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통신,스마트폰2010. 9. 14. 16:23
인기 외산 스마트폰의 부족한 AS가 도마에 오르자 토종 제품에도 불똥이 튀었다” 

 

방송통신위원회가 이통사도 휴대폰 AS에 참여하라는 가이드라인을 만들려하자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가 내놓은 반응이다. 

 

방통위는 14일 서울YMCA서 이통3사 임원들과 시민단체 인사들을 초청해 ‘이동전화 단말기 AS 개선을 위한 토론회’를 열었다. 

 

■아이폰 리퍼, 고객 불만 적잖아

 

이날 방통위가 발표한 ‘가이드라인 초안’은 이통사가 휴대폰 AS 관련 사항을 고객에게 더 정확히 전달하고, 대리점에 AS 창구 역할을 부여해야 한다는 내용이다. 

 

국내서 인기몰이 중인 스마트폰들이 AS 부족 문제로 말썽을 일으키자 방통위가 문제 해결에 직접 나선 것이다. 

 

방통위는 스마트폰 불만 사항 중 하나로 리퍼 정책을 제시했다. 리퍼는 제품에 하자가 발생하면 수리 대신 다른 제품으로 교체하는 애플의 고유 정책이다. 곧, 리퍼에 대한 지적은 아이폰을 향한 것으로 해석된다. 

 

실제로 리퍼 정책은 국내서 적잖은 불만을 일으켰다. 제품 일부만 고장나도 부분수리 대신 제품을 아예 바꿔주며, 80만원 이상의 가격을 요구하는 사례도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아이폰 리퍼 불만사항은 지난 2분기 491건에 달한다. 

 

■KT 아이폰에 책임 돌려?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이 같은 사항을 방통위의 가이드라인 제정 이유로 적극 지목했다. 

 

김기천 SK텔레콤 상무는 “외산 단말기에 대한 AS 불만 문제가 불거지면서 방통위가 가이드라인을 만들려는 것”이라며 “외국 휴대폰 제조사와 제품 유통 계약을 맺은 통신사의 법적 책임도 구체적으로 명시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삼성전자 갤럭시S를 내세워 KT 아이폰과 치열한 경쟁 중인 SK텔레콤 임원의 발언이기에 참가자들은 더 주목하는 분위기였다.

 

LG유플러스 역시 비슷한 발언을 내놓았다. 상대적으로 외산 제품이 적기에 AS 문제에서 자유롭다는 뜻도 보였다. 

 

박형일 LG유플러스 상무는 “이번 가이드라인의 출발점은 외산 스마트폰 AS 불만 문제로 보인다”며 “우리는 외산이 적어서 AS 불만 접수가 많지 않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KT 측은 적극 방어했다. 아이폰 AS에 최선을 다해 왔다는 것. 

 

김윤수 KT 상무는 “그동안 아이폰 고객 센터를 20개를 운영하며 고객 불만에 최대한 응대해 왔다”며 “최근 아이폰4를 출시하며 애플이 직접 60여개 AS 센터에서 부분수리까지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만단체 "SKT, LG유플러스도 잘한 것 없어"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의 아이폰 때리기에 대한 시민단체의 반응은 냉담했다. KT만 나무랄 일이 아니라는 반응이 대부분이다. 

 

이주홍 녹색소비자연대 사무국장은 “방통위는 외산 뿐 아니라 전체 스마트폰 AS가 부족하다고 판단해 가이드라인을 만들었다”며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도 고객 불만에서 결코 자유롭지 않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개인적으로 휴대폰을 열 번 넘게 구입했는데 대리점에서 AS 관련 설명을 제대로 들은적이 없다”고 말했다. 

 

스마트폰 커뮤니티에서는 SK텔레콤 블랙베리(외산), 모토로이(외산), 갤럭시S(국산), LG유플러스의 옵티머스Q(국산) 등에 대한 각종 불만이 쉽게 보인다. 시민단체들은 각종 스마트폰에 대한 장단점, AS 문제들을 정량화 해 조만간 발표할 계획이다.

 

한편, 토론회서 이통사 임원들은 AS 불만 사례로 아이폰을 비롯한 외산 스마트폰 문제를 주로 다뤘지만 ‘단말기 보험 가입제한’, ‘펌웨어 업그레이드 미고지’ 등 방통위가 제시한 다른 사례들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언급이 적었다. 

