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선암으로 사망한 그룹 에이스타일 출신 배우 성인규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1988년생인 성인규는 아역배우로 활동하다 2008년 에이스타일의 멤버로 데뷔했다. 그는 지난 2000년 SBS 시트콤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에서 노인삼 역으로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이어 성인규는 2002년에는 애니메이션 ‘마리이야기’, SBS ‘야인시대’, 2005년 ‘성장드라마 반올림2’, 2008년 Mnet ‘도전장’ 등에 출연했다.
2008년에는 그룹 에이스타일을 통해 가수로 데뷔, 활동 영역을 넓혔다. 이들은 싱글 앨범 ‘원 투 쓰리 백(1.2.3.4. Back)’, ‘다이나마이트(Dynamite)’ 등을 발매했다.
다음해 11월20일 리더 박정진이 팬들에게 해체를 선언하는 글을 남기며 자연스럽게 해체했다. 이후 각자의 길을 걸었다. 그 중 멤버 임한별은 그룹 먼데이키즈 멤버로 영입, 활동 중이다.
특히 성인규는 2011년 자신의 미니홈피에 흉선암 투병 소식을 알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활동을 접고 치료를 받아오던 그는 결국 22일 사망했다.
한편 고(故) 성인규의 빈소는 서울 아산병원 2층 23호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4일이다.
사진=성인규 미니홈피 캡처(흉선암 사망 에이스타일 성인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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