반동안 기아차의 새로운 디자인 상을 구현해 온 피터 슈라이어 기아차 디자인 총괄 부사장(
사진)은 신형 K9의 디자인과 관련, “기아차 디자인의 새로운 방향을 결정할 핵심 모델”이라며 “기아차의 진보된 디자인에 대해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K9은 너무 환상적이고 기아차의 꿈을 이루게 한 모델”이라며 “유럽의 럭셔리 브랜드와 당당히 경쟁할 수 있는 차”라고 소개했다.

그는 특히 K9 디자인의 핵심적인 요소에 대해 “후륜구동차라 비례가 다른 점이 가장 큰 특징”이라며 “전면부와
표면처리 등도 완벽하게 구현되도록 노력했다. 세밀한 부분에서 정밀성과 고품격이 나타나도록 표현했다”고 말했다

특히 ‘K9의 디자인이 MBW 7시리즈와 유사하다’는 지적에 대해 “대형 럭셔리 세단은 공통된 특징을 가지고 있다”면서 “적절한 비례와 고급스러운 표면처리 등이 보통 그러한데, 유럽 프리미엄 자동차에서 이런 분위기를 발견할 수 있다. 흡사 특정 브랜드와 느낌이 비슷할 수는 있으나 오히려 우리에게는 칭찬이 되는 말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피터 슈라이어 부사장은 K9 디자인에 대한 점수를 매겨달라는 요청에 “10점 만점에 10점, 아니 11점”이라고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끝으로 그는 “기아차
DNA는 K5와 K7, 스포티지R, 쏘렌토R 등 현재 생산되는 모든 양산차에 적용되고 있다”며 “이중 많은 차들이 세계 유수의 디자인 상을 수상하며 그 가치를 증명했다”고 말했다.

긴 프론트 후드와 짧은
트렁크 데크가 특징인 K9은 3045mm의 초대형급 수준의 휠베이스를 확보, 안정감 있는 차체와 함께 여유있는 실내공간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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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카,자동차2010. 11. 7. 19:23



올해는 가히 '수입차 전성시대'라고 할만큼 그 어느 때보다 수입차들의 인기가 두드러진 한 해였다. 지난 3월부터 7,000대 고지를 넘어선 수입차 판매량은 8개월 연속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일부 브랜드의 경우 물량이 없어 판매를 못할 정도로 수입차의 인기는 여전히 상한가를 달리고 있다. 특히 내년에는 환율하락과 한-EU 자유무역협정(FTA) 발효 등에 힘입어 수입차 판매량이 사상 처음으로 10만대를 넘어설 것이란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 이에 맞춰 수입차업계는 내년에도 다양한 신차를 잇달아 내놓으며 국내 자동차시장 공략의 고삐를 바짝 조일 방침이다.

◇새로워진 얼굴로 돌아오는 신차들= BMW코리아는 내년 상반기 'MINI 컨트리맨'을 선보인다. 클래식한 MINI의 컨셉과 현대적인 SAV의 명맥을 잇는 MINI 브랜드의 4번째 모델이다. 디자인과 성능 면에서 MINI 고유의 개성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4미터가 넘는 길이로 넓은 실내 공간과 높은 지상고를 실현했으며 4륜구동 시스템도 적용됐다. MINI 쿠퍼 컨트리맨 엔진은 최고출력 122마력, 최대토크 16.3kg.m에 달하며 MINI쿠퍼 S 컨트리맨은 최고출력 184마력, 최대토크 24.4kg.m(오버부스트 시 26.5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폭스바겐코리아는 내년 '제타'를 비롯한 2~3종의 신차를 선보일 계획이다. '신형 제타'는 폭스바겐의 새로운 패밀리룩에 따라 외관 디자인을 완전히 새롭게 바꿨을 뿐 아니라 차체도 더욱 커진 것이 특징. 폭스바겐코리아는 연료효율성을 향상시킨 친환경 라인업인 '블루모션' 모델들의 내년도 출시도 검토하고 있다.