Posted by zero10004
이슈 스크랩2010. 9. 14.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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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행은 물론 술값 낼 사람, 2차 성매매 나간 사람이 누군지를 자세하게 적어 놓은 일명 '룸살롱 마담 2차 노트'로 전남 목포가 발칵 뒤집혔다.

목포지역 A 룸살롱 마담이 작성한 이 노트에는 목포권 대기업 중역을 비롯해 중소기업 사장, 공무원 등 400여 명의 전화번호 등이 자세하게 기재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목포경찰이 이 노트를 손에 넣은 것은 지난 6월. 2차를 나갔던 룸살롱 여종업원과 손님 간 폭행사건을 수사하던 경찰이 성매매 여부 등을 가리고자 룸살롱을 전격 압수수색하던 중 우연히 마담 비밀 장부를 찾아냈다.

목포경찰은 두 달 넘게 이 노트에 적힌 사람들을 불러 성매매 여부를 조사하고 있으며 14일 현재까지 노트에 적힌 400명 가운데 200명을 소환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형사과 직원 대부분을 이 사건에 투입하고 있지만, 성매매 여부를 가리는데 어려움이 많다고 털어놨다. 모텔에서 은밀하게 이루어져 진술에 의존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형사과 사무실은 매일 전쟁터를 방불케 하고 있다. 다른 사건은 엄두도 못 낸 채 대기업 임원과 공무원 등 관련자를 소환해 성매매 여부를 밝히는 데 총력을 다하고 있다.

수사가 진행되면서 목포지역은 연루자에 대한 소문이 확대 재생산되는 등 마담 노트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마담 노트에 적혀 있다고 무조건 성매매를 했다고 단정할 수 없다. 민감한 사안이어서 꼼꼼하게 조사하고 있으며 필요하면 거짓말 탐지기라도 동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Posted by zero10004
쇼핑몰2010. 9. 13. 23:42
[지디넷코리아]쇼핑몰 운영에 필요한 사무실에서부터 교육장, 촬영스튜디오까지 온라인 쇼핑몰 창업에 필요한 모든 부분을 한번에 해결할 수 있는 공간이 동대문에 들어섰다. 

 

카페24(www.cafe24.com)를 운영하는 심플렉스인터넷(대표 이재석)은 서울 동대문시장 ‘슈슈빌딩’에 ‘카페24 창업지원센터’를 마련하고 자사 솔루션을 사용하는 쇼핑몰 운영자들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카페24 창업지원센터는 공동사무실업체 위스토어(www.westore.co.kr)에서 사무실을 저렴하게 임대해주면, 입주하는 쇼핑몰을 대상으로 운영에 필요한 모든 제반 서비스를 제공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무엇보다 서로 같은 일을 하는 이들이 같은 공간에 모여 최신 정보, 노하우 등을 공유할 수 있고,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한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카페24 창업지원센터를 통해 쇼핑몰을 운영하면 ▲사입∙배송 대행 ▲디자인 콘텐츠 무료 사용 ▲상품 촬영 교육 ▲운영 노하우 교육 등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또 상품 촬영 스튜디오 무료 사용도 가능하다. 카메라, 조명 등 상품 촬영에 필요한 다양한 장비와 소품이 구비되어 있으며, 촬영에 필요한 샘플 상품도 공급받을 수 있다. 

 

아울러 카페24 전문 컨설턴트들로부터 ▲아이템 선정 ▲사업계획서 작성 ▲사입∙배송 기술 ▲광고∙홍보 등 전 과정을 상담 받을 수 있다. 

 

▲ 카페24 창업지원센터 교육장

위스토어를 통해 서비스되는 공동사무실 역시 저렴한 가격으로 임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사무실 집기 무료 사용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수도세, 전기세와 같은 각종 세금 및 인터넷 사용료 역시 무료다. 창업지원센터에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카페24 쇼핑몰 관리자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예비 창업자, 쇼핑몰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운영자 등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이재석 심플렉스인터넷 대표는 “온라인 쇼핑몰 창업을 원하는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는 상황에서 카페24 창업지원센터는 예비 창업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특히 동대문 도매 시장 가까이에 위치해 사입 및 시장 조사가 편리하다는 점에서 예비 창업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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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zero10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