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스크랩2013. 1. 25. 16:38








가수 박혜경이 음독설과 사기설 등 자신을 둘러싼 오해에 대해 해명했다. 


박혜경은 25일 서울 당산동 TTC아트홀에서 열린 새 앨범 ‘송 버드1’(Song Bird1) 발표기자간담회에서 공백 기간 중 벌어진 일들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을 전했다. 

먼저 서울 강남구 신사동 소재의 모 피부관리실 사기 사건에 대해 “공인이라는 신분을 교묘하게 이용해 꾸며진 함정이다”며 “지난해 8월 17일 항소심 고등법원에서 무죄판결을 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박혜경은 피부관리실을 2010년 4월 제3자에게 양도하고 권리금 명목으로 2억 850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같은 해 11월 불구속 기소됐다. 

이어 음독 자살설에 대해 “2년간 재판기간 중 스트레스로 성대기능 장애 판정으로 은퇴까지 생각하며 우울증을 앓았다”며 “독한 병원치료를 병행하는 동안 항우울증 성분이 포함된 성대기능 장애 치료약을 복용하며 동시에 과음을 한 것이 부작용을 낳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폭행을 당했다며 112, 119에 직접 신고를 했던 것도 치료약의 성분과 알콜성분으로 취해 있던 상황에서 벌어진 일”이라며 ‘남자친구’라고 소개됐던 사람에 대해서도 “후배일 뿐”이라고 해명했다.


한편 박혜경은 이번 앨범에 자연스러운 감성의 소리를 담아내고자 아날로그 녹음 방식인 릴테이프 녹음을 했다. 악기 사운드 또한 마찬가지. 작곡가 윤일상, 러브홀릭과 일기예보 출신 강현민 프로듀서, 팝페라 가수 임형주 등이 그녀를 도왔다

Posted by zero10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