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스크랩2013. 4. 1.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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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안타깝게 스스로 생을 마감한 ‘순풍산부인과’ 출연 여배우는 김수진(38)인 것으로 밝혀졌다.

1975년생으로 이국적인 외모의 김수진은 19세에 SBS 예능 프로그램 MC로 데뷔해 MBC 드라마 ‘도전’을 비롯해 ‘순풍산부인과’ ‘도시남녀’ ‘베스트셀러극장’ 등에 출연했다.

1일 서울 강남경찰서 형사과에 따르면 김수진은 지난 달 29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자택에서 목을 매 숨져있는 것을 남자친구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김수진은 평소 우울증으로 힘들어했으며, “미안하다”는 내용의 유서가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수진의 자살 소식이 전해진 직후 SNS에서는 애도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학창시절 여학생, 하이틴 같은 잡지 모델 많이 해서 팬이었는데… 슬픕니다. 명복을 빕니다” “세상에 어쩌다가. 4월 첫날부터 너무 안타까운 소식이” “서구적인 마스크에 시원한 미소로 생수를 광고하던 모습을 잊을 수가 없다. 몇 해 전 다시 본격적으로 활동한다는 풍문을 들었는데…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등 추모 글들을 올리고 있다.

Posted by zero10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