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스크랩2012. 12. 28. 12:26







김희선이 원빈을 처음 봤을 때 그 외모에 감탄했다고 털어놓았다.

24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한 김희선은 대표적 미녀 배우로서 미남 상대 배우들과 공연한 사실을 밝혔다.

그는 "그 동안 작품을 통해 이병헌, 김석훈, 송승헌, 고수, 주진모, 조승우 등과 연기를 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김제동이 "언급한 순서에 특별한 이유가 있냐?"고 물었다.

그러자 김희선은 "절대 아니다. 아, 원빈도 같이 했어요. 그런데 상대역은 아니었어요"라며 원빈과의 인연을 밝혔다. 김희선과 원빈은 1997년 방송된 드라마 '프러포즈'에 함께 출연한 바 있다. 당시 원빈은 커다란 개를 산책시키는 이국적인 옆집 남자로 출연했다.

김희선은 "그런데 정말 잘 생겼더라. 어떻게 저런 남자 아이가 있을까 생각했다"며 처음 보자마자 원빈의 외모에 감탄했던 사실을 공개했다.

이후 김희선은 "아참, 그리고 드라마 파트너로 안재욱도 있다"고 재빨리 덧붙여 두 편의 드라마에서 남녀 주인공으로 호흡을 맞춘 안재욱을 잊었던 듯 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Posted by zero10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