크라이슬러코리아도 내년 초 유로5 기준에 맞춘 '지프 랭글러'의 페이스 리프트 모델에 이어 고품격 세단 '300C'와 도심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지프 컴패스'의 풀 체인지 모델을 잇달아 선보일 계획이다. 이 밖에 BMW의 '신형 X3'와 GM의 '시보레 카마로', 포르쉐의 '918' 등도 내년도 출시를 기다리고 있다

◇더욱 강력해진 수퍼 럭셔리카= 고급 럭셔리세단의 대명사 벤틀리는 내년 상반기 2개의 신모델을 국내에 선보인다. 먼저 8년 만에 완전히 새롭게 탈바꿈한 '신형 컨티넨탈 GT'는 수퍼카의 성능과 럭셔리 GT카의 안락함을 이상적으로 결합한 최고급 쿠페모델로 W형 12기통 6.0ℓ 트윈 터보 엔진을 장착했다. 최대 출력은 575 마력, 최고 출력은 71.4 kg.m로 기존 모델에 비해 각각 15마력과 5.1 kg.m씩 높아졌다. 최대 속도는 시속 318km에 달하며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도달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4.6초에 불과하다.

벤틀리의 플래그십 모델인 '뮬산'도 한국시장 데뷔를 앞두고 있다. 벤틀리 뮬산은 벤틀리 고유의 럭셔리한 분위기와 스포츠 드라이빙 성능을 이상적으로 조화시킨 모델로 지난해 미국페블비치 콩쿠르 델레강스에서 프로토 타입이 처음 공개된 이후 세계 부호들의 러브콜이 끊이지 않고 있다. 

람보르기니는 스포츠카 '무르시엘라고'의 후속 모델인 '83X(코드명)'를 들여온다. 람보르기니 역사상 가장 강력한 성능을 장착한 것으로 알려진 '83X'는 차체 대부분이 알루미늄과 탄소섬유로 제작돼 무게가 약 1,500kg에 불과하며 V12 6498CC 엔진의 최고출력은 무려 700마력에 달한다. 괴물 같은 엔진은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단 2.9초에 도달할 정도로 폭발적인 성능을 자랑하며 최고 속도는 시속 350km. 특히 차체 경량화 덕분에 연비도 슈퍼카로는 보기 드물게 리터당 6km를 달린다. 

◇연비 걱정 없는 하이브리드카= 고유가시대를 맞아 연비를 획기적으로 개선시킨 하이브리드 모델들도 속속 국내 출시를 기다라고 있다. 내년 초 국내에 첫 선을 보이는 렉서스 'CT200h'는 렉서스의 하이브리드 기술을 프리미엄 컴팩트카에 최초로 도입한 모델이다. CT200h에 적용된 렉서스 하이브리드 드라이브 시스템은 차량의 주행성능과 환경특성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500개가 넘는 개발 표준에 따라 만들어졌다. 또 렉서스 특유의 정숙성과 내구성을 충족시키기 위해 진동과 소음뿐만 아니라 외관, 사운드 품질, 컨트롤 장치의 성능 등과 같은 감성 품질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푸조 3008 HYbrid4'는 세계 최초로 소개되는 디젤-하이브리드 차량으로 2.0 HDi 엔진과 전기 모터가 조화를 이루는 것이 특징이다. 열 역학적으로 가솔린 엔진에 비해 연료 효율성이 뛰어난 디젤 엔진을 사용함으로써 같은 배기량의 가솔린 엔진보다 약 30% 가량 연료 효율성이 높은 리터당 26.3km(유럽기준)의 연비를 자랑한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99g/km에 불과하다. HYbrid4 시스템은 전륜의 HDi엔진과 후륜의 전기 모터가 병렬식으로 배치돼 각각 독립적으로 구동할 수 있으며 필요 시에는 전륜과 후륜의 동시 구동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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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카,자동차2010. 10. 12. 19:49



FIA 최종 검수 통과  


 국내 최초의 그레이드A급 국제 자동차경주장이 탄생했다.

국제자동차연맹(FIA)이 11~12일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 대한 검수에서 최종 승인 판정을 내렸다.

이번 검수를 직접 진행한 FIA 안전부문 최고 책임자이자 F1 레이스 디렉터인 찰리 화이팅(Charie Whiting) 위원장은 “100% 만족할 만큼 완벽한 경기장이었다”며 “KARA(한국자동차경주협회)를 통해 공식 라이선스를 발급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실사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KIC)이 오는 10월 22~24일 열리는 포뮬러원 코리아 그랑프리를 치르기 위한 마지막 관문이었다.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이 취득한 ‘그레이드A’ 는 매우 정교한 수준의 트랙 노면 평탄성 확보는 물론, 국제 기준의 안전시설이 확보되어야 부여되는 레이싱 트랙 최고의 등급이다. 국내에서는 영암의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이 유일하게 이 등급을 확보했다.

