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MC몽이 병역기피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가운데 과거 아기무당의 예언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008년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 출연한 아기무당은 MC몽에게 "죽을 죄를 지었다"고 예언했다.
당시 방송에서 아기무당은 MC몽에게 "지금 많이 힘들어한다"며 "용서해야 할 것이 많다. (용서를) 많이 빌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아기무당은 "사람들한테 잘못한 게 많다. 특히 가족에게"라고 전했다. 이에 MC몽은 "엄마랑 싸웠다.
하지만 죽을 죄를 지은 건 아니지 않냐"고 반문했지만 아기무당은 "죽을 죄를 지었다"고 단언했다. 당시 방송에서 "죽을 죄를 지었다"는 아기무당의 발언은 웃음을 자아냈지만 현재 MC몽의 상황게 묘하게 어우러지면서 네티즌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네티즌들은 "아기무당이 정말 용하다" "MC몽이 속으로 움찔했겠다" "아기무당의 말처럼 용서를 구해야한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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