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스크랩2013. 1. 2. 17:02






국카스텐 기타리스트 전규호가 콘서트 공연 도중 연인에게 공개 프러포즈를 했다.

국카스텐은 연말 단독 콘서트 두 번째 날인 12월31일 자정을 넘기면서 관객들과 2013년을 시작하는 카운트다운을 함께 했다.

공연장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새해 인사와 덕담을 나눈 후 보컬 하현우는 "2013년 결혼을 앞둔 두 사람이 있다"며 전규호와 그의 연인을 무대 가운데로 불러냈다.

전규호는 "기억에 남는 프러포즈를 고민했는데 공연 준비하느라 아무것도 못했다"며 "어제 공연 후 집에서 몰래 썼다"고 편지를 꺼내 들었다. 이어 "세상에 하나뿐인 나의 사랑 OO에게…"로 시작하는 편지를 읽으며 진솔한 고백을 하며 준비한 꽃다발을 건넸다.

두사람은 하현우와 관객들의 독촉에 공개키스를 하기도 했다.

5년 넘게 만나온 두 사람은 많은 관객들 박수와 축복을 받으며 올해 5월18일 결혼을 약속했다.

한편 국카스텐은 올해 상반기 발표할 정규 2집 준비에 매진할 계획이다.

(사진 = 예당엔터테인먼트 제공)    

Posted by zero10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