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스크랩2013. 2. 6. 12:59








방송인 전현무의 ‘자뻑’에 최송현이 ‘썩소’를 날렸다.

배우 최송현은 지난 5일 오후 방송된 SBS'강심장'에서 KBS 아나운서 동기인 전현무와 크리스마스를 단 둘이 보낸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최송현은 "신입 아나운서 시절 나는 경남 창원, 전현무는 대구로 발령이 났었는데 크리스마스때 할 일이 없어서 기차타고 대구로 전현무를 만나러 갔다"고 고백했다.

이에 전현무는 "최송현이 날 좀 좋아한 것 같지 않냐"라고 반문했고 최송현은 ‘썩소’를 날리며 "동기들이 정말 동성 친구처럼 가까웠던 사이었다"고 해명했다.

최송현은 "전현무와 함께 호숫가 레스토랑에 앉아 밥을 먹었는데 이야기를 하다 보니 저녁이 됐고 기차 타고 다시 창원으로 돌아가기 귀찮았다"며 "그래서 전현무에게 가면서 얘기나 하자며 창원까지 데려다 달라고 했는데 단칼에 거절했다"고 폭로했다.

한편 이날 '강심장'에는 소녀와 삼촌들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소녀시대 이외에도 공형진, 전현무, 김영철, 노현희, 최송현 등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Posted by zero10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