FIA는 이미 방대한 분량의 설계 데이터를 분석해 영암 서킷의 고속 코너링시의 안전 구조 등을 사전 심사한 바 있다. 11일 검수는 설계상의 안전기준 대로 완벽히 시공되었는지를 확인하는 실사 절차였다.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의 소유 법인인 KAVO는 이날 검수에 앞서 길이 5.615km의 트랙 최종 표층 공정을 마친 것은 물론, 안전 확보 지대인 런오프(Run Off) 지역 단장 및 보호 펜스 설치, 각종 충격완화설비 배치 등의 작업을 완료했다.

이번 검수 완료와 함께 2주 앞으로 다가온 F1 한국 그랑프리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도 최고조에 달하게 될 전망이다. 또 올 시즌 선두권 드라이버들이 10점 이내의 좁은 점수로 박빙의 승부를 이어가고 있어 전세계 모터스포츠 팬들의 눈길도 한국에 집중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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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카,자동차2010. 10. 10. 10:41
사례 1 "이 차가 버스요금보다 기름값이 더 적게 든다는 그 차인가요?"

경기 분당에서 서울 신사동까지 왕복 4㎞ 구간을 자가용을 이용해 출퇴근하는 A씨(40)는 지난달 배기량 2700cc급 국산 대형차를 팔고 수입차인 푸조 '308 MCP'를 구매했다.

주행 연비가 리터당 10㎞에도 못미치는 기름값이 부담스러웠기 때문이다. '308 MCP'는 경유 1리터(7일 기준 1494.14원)로 21.2㎞를 달릴 수 있어 서울-경기 광역버스 왕복요금(3600원)보다 저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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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 '308MCP'

#사례 2 "거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차는 타기 싫어요."

펀드매니저 B씨(32)는 최근 포드 스포츠카 '머스탱'을 구입했다. 2000cc급 국산 중형차를 타던 B씨가 차를 바꾼 이유는 자기차와 같은 차가 너무 많아 싫증이 나서다. 

3700cc 엔진모델로 세금도 많고 연비도 리터당 9.2㎞로 좋은 편은 아니지만 만족스럽다. 그는 "뒷문이 없어 불편한 점도 있지만 아직 미혼이어서 크게 상관없다"면서 "폭발적인 주행력에 남과 다른 나만의 차를 타는 것 같아 즐겁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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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머스탱'

수입차시장에 새바람이 불고 있다. 비싸고 남들이 알아봐주는 차 대신 연비나 스타일 등 '내게 맞는 차'를 구매하려는 실속파가 늘고 있다. 주행거리가 길면 연비가 좋은 수입차를 고르고, 디자인이나 성능을 선호하면 연비보다 튀면서 잘나가는 차를 산다. 둘 다 수입차치고는 고가 차가 아니라는 공통점도 있다.

9일 수입차업계에 따르면 리터당 20㎞를 웃도는 고연비차로 유명한 푸조는 지난달 220대를 판매해 올 들어 최대 판매실적을 올렸다. 특히 8월 출시된 '308 MCP'가 111대 팔리면서 전체 판매대수의 절반을 차지했다. '308 MCP'는 하이브리드차를 제외하고는 국내에서 판매중인 자동변속기차량 중 연비(21.2㎞)가 가장 높다. 가격도 부가세를 포함해 3190만원으로 '그랜저 Q270'(3000만~3648만원) 등 국산 준대형차와 비슷한 수준이다. 가격경쟁력이 있다는 얘기다.

연비가 좋다는 입소문이 퍼지면서 자가용으로 출퇴근하는 수도권에서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 주 구매고객층은 30대 후반에서 40대 초반의 중산층으로, 출퇴근 및 가족들과 여행 등 차량 사용이 많은 사람들이다. 푸조의 국내수입사 한불모터스 관계자는 "국산차를 타다 실용성을 중시하는 고객들의 구매가 늘고 있다"면서 "지난달 추석연휴로 차량 출고가 늦어진 고객들이 많아 이달에는 판매가 더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때 큰 차체와 낮은 연비로 경쟁력이 없다는 평가를 받은 미국산 스포츠카도 주목받고 있다. 포드코리아는 지난달 '머스탱'을 64대나 판매했다. 주력인 '토러스'(177대)에 이어 2번째로 많다. 월 평균 10~20대 판매에 그치던 것을 감안하면 증가세가 돋보인다.

