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범 애교로 누나 녹인다? ‘하극상’ 막내 멤버 눈독

박재범이 MBC뮤직 토크버라이어티 '하하의 19TV 하극상'에 출연해 거침없는 애교를 발산했다.

12월 24일 방송되는 '하극상' 이날 녹화는 남자친구 없이 크리스마스를 외롭게 보낼 누나 팬들을 위한 소원 들어주기 대결로 진행됐고 박재범은 게스트로 깜짝 등장했다.

박재범은 세계최고의 비보이-크루 ‘AOM’ 출신답게 화려한 비보잉을 선보였고 누나 팬들을 향해 식스팩을 공개하는 등 과감한 어필로 하극상 멤버들을 기선제압 했다. 

이어진 계속된 누나 위로 3종 경기에서 ‘누나 안고 버티기’, ‘누나에게 키스하기’, ‘누나에게 러브송 불러주기’ 등 대결에서도 저돌적으로 다가오는 하극상 멤버들에게 당황하지 않고 능청스럽게 소화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재범은 처음 등장해 서로를 향해 거친 말과 발길질을 하는 등 거친 하극상의 분위기에 다소 어리둥절한 모습을 보였으나 이내 적응해 하극상 멤버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거친 남자의 매력을 보였다. 

또 하극상 멤버들에게 뒤질세라 송준근을 향해 분노의 발길질을 가하고 녹화도중 스튜디오를 뛰쳐나가는 등 '하극상'스러운 면모를 보여 멤버들로부터 “하극상의 막내로 들여도 손색이 없겠다”고 인정을 받기도 했다고. 

12월 24일 오후 11시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