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스크랩2012. 12. 24.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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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성의 아름다움은 세계적. 서양 사람처럼 성형수술 하는 것은 이해 안 된다." 

세계적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제이 마뉴엘이 한국 여성의 아름다움을 극찬함과 동시에 서양 사람처럼 수술하는 것이 이해가 안 된다며 성형문화에 일침을 가했다. 


제이 마뉴엘은 23일 오후11시 방송될 스토리온 '이승연과 100인의 여자'에서 한국 여성들의 아름다움에 대해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미스터 제이'라는 별명으로 잘 알려진 제이 마뉴엘은 타이라 뱅크스를 비롯해 나오미 캠벨, 킴 캐트럴, 바네사 윌리엄스 등 세계적인 톱 스타들과 호흡을 맞춰 온 메이크업 아티스트 겸 포토그래퍼다. 이뿐 아니라 미국판 '도전! 수퍼모델'에서 현장 디렉터를 맡아 특유의 예리한 관찰력과 거침없는 입담 그리고 세련된 유머 감각으로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하며 전 세계 여성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기도 하다. 

'이승연과 100인의 여자'를 찾은 제이 마뉴엘은 한국 여성들의 미모에 대한 질문에 "당연히 한국 여성들이 아름답다고 생각한다. 특히 한국 여성들의 이국적인 아름다움을 좋아한다"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이어 "장 폴 고티에 같은 디자이너들도 새로운 영감을 얻기 위해 한국 문화를 많이 참고할 정도"라며 "전 세계가 한국 문화를 통해 아름다움과 영감을 찾고 있다"고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음을 전했다. 

하지만 제이 마뉴엘은 한국 여성들의 무분별한 성형문화에 대한 일침도 잊지 않았다. 그는 "한국의 많은 여성들이 서양 여성처럼 보이기 위해 쌍꺼풀 수술을 하거나 다른 부위를 수술하는 등 성형수술을 한다는 사실을 알고 혼란스러웠다"며 "오히려 미국인들은 한국 여성들의 아름다움을 부러워하고 있다. 한국 여성들은 자신들의 아름다움에 대해 축하하고 기뻐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혀 스튜디오를 가득 채운 '100인의 여자'들로부터 박수를 한 몸에 받기도 했다. 

이와 함께 제이 마뉴엘은 촉망 받던 의대생에서 자신의 꿈을 좇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성공하기까지 남다른 노력과 열정을 소개하고, 제니퍼 로페즈, 타이라 뱅크스, 하이디 클룸 등 세계적인 스타들과의 에피소드들도 전한다. 더불어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싸이의 '강남스타일' 댄스를 직접 선보이는가 하면 단 5분 만에 할 수 있는 안젤리나 졸리 스타일 메이크업 비법을 공개할 예정이다. 

사진제공=CJ E&M

Posted by zero10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