미국 머슬카(근육질 외관의 힘센 차)의 상징인 '머스탱'은 우람한 외관과 300마력이 넘은 최대출력이 자랑이다. 가격도 지붕이 열리는 '컨버터블'이 4800만원, '쿠페'가 4200만원으로 5000만원을 쉽게 넘어가는 BMW와 메르세데스-벤츠 등 유럽 프리미엄 브랜드차보다 저렴한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근육질 디자인 탓에 20~30대 남성들만 선호할 것 같지만 40대 이상은 물론 여성들에게도 인기가 많다.

포드코리아 관계자는 "프리미엄 브랜드보다 합리적인 가격이면서도 '남과 다른 차'를 찾는 고객이 늘면서 '머스탱'의 판매가 예상보다 큰폭으로 증가했다"면서 "30대 미혼자부터 40대 세컨드카까지 다양한 세대에서 인기"라고 말했다. 

수입차시장의 트렌드 변화는 한·유럽연합(EU) 자유무역협정(FTA) 바람을 타고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유럽차 관세가 철폐되고 가솔린 엔진의 유럽식 배기가스 기준을 적용한 모델 수입도 가능해짐에 따라 유럽 브랜드들은 배기량 1200~1400cc급의 다양한 소형차를 국내에 들여올 계획이다. 

윤대성 수입차협회 전무는 "수입차시장이 '알아주는 차'에서 '내게 맞는 차'로 변하는 모습이 뚜렷이 나타나고 있다"면서 "수입차가 내수시장에서 자리를 탄탄하게 잡고 있다는 증거"라고 분석했다.
Posted by zero10004
스포츠카,자동차2010. 10. 10. 10:36
2011년형 자동차들이 최근 들어 대거 출시되고 있다. 기존 차 보다 편의 사양과 성능을 업그레이드하면서 고객들을 유인하고 있다.

업그레이드의 핵심은 편의사양과 정숙성이다. 고급버전 차종에 적용된 사양을 그 보다 낮은 급의 차량에도 적용한 점이 고객들의 관심을 끄는 요인이다.

신차 출시와 같은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렵지만 고객 입장에서는 이미 검증된 제품의 업그레이드 버전을 구매할 수 있는 만큼 연식 변경 제품의 장점도 찾을 수 있다.

기아자동차는 최근 대형세단 오피러스와 K7의 2011년형을 출시했다. '2011 오피러스 프리미엄'은 지난 5일부터 시판됐다.

이 차량은 운전자가 설정한 속도로 정속 주행하게 해 주는 크루즈 컨트롤을 비롯해 자동 요금징수 시스템 기능과 후방 디스플레이 기능을 통합한 멀티통합 전자식 룸미러를 적용해 편의성을 높였다.

또 운전자가 스마트키를 소지한 채 가까이 접근하면 아웃사이드 미러 퍼들 램프와 도어 손잡이 조명이 점등되고, 스마트키(폴딩키의 잠금 버튼)를 작동하면 외장램프 및 실내 룸램프와 풋램프 등 내장 램프가 켜지는 웰컴 시스템이 적용돼 감성 만족을 극대화했다.

이외에 흡차음재를 추가하고, 실내 및 주행 소음을 개선해 뛰어난 정숙성을 확보했다.

오피러스에 이어 기아차가 선보인 2011형 차종으로는 K7이 있다. 지난해 말 출시된 이후 시장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끈 만큼 2011년형 모델 역시 판매가 두드러질 것이라는 게 기아차의 판단이다.

새로 선보이는 K7은 후석 센터에 3점식 시트 벨트 적용으로 동급 최고의 안전성 확보했으며 차체 각 부위에 흡음재를 추가로 넣었다. 또 뒷좌석 열선시트 역시 확대 적용했다.

특히 기아차는 K7 VG 240 디럭스 스페셜 모델과 VG 270 디럭스·디럭스 스페셜 모델에서 선택할 수 있는 6.5인치 액츄얼 내비게이션과 8인치 프리미엄 내비게이션의 가격을 20만원 인하해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

지엠대우오토앤테크놀로지(이하 GM대우)는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파워트레인과 신기술 편의사양이 대폭 적용된 2011년형 라세티프리미어 가솔린 모델을 판매하고 있다.

