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 허경환, 조인성 코트 입었더니…

 개그맨 허경환이 배우 조인성코트를 입고 은하철도 999의 철이로 변신했다. 

10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개그콘서트’ ‘네가지’ 코너에서는 허경환은 조인성이 빨간 코트를 입고 있는 사진을 들고 나왔다. 

이날 방송에서 허경환은 “조인성 사진을 들고 있는데 박지선이 오더니 조인성 진짜 멋있다고 하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허경환은 “박지선이 내가 조인성 코트를 입으면 은하철도 999의 철이 같을 것 같다로 하더라”며 실제로 만화 은하철도 999의 사진을 들이밀었다.

그러면서 허경환은 “아무리 그래도 내가 이 정도는 아니라”라며 “조인성이 입었던 코트를 구해왔다”며 코트를 입었다.

허경환이 조인성의 코트를 입자 마치 아빠의 코트를 입은 초등학생의 모습이라 방청객들을 웃게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