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스크랩2010. 9. 18. 12:33
오늘 추석 징검다리 연휴 첫날을 맞아 귀성 차량들이 조금씩 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큰 정체는 빚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고속도로에 나가있는 YTN 중계차 연결합니다. 강정규 기자!

지금 고속도로 상황 어떻습니까?

[중계 리포트]

지금은 대부분 원활한 소통을 보이고 있습니다.

아침 일찍 차량이 몰려 일부 지체 구간이 있었지만, 오전 9시 이후 차량이 줄어들기 시작했습니다.

경부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 곳곳에 있었던 서행 구간은 현재 대부분 풀린 상태입니다.

오전 10시를 기준으로 평소보다 2만 대 많은 13만 대의 차량이수도권을 빠져나갔습니다.

그만큼 아침 시간 귀성객들이 많았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지금 고속도로 대부분 구간은 평소 주말 수준의 교통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럼 고속도로 CCTV 화면 보면서 정체구간 설명 드리겠습니다.

먼저 경부고속도로 기흥 휴게소 부근입니다.

차량들이 조금 씩 늘어나고 있지만 아직 소통에 큰 문제는 없습니다.

경부고속도로는 양재에서 서초 사이 구간을 시작으로 지체 현상을 빚고 있습니다.

다음은 영동고속도로 마성터널입니다.

양방향 교통량은 많지만 크게 막히지는 않습니다.

다음은 서해안고속도로 화성 휴게소 부근입니다.

양방향에서 대체로 원활한 소통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낮부터 교통량이 늘어나기 시작해 잠시 뒤인 오후 2시부터 본격적인 정체가 빚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하지만, 귀성 차량이 조금씩 줄어들어 밤 8시 이후에는 평소 주말보다도 한산한 흐름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따라서 오늘 출발하실 계획이라면 오후 2~3시는 피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내일도 고속도로에 큰 혼잡은 없을 것으로 전망돼 월요일에 쉬는 분들은 내일 출발도 괜찮겠습니다.

이번 연휴 가장 큰 혼잡은 다음주 월요일 저녁부터 연휴 첫날인 화요일 낮까지로 예상됩니다.
Posted by zero10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