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2021. 12. 3. 09:30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 ‘예능 대부’ 이경규의 폭풍 입담으로 2주 연속 2049 화요 전체 1위를 차지했다.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30일 방송된 ‘신발 벗고 돌싱포맨’은 화제성과 경쟁력 지표인 2049 타깃 시청률 2.2%로, 2주 연속 2049 화요 전체 1위에 등극했다. 수도권 가구 시청률 역시 6.4%로 5주 연속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특히, 이경규가 돌싱포맨에게 홀로서기 지침을 안겨주는 장면에서는 8.7%까지 최고 분당 시청률이 치솟았다.

이날은 돌싱포맨은 예능 대부 이경규의 등장에 잔뜩 긴장을 했다. 하지만 이경규는 “이 프로그램 꾸준히 봤다. 갈라서면 그냥 여기오면 된다. 이 프로는 마음의 안식처, 돌아올 곳이 있다, 돌싱들의 피난처”라며 따뜻하게 이들을 반겼다.

돌싱포맨은 어릴적부터 애틋했던 외동딸 예림의 결혼을 앞둔 이경규에게 “기분이 어떤지” 질문했다. 이에 이경규는 “딸이 떠나면 이제, 집사람과 둘이 살아야한다, 과연 버텨낼 수 있을까”라고 고민을 전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이경규에게 상견례 전 처음 본 사위 김영찬의 첫 인상을 물었다. 이경규는 “사위가 축구선수, 내가 좋아하는 종목”이라면서 “쉽게 허락을 했다, 만나보니 좋은 사람”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원래 남자친구 사실 몰랐는데 월드컵 축구도 잘 안 보는 애가 K리그를 보고 있더라. 그래서 축구선수를 좋아하는 줄 알았다”고 밝혔다. 덧붙여 “늘 세상에 좋은 남자는 없다고 말했는데, 사위 될 영찬 씨는 좋은 남자일까요?”라고 질문하자 그는 순간 당황하더니 “딸의 선택인데 존중한다. 좋은 놈이길 바란다. 좋은 놈이어야 되고”라고 답해 모두들 고개를 끄덕였다.

즉석에서 딸 예림에게 전화를 걸어 ‘돌싱포맨 네 사람 중 결혼하고 싶은 사람 순위’를 묻는 순서도 가졌다. 이예림은 “일단, 탁재훈이 너무 팬이라 1위”라고 답하고 2위는 김준호, 이어 3위 임원희, 4위는 이상민을 언급했다. 이에 이상민은 “왜 저를 미워하는 거냐”며 울분을 토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또한 이경규는 상견례 비하인드도 털어놓았다. “숨이 콱콱 말히더라, 다 처음 본 사람인데 상대방에게 나는 알려진 사람이니 정말 애매하더라”며 고충을 전했다. 이어 그는 “과연 어떻게 극복할지 생각하다가 그냥 ‘한끼줍쇼’처럼 하자. 이건 방송이다 라고 생각하며 MC를 봤다. 그걸 한 두 시간하니까 긴장이 좀 풀리더라”라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최고의 1분은 이경규가 돌싱포맨에게 전하는 ‘홀로서기 지침서’에서 터졌다. 이상민은 ‘새벽에 술 먹고 들어왔는데, 집 비밀번호가 생각 안날 때’ 어떻게 하냐고 묻자 이경규는 “난 맨정신에는 어쩔 때 기억이 안난다. 그런데 신기하게 술을 먹으면 잘 열린다”며 남다른 대답으로 웃음을 안겼다. 이에 탁재훈은 “그래서 혼자사는 사람들은 지문으로 해두는 게 제일 좋다”고 답해 모두들 공감했다. 이어 이상민이 “화장실 문 닫고 들어갔는데, 문이 고장이 났다. 휴대폰도 안들고 갔는데 어떻게 하냐”고 질문하자 이경규는 “넌 왜 그렇게 비참한 생각만 하냐” 라며 “문짝을 떼서(?) 위험 요소를 아예 차단시켜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 장면은 이날 8.7%까지 치솟으며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덧붙여 이경규는 ‘독립적인 생각을 하고, 독립적인 삶을 살아라”라고 자신만의 철학을 설파했다.

 

오는 12월 4일부터 ‘신발 벗고 돌싱포맨’은 화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Posted by zero10004
카테고리 없음2021. 12. 3. 09:27

 

 

 

'피의 게임' 지하층 플레이어들이 ‘기생충’보다 더한 인간 본성의 모습을 표출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피의 게임’에서는 박지민이 플레이어들의 심리를 완벽히 파악해 고난도 연기를 펼쳤고, 정근우가 탈락하며 분위기 전환을 맞은 피의 저택의 모습이 그려졌다. 저택에는 정근우를 대신할 복수의 피바람이 불었고, 정근우가 새롭게 합류한 지하층은 지상층으로 올라가기 위한 숨 막히는 탈출기를 공개하며 긴장감을 선사했다.

