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통신,스마트폰2013. 2. 20. 23:16









'그 겨울' 조인성이 송혜교에게 당당하게 자신의 외모를 자랑했다. 그런 조인성에게 송혜교는 자신의 외모를 평가해 달라 부탁했다. 

오수(조인성 분)는 2월20일 방송된 SBS 새 수목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극본 노희경/연출 김규태) 4회에서 오영(송혜교 분)을 고등학교 동창 파티에 데려가기 위해 꼬셨다. 


옷을 사 입으러 간 오수는 이 옷 저 옷을 고르며 "핏이 좋다", "네가 날 봤으면 멋지다고 했을껄?"이라며 오영에게 자신의 외모를 자랑했다. 

이에 오영이 "넌 잘생긴 편이야?"라고 물었고 오수는 "네가 같이 다닐 때 으스대도 될 정도?"라며 "내가 네 눈 반드시 고쳐 줄 것이다. 날 보게 하고 지금 한 내 말이 사실이었네? 하게 할 것이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오수는 오영에게 예쁜 옷을 입으라 권하며 "내 옷이 아니라 네 옷을 좀 샀다. 나랑 다니는 여자가 누구든 무척 예뻤으면 한다. 근데 넌.."이라고 놀렸다. 

오영은 "나 별로야? 후져?"라고 망언했다. 오수는 웃음을 참지 못하며 "그런 말은 대체 어디서 배웠냐"고 물었다. 오영은 "난 어느 옷이 예쁜지도 모른다. 나한테 맞는 옷은 많다. 안할래"라고 오수의 제안을 거절했다. 

오수는 그런 오영에게 "내 눈이 즐거운건 이유가 안돼? 내가 널 보고 즐거워 하는거 그건 이유가 안되냐"며 "너 방금 한다는 말로 들렸어. 일어나"라고 오영을 다시 설득했다. 

오영은 오수에 의해 예쁘게 꾸며졌다. 마치 CF의 한 장면처럼 폭발하는 조인성 송혜교 비주얼에 시청자들은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사진=SBS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캡처)

Posted by zero10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