2011년형 라세티프리미어 1.6 모델은 고속 주행과 코너링 성능에 최적화된 엔진과 변속기능을 유지할 수 있는 ‘가변흡기 매니폴드(Variable Intake Manifold)’가 새로 적용됐다. 가변흡기 매니폴드는 엔진의 부하와 회전 수에 따라 엔진의 공기흡입 경로를 적절하게 변경, 최적의 토크와 출력을 유지할 수 있게 한다.

또 초기가속력이 한층 강화돼 2010년 모델 보다 향상된 최대 토크(15.7kg.m/4000rpm)와 최대 출력(124마력/6400rpm) 을 실현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하이드로매틱 6단 자동변속기를 더욱 경량화함으로써 저배기량 가솔린 엔진에 최적화된 기어 변속이 가능해졌으며 토크와 실주행 연비향상 효과를 동시에 이뤄냈다.

운전자를 위한 신기술 편의사양도 대폭 추가됐다. 가속 페달에서 발을 떼더라도 주행 속도를 자동으로 유지해주는 주행 보조장치인 ‘크루즈 컨트롤(Cruise Control)' 기능이 국내 준중형차 가운데 최초로 적용됐다.

손쉽게 수동 모드로 전환할 수 있는 드라이버시프트 컨트롤인 ‘탭-업, 탭-다운’ 기능도 새로 장착됐다.

르노삼성자동차도 지난달 연비를 개선하고 안전성을 강화한 '2011년형 뉴 SM5'를 출시했다.

2011년형 뉴 SM5는 선택사양으로 적용됐던 사이드&커튼 에어백을 전 모델 기본 장착해 안전성을 더욱 강화했다. 

또 세련된 스타일의 최고급 계기판과 웰커밍 시퀀스의 적용으로 한층 프리미엄 한 스타일을 연출했다. 최적의 엔진 튜닝을 통해 공인연비가 리터당 12.1Km에서 12.5Km로 3.3% 개선됐다. 

국산차 뿐 아니라 수입차들도 2011년형 모델 소개에 영향이 없다. 폭스바겐의 국내 공식 수입사인 폭스바겐코리아는 2011년 식 티구안 2.0 TDI 모델을 출시했다. 

2011년 식 티구안 2.0 TDI 모델은 7단 DSG 변속기를 새롭게 장착해 리터당 15.0km라는 혁신적인 연비 1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폭스바겐의 첨단 변속기 DSG는 수동변속기와 자동변속기의 장점을 결합한 변속기로, 운전의 재미를 배가시켜 줌과 동시에 수동기어를 능가하는 효율성과 빠른 가속력을 자랑한다. 

특히 2011년 식 티구안 2.0 TDI 에 새롭게 적용된 7단 DSG는 유압식 변속기로 연비를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배출가스도 줄이는 등 친환경적인 컨셉을 자랑한다.

티구안 2.0 TDI는 최고 140마력(4200rpm)에, 1750~2500rpm에서 최대 32.6kg·m의 강력한 토크를 뿜어내 도심에서 강력하면서도 안정감 있는 드라이빙 성능을 제공한다.

티구안의 탁월한 안전성은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유로 NCAP 충돌 테스트에서 별 5개, 미국 NCAP의 충돌 안전성 평가에서 역시 최고 등급을 획득했으며, 미국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의 전복사고 안전테스트 결과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폭스바겐은 이외에 2011년식 CC 2.0 TDI 5인승 모델을 출시했다. 2011년식 CC 2.0 TDI는 기존 4인승에서 뒷좌석이 3인승 시트로 변경된 5인승 모델로 새롭게 태어났다.

특히 이번에 5인승 모델로 새롭게 태어난 CC 2.0 TDI는 6단 DSG기어와 환상적인 조화를 이뤄 혁신적인 연비와 강력한 드라이빙 성능을 동시에 구현했다. 

1750~2500rpm의 넓은 실용 영역에서 6기통 3000cc급 가솔린 엔진을 능가하는 35.7kg·m의 강력한 토크를 뿜어내 다이내믹한 디젤 드라이빙의 진수를 경험할 수 있다. 

게다가 쿠페 모델 중 가장 높은 리터당 16.2km의 혁신적인 1등급 연비까지 갖춰 지난해 수입차 디젤 모델 중 판매 3위, 올 상반기에는 총 954대가 판매돼 수입차 베스트셀링 10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2011년식 CC 2.0 TDI 5인승 모델의 국내 판매가격은 기존 모델과 동일한 5190만원이다.(VAT 포함) 
Posted by zero10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