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월부터 내년 1분기까지 3~7인치형 안드로이드 디바이스 출시…태블릿은 통신기능 내장
[디지털데일리 한주엽기자] 코원시스템이 오는 12월부터 내년 1분기까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를 탑재한 프리미엄급 MP3(3인치대), PMP(5인치 내외), 태블릿(7인치 내외)을 연이어 출시한다. 모든 제품에 안드로이드 2.2(프로요) OS가 탑재되며 태블릿의 경우 3G 통신 기능도 지원될 것으로 알려졌다.
코원시스템은 프리미엄 제품 라인업으로 안드로이드 디바이스를 내세우는 한편 일반 중저가형 제품을 함께 출시해 점유율 측면에서도 확고한 1위 자리를 굳힌다는 큰 줄기의 전략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경쟁사인 아이리버와 아이스테이션 등 중소 디바이스 업체가 재정 악화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코원시스템의 이 같은 전략 설정이 이른바 코원의 ‘승자독식시대’로 이어질 수 있을지 업계 내외의 관심이 높다.
4일 코원시스템 및 업계에 따르면 회사는 오는 12월 안드로이드 2.2 운영체제를 탑재한 MP3플레이어 ‘D3’를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코원시스템의 한 관계자는 “겨울방학이 시작되는 성수기 시즌에 맞춰 프리미엄급 MP3플레이어 D3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부 사양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3인치대 후반의 프리미엄 디스플레이와 자체 UI(사용자인터페이스)를 갖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제품은 현재 전파 인증까지 마친 상태다.
다만 안드로이드 마켓은 지원되지 않는다. 코원 관계자는 “사설 안드로이드 마켓에서도 상당한 애플리케이션이 올라오고 있는 만큼 공식 안드로이드 마켓의 지원 유무가 판매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초에는 5인치 내외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안드로이드 PMP도 출시한다. 코원 측은 현재 70%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PMP 시장에서 보다 확고한 점유율을 점하기 위해 이 제품에 대해서는 대대적인 광고 프로모션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새로운 광고 모델을 기용하는 한편 조만간 이 제품을 활용한 광고 촬영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7인치 내외의 화면 크기를 가진 태블릿 제품은 통신 기능이 접목되며 내년 1분기 중으로 제품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코원 관계자는 “태블릿의 경우 통신 기능이 내장되지 않으면 경쟁력이 떨어진다고 보고 통신사와 협의 과정을 거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안드로이드 디바이스는 모두 프리미엄급으로 분류되어 판매될 계획이지만 이런 가운데에서도 중저가 MP3, PMP 제품은 꾸준히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디지털데일리 한주엽기자] 코원시스템이 오는 12월부터 내년 1분기까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를 탑재한 프리미엄급 MP3(3인치대), PMP(5인치 내외), 태블릿(7인치 내외)을 연이어 출시한다. 모든 제품에 안드로이드 2.2(프로요) OS가 탑재되며 태블릿의 경우 3G 통신 기능도 지원될 것으로 알려졌다.
코원시스템은 프리미엄 제품 라인업으로 안드로이드 디바이스를 내세우는 한편 일반 중저가형 제품을 함께 출시해 점유율 측면에서도 확고한 1위 자리를 굳힌다는 큰 줄기의 전략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경쟁사인 아이리버와 아이스테이션 등 중소 디바이스 업체가 재정 악화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코원시스템의 이 같은 전략 설정이 이른바 코원의 ‘승자독식시대’로 이어질 수 있을지 업계 내외의 관심이 높다.
4일 코원시스템 및 업계에 따르면 회사는 오는 12월 안드로이드 2.2 운영체제를 탑재한 MP3플레이어 ‘D3’를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코원시스템의 한 관계자는 “겨울방학이 시작되는 성수기 시즌에 맞춰 프리미엄급 MP3플레이어 D3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부 사양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3인치대 후반의 프리미엄 디스플레이와 자체 UI(사용자인터페이스)를 갖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제품은 현재 전파 인증까지 마친 상태다.
다만 안드로이드 마켓은 지원되지 않는다. 코원 관계자는 “사설 안드로이드 마켓에서도 상당한 애플리케이션이 올라오고 있는 만큼 공식 안드로이드 마켓의 지원 유무가 판매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초에는 5인치 내외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안드로이드 PMP도 출시한다. 코원 측은 현재 70%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PMP 시장에서 보다 확고한 점유율을 점하기 위해 이 제품에 대해서는 대대적인 광고 프로모션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새로운 광고 모델을 기용하는 한편 조만간 이 제품을 활용한 광고 촬영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7인치 내외의 화면 크기를 가진 태블릿 제품은 통신 기능이 접목되며 내년 1분기 중으로 제품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코원 관계자는 “태블릿의 경우 통신 기능이 내장되지 않으면 경쟁력이 떨어진다고 보고 통신사와 협의 과정을 거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안드로이드 디바이스는 모두 프리미엄급으로 분류되어 판매될 계획이지만 이런 가운데에서도 중저가 MP3, PMP 제품은 꾸준히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동통신,스마트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양길 접어든 모바일TV (0) | 2010.11.07 |
---|---|
구글, 스마트폰용 '인스턴트 검색' 출시 (0) | 2010.11.07 |
'손목에 차는 휴대폰' 2년 내 가능 (0) | 2010.11.07 |
SK텔레콤, 어디서나 무선 인터넷이 가능한 '3W 브릿지' 출시 (0) | 2010.11.07 |
KT, 아이패드 이달 중 정식 출시…9일 예약판매 돌입 (0) | 2010.11.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