이날 박지민은 정근우, 덱스, 박재일(정덱재 연합)을 배신하고 미안한 마음을 표하며 눈물을 흘렸다.정덱재 연합은 이에 굴하지 않고 모든 카드를 총동원해 추가 투표권을 구매하는 듯했지만 눈물까지 보이는 여성팀을 위해 정근우가 탈락하며 세 번째 미션의 끝을 아름답게 마무리했다. 하지만 박지민은 의리에 약한 정덱재 연합을 안심시키기 위해 악어의 눈물까지 흘리며 완벽한 승리를 끌어내 5MC를 경악케 했다.

남성팀의 정신적 지주였던 정근우는 스스로 화살을 맞고 마지막까지 맏형의 면모를 뽐냈지만 지하층이 있다는 사실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더불어 지상 서열 1위에서 지하 꼴찌로 신분이 하락했음에도 자존심을 잠시 내려두고 나이로는 막내지만 지하층 서열 1위인 이나영을 비롯해 최연승, 이태균과 화합하고 최대한 빨리 적응하기 위해 노력하며 남다른 생존력을 보여줬다.

지하층 생활에 적극적으로 임하는 정근우의 모습에 앞서 지하층 룰까지 새롭게 쓰며 그를 배척하려 했던 최연승은 이내 마음을 돌렸고, “맏형이라 모질게 하기 그렇다”며 이나영과 이태균을 설득해 모두 함께 지상층으로 올라가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브레인과 체력을 모두 겸비한 이태균이 지하층 금고를 열기 위한 암호를 해독하며 지하층의 선봉을 이끌었다. 수많은 실패 끝에 지상층에 올라가게 된 최연승, 이태균, 이나영, 정근우는 역대급 텐션을 끌어올리며 빈집털이에 나섰다. 이들은 생활에 필요한 음식부터 세제, 침구류를 챙기는 것도 모자라 쓰레기통까지 뒤지며 광기를 표출했다. 특히 끼니도 제대로 해결하지 못한 이들은 피의 저택에서 호화로운 식사를 즐기며 희열을 즐겼다.

무엇보다 이들이 지상층 털이를 마치고 지하층으로 내려가는 시점, 외출 후 돌아온 지상층 플레이어들과 마주칠 뻔한 아찔한 장면도 펼쳐졌다. 덱스는 UDT 출신 수색대답게 집에 들어서자마자 평소와 다른 분위기를 감지했고 간발의 시간차로 지하층 플레이어들이 이동한 장소를 탐문해 숨 막히는 긴장감을 줬다. 특히 지하층 플레이어들이 지상층 머니 챌린지 관여는 물론, 집까지 드나들 수 있게 된 가운데 이들에게 들키지 않고 다시 올라갈 수 있을지, 어떤 전개가 이어질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본격적으로 지상층, 지하층 플레이어들의 대결이 시작된 MBC 서바이벌 리얼리티 예능 ‘피의 게임’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며, 국내 최대 규모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 웨이브(wavve)에서도 만날 수 있다.

Posted by zero10004
카테고리 없음2021. 12. 3. 09:25

 

MBC '피의 게임'은 게임에 참여한 플레이어들이 최후의 1인이 되기 위해 심리전을 펼치며 돈을 두고 경쟁하는 리얼리티 서바이벌 예능. 여러 전략을 구사하며 생존 싸움 중인 가운데 여성 플레이어들이 주목받고 있다. 한 팀인 듯 아닌 듯 남자팀의 목숨 줄을 교묘하게 휘두르며 최후의 1인에 가까워지고 있는 것. 이에 여성 플레이어들의 활약상을 짚어봤다.

#. 정치와 배신의 잔타르크! 박지민은 '갓지민'
박지민은 플레이어들에게 신뢰감을 주는 동시에 정치 싸움으로 단번에 퀸으로 떠올랐다. 방송 초반, 양 갈래로 나뉜 남성 팀은 두각을 드러내는 박지민을 포섭하기 위해 노력했다. 박지민 역시 여러 협상을 받아들이는 한편, 뒤에서는 자신만의 플레이를 이어갔다. 강력한 우승 후보를 타깃으로 선정하고 탈락시키기 위한 승부수를 띄웠다. 또한, 박지민은 여성팀인 송서현과 퀸와사비의 선봉에 서서 직접 판을 짜고 분위기를 주도했다.

