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스크랩2013. 3. 12. 22:44









눈물연기 살아있네~"
가수 보아가 절친 정윤호의 눈물연기를 극찬했다.

보아는 11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오~ 정윤호! 브라더~ 눈물연기 살아있네. 좀 놀랐어. 친구야 좀 더 힘내자 파이팅! '야왕'의 윤돌이 많이 응원해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보아의 해당 멘션은 같은 날 방송된 SBS 월화극 '야왕'을 모니터링한 후 이 같은 응원메시지를 남긴 것으로 보인다. 극 중 재벌 2세 백도훈 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는 정윤호는 이날 방송에서 누나 김성령(백도경 역)이 친엄마라는 출생을 비밀을 알고 오열하는 눈물 연기를 펼쳤다.

특히 방송 말미에는 아내 수애(주다해 역)에게 찾아가 모든 것을 다 잃은 눈으로 힘 없이 소리치며 자신을 사랑했느냐고 묻고, 누나에게 자신의 출생비밀을 빌미로 결혼승낙을 얻어낸 것에 대해 분노하는 모습까지 가슴 절절하게 소화해내 시청자들의 호평을 끌어냈다.

이에 네티즌들은 "정윤호 정말 죽는 건가? 이제 연기력 물이 올랐네 아쉽다" "정말 다 잃은 듯한 눈빛.. TV보면서 엄마랑 같이 울었다" "오늘은 윤호를 위한 방송이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SBS

Posted by zero10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