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2015. 10. 19. 15:14





황정민 작품 선택 기준' 

배우 황정민이 출연하는 영화 '히말라야'의 티저 예고편이 공개되면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과거 황정민이 작품을 고르는 기준에 대해 말한 바 있어 눈길을 끈다. 

황정민은 지난 7월 영화 '베테랑'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영화를 고르는 기준에 대해 말한 적이 있다.


황정민은 기자들의 작품 선택의 기준에 대한 질문에 "저는 예전 인터뷰 때도 얘기를 했는데 관객이 최우선"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황정민은 "좋은 책이 있어 선물을 하고 싶을 때, 아무한테나 선물하기는 어렵지 않느냐"며 "받는 사람이 좋아할 책인지 아닌지 모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황정민은 또 "그런 느낌으로 작품을 선택한다. 이 대본을 관객이 기분좋게 받을 수 있을지가 제일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황정민은 지난 2012년 KBS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결혼 후 작품을 선택하는 기준이 바뀌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 황정민은 '아내가 베드신을 보고 화낸 적이 있다'라는 질문에 "결혼 전에 아내가 화를 냈던 적이 있다. 그 당시 작품이 좋아서 베드신을 촬영 했던 것이다. 그러나 결혼하고 나서는 절대 하지 않겠다고 결심했다."며 "베드신이 있으면 출연 검토 조차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아이가 사건에 연루 되는 영화는 출연하지 않겠다는 원칙을 가지고 있으며 가족과의 약속이기 때문에 이는 철저히 지킨다고 덧붙였다. 

또 내 인생 최고의 작품으로 영화 '바람난 가족'을 꼽으며 작품을 선택하기 전 캐릭터 면에서 고민이 많았으나 자신과 180도 다른 인물을 소화해 내면서 많은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영화 히말라야는 '히말라야'는 히말라야 등반 중 생을 마감한 동료의 시신을 찾기 위해 목숨 건 여정을 떠나는 엄홍길 대장과 휴먼 원정대의 감동 실화를 그린 작품. 황정민, 정우를 비롯해 배우 조성하, 김인권, 라미란, 김원해, 이해영, 전배수 등이 출연한다. 오는 12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Posted by zero10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