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2021. 12. 3. 09:23

 

이병찬이 하동연에게 패했다.

2일에 방송된 TV조선 '내일은 국민가수'에서는 TOP10 선정을 위한 준결승전으로 1대1 라이벌전이 시작된 가운데 이병찬이 하동연과의 대결에서 패했다.

이날 이병찬은 이태원에서 라면가게를 운영하는, 하동연에게 "가게를 운영할 때 사장님이 자리를 비우면 안된다. 보내드리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에 하동연은 "우리 가게 알바생이 필요한데 거기서 네가 일하면 되겠다"라고 응수해 눈길을 사로 잡았다.

Posted by zero10004
카테고리 없음2021. 12. 3. 09:22

 

 

 

국민가수’ 김동현이 6주 차 대국민 응원 투표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무쌍마초’ 팀으로 전원 합격을 이끈 박장현도 3위로 뛰어오르며 상승세를 나타냈다.

2일 저녁 방송된 TV조선 오디션 프로그램 ‘내일은 국민가수’(이하 ‘국민가수’)에서는 참가자들의 6주 차 대국민 응원 투표 순위 및 누적 투표 순위 현황이 공개됐다.

앞서 지난주 방송에서 대국민 투표 1위를 차지했던 김동현은 이번 6주 차 투표에서도 1위 왕좌를 지켜 눈길을 끌었다. 또 대장전 무대에서 ‘무쌍마초’(박장현 하동연 고은성 손진욱 조연호) 팀을 1위로 이끌며 전원 합격의 기쁨을 누리게 한 박장현은 3위로 순위가 올랐다.

6주 차 투표 순위는 그 결과, 1위 김동현, 2위 이솔로몬, 3위 박장현, 4위 이병찬, 5위 박창근, 6위 김유하, 7위 고은성이 차례로 이름을 올렸다.

다만 누적 투표 현황은 달랐다. 누적투표 현황 1위는 이병찬이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2위에 이솔로몬, 3위에 김동현이 올랐다. 이어 4위에 고은성, 5위에 박창근, 6위에 김희석, 7위에 김유하가 호명됐다.

한편 TV조선 ‘내일은 국민가수’는 나이와 분야, 국적, 성별을 불문하고 노래를 사랑하고 무대에 대한 갈망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초대형 ‘대국민 희망 프로젝트’ K팝 오디션(선발심사) 프로그램이다.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Posted by zero10004
카테고리 없음2021. 12. 3. 09:20

 

티빙 오리지널 ‘해피니스(Happiness)’(연출 안길호, 극본 한상운, 기획·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이하 ‘해피니스’) 측은 1일, 감염병 사태의 키를 쥔 ‘한태석’으로 분해 극의 한 축을 탄탄하게 이끄는 조우진의 미공개 컷을 공개했다.

서늘한 포커페이스에 남모를 아픔과 진심을 숨긴 한태석. 감염병 치료제를 찾기 위한 그의 지독하리만치 위태로운 사투는 설명하기 어려운 양가의 감정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감염된 아내를 살려야 하는 간절함, 자기 살 궁리만 하는 이기적이고 비인간적인 고위층의 민낯을 고스란히 지켜봐야 하는 분노, 때론 치료제 개발과 감염병 사태를 진정시키기 위해서는 잔인한 선택도 할 수밖에 없는 한태석의 딜레마는 시청자들에게도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고 있다. 

 

원인을 파악하고 사태를 해결해야 하는 위치에 있는 한태석은 자신의 목적을 쉽게 다른 인물에게 드러내지 않는다. 우선순위를 두고 감염병 사태에 접근해가는 그는 위기의 순간, 최악을 막기 위한 극단적인 선택도 망설이지 않는다. 감염자를 대하는 냉정함과 아내를 살리고자 하는 집념이 상충하면서 시청자들을 혼란에 빠트리기도 하지만, 그의 명확한 목적성은 시청자들의 공감과 이해를 얻고 있다. 소중한 사람이 감염되고 나서야 뼈 아픈 현실과 마주한 한태석. 아내의 치료를 위해, 돈과 권력을 이용해 자신의 안위만 챙기는 제약사 회장을 비롯한 고위층을 견제하기 위해서는 철저히 숨기고 냉철하게 변해야 했다. 치료제 개발을 앞당기기 위해 감염병 사태를 퍼뜨린 주범들에 대한 한태석의 복수는 그래서 더욱 짜릿했다. 하지만 그 역시 소수의 희생을 감내해야만 하는 딜레마에 끊임없이 빠진다. 그의 집념 어린 행보가 어떤 결과를 불러일으킬지 이목이 집중된다. 

앞서 안길호 감독은 “드라마를 보는 내내 한태석의 생각, 의도가 무엇인지를 계속 생각하게 될 것”이라며 한 단어로 정의 내리기 어려운 인물을 조우진이 완벽하게 그려냈다고 극찬했다. 한상운 작가 역시 “악역처럼 보이면서도 공감 가는, 그러면서도 슬픈 느낌을 잘 표현했다”라며 절대적 신뢰를 드러내기도. 

이렇듯 복잡다단한 ‘한태석’ 캐릭터는 조우진의 내공으로 완벽하게 표현됐다. 조우진은 한태석을 ‘미스터 그레이’라고 표현한 바 있다. 속내를 알 수 없지만, 그런 모습조차도 ‘사람’으로 보여야 했기에 감정의 밀도와 농도를 조율하는데 치열하게 고민했다는 조우진의 진가가 빛을 발하고 있다. 특히 서서히 드러나는 한태석의 진짜 얼굴은 시청자들을 열광시키기 충분했다. 지난 7회 방송에서 부모와 떨어진 채 홀로 아파트에 남은 ‘502’호 박서윤(송지우 분)을 대하는 한태석의 낯선 모습. 피도 눈물도 없을 것 같은 한태석에게 인간 다운 따뜻함이 전해지는 순간이었다.

 

‘해피니스’는 매주 금, 토요일 밤 10시 40분 티빙과 tvN에서 공개된다.  

 

 

Posted by zero10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