심리학을 공부하는 박지민은 플레이어들의 심리까지 꿰뚫는 것은 물론 악어의 눈물까지 흘리며 상대방의 감정을 흔들어 승리를 거듭했다. 그로 인해 배신자로 낙인찍히기도 하지만, 오히려 남성 플레이어들은 박지민에게 자신들이 선정한 탈락 타깃을 먹잇감으로 내놓으며 협상을 시도하기에 이른다. 최연승부터 이태균, 정근우를 탈락자로 만든 중심인물 박지민. 과연 그가 현재의 여성 연합과는 배신의 플레이 없이 끝까지 함께 할지, 또 최후의 1인에 오를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 첫 탈락이 오히려 득! 이나영, 전화위복 지하층의 방장 군림
이나영은 10인의 플레이어들이 모인 자리에서 1시간 만에 탈락하며 충격을 안겼다. 하지만 위기가 오히려 기회가 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지하층의 첫 번째 플레이어로서 방장으로 군림하며 무서운 속도로 질주하고 있는 것. 자금이 부족한 지하층에서 살아남기 위해 세면까지 마다하며 피자 박스 접기에 열중하는 열정을 보이는가 하면 최연승이 배고픔과 추위의 유혹에 흔들릴 때마다 그의 자금을 관리하는 리더십까지 발휘했다.

그리고 지상층 침입에 성공한 순간, 그는 곧바로 샤워를 하는가 하면 여성 플레이어들의 화장품까지 쓰는 과감한 면모를 드러냈다. 지하층에서 추위, 배고픔과 사투를 벌이고 있을 때 호의호식하는 피의 저택 플에이어들에게 분노감을 표출한 이나영은 이제 완벽하게 복수할 준비를 마쳤다.

#. "거짓말하기 싫어" 중립의 여왕 송서현
신의(信義)를 추구하는 송서현은 자신만의 선을 지키며 고고한 플레이를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아무것도 하지 않은 채 계속 생존한 덕분(?)에 탈락 타깃 1순위로 선정될 만큼 포지션은 애매했다. 이에 위기의식을 느낀 송서현은 선을 지키는 거짓말에 대해서는 합의하며 최후의 1인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특히 송서현은 덱스를 탈락시키려는 박지민에게 반기를 들어 위기를 맞은 바 있다.

송서현은 덱스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여성 연합에 균열을 만들었다. 하지만 게임에서 수가 많을수록 절대적으로 유리하기 때문에 중립을 지키는 송서현은 포섭해야 하는 인물 1순위가 되고 있다. 박지민은 송서현과의 지속적인 연맹을 두고 "계속 거짓말을 하지 않을 거냐"고 물었고 그녀는 위기 속에서 "언니를 탈락시키지 않기 위한 거짓말은 하겠다"고 다짐했다.

여기에 덱스가 "나를 써먹어 보지 않겠느냐"며 송서현의 흑기사를 자청하며, 그녀가 남녀 팀의 키플레이어로 떠오르고 있다. 과연 송서현은 의리를 중요시 하는 덱스의 편에 설지, 처음부터 연합을 맺었던 박지민의 손을 잡을지 궁금증을 높인다.

#. 의리의 아이콘→뱀XX, 퀸와사비의 변신!
퀸 와사비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저세상 텐션으로 긴장감을 자아내고 있다. 정치와 배신과 모략이 오가는 판에서 톡톡 튀는 매력으로 웃음과 친화력을 담당하던 퀸 와사비. 초반에는 덱스, 정근우, 박재일과 테라스 연합을 맺으며 공고히 의리 라인을 구축하는 듯했다. 하지만 박지민에게 포섭당한 퀸와사비는 순식간에 덱스, 정근우, 박재일을 배신하게 됐고 "나는 뱀XX"라며 괴로워해 모두를 안타깝게 했다.

하지만 퀸 와사비를 믿었던 덱스와 박재일이 정근우의 탈락에 분노를 표출하며 퀸 와사비를 다음 탈락 타깃으로 정했다. 이를 알게 된 퀸 와사비는 박지민의 편에 서서 남성 팀 연합을 깨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나는 아무것도 모르겠어"라며 정치에 약한 모습을 보였지만, 플레이어 중 가장 많은 자금을 확보하고도 철저하게 숨긴 인물이다. 과연 퀸 와사비가 쥐고 있는 머니는 앞으로 이들에게 어떤 효과를 불러일으킬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처럼 10인의 플레이어 중 단 4인의 여성 플레이어들이 점점 우승의 깃발에 가까워지고 있다. 여러 갈래로 나뉘었던 남성 연합을 휘두르고 격파하며 한 단계 한 단계 레벨 업 중인 이들이 끝까지 똘똘 뭉쳐 칼을 휘두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MBC 서바이벌 리얼리티 예능 '피의 게임'은 매주 월요일 밤 10시 30분 방송되며, 국내 최대 규모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 웨이브(wavve)에서도 만날 수 있다.

Posted by zero10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