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스크랩2013. 3. 11. 22:19









이병헌의 빚더미 고백이 화제다.

11일 방송되는 SBS ‘힐링캠프’에서 배우 이병헌이 힘들었던가정사를 고백했다.

과거, TV 드라마를 통해 얼굴을 알리며 배우로서 빛을 보고 있을 즈음, 갑작스런 아버지의 죽음으로 집안의 가장이 돼야만 했고, 설상가상으로 아버지가 사업으로 남긴 빚더미까지 갚아야 하는 상황에 처했다고.

한 가정을 책임져야 할 장남으로서 빚더미 때문에 닥치는 대로 일을 할 수밖에 없었고, 아무도 그런 자신의 상황을 몰랐다며 당시를 떠올린 이병헌은, 그 이후 극심한 정신적 고통에 시달린 사실을 허심탄회하게 털어 놓았다.


이밖에도 이병헌은, 방송국에 처음 입성하게 해 준 것은 연기가 아닌 팔씨름 덕분이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의 실력을 검증하고자 현장에서 펼쳐진 ‘팔씨름 대회’에서 드러난 그의 실력은?

이어, 우여곡절 끝에 데뷔해 첫 작품을 맡게 됐지만, 매일 매일 “이 작품이 곧 나의 데뷔작이자 은퇴작이다”라고 외치며 촬영에 임할 수밖에 없었던 사연을 털어 놓았다. 이병헌의 파란만장한 데뷔 스토리는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이병헌 가정사 고백에 네티즌들은 “이병헌에게도 그런 힘든 과거가 있을 줄은 몰랐다” “그래도 지금은 남부럽지 않은 생활” “누구에게나 힘든 시절은 다 있는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병헌의 솔직한 이야기들은 11일 밤 11시 15분, SBS ‘힐링캠프’를 통해 방송된다.

Posted by zero10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