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카,자동차2012. 12. 17. 12:08











강세훈 기자 = 벨로스터와 모닝 차량 1767대가 제작결함으로 리콜된다.

국토해양부는 현대자동차의 벨로스터와 기아자동차의 모닝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1767대를 리콜한다고 17일 밝혔다. 

2011년 4월 13일~2012년 2월 25일 사이에 제작된 벨로스터 211대와 2011년 1월 17일~2012년 3월 29일 사이에 제작된 모닝 259대는 후륜 주차브레이크의 작동케이블과 브레이크 캘리퍼 연결부위 부식으로 인해 경사로 주차시 차량이 뒤로 밀릴 수 있는 문제점이 발견됐다. 

또한 2011년 11월 1일~2012년 4월 17일 제작된 벨로스터 1297대의 경우 파노라마 선루프를 장착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미세한 선루프 균열로 주행 중 선루프 유리가 깨질 수 있는 문제점이 발견됐다.

현대·기아차는 오는 18일부터 서비스센터를 통해 이같은 결함을 무상으로 수리할 방침이다. 제작결함 리콜을 하기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비용을 지불해 결함 내용을 수리한 경우에서 수리비를 보상해 준다.

또한 현대·기아차는 이번 리콜을 미국·유럽 등 해외 수출 차량에 대해서도 동일 조건으로 리콜을 진행한다.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으로 시정방법 등을 알릴 계획이다.



Posted by zero10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