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고인' 지성이 오승훈을 낚았다.
14일 오후 SBS 월화드라마 '피고인'(연출 조영광, 정동윤|극본 최수진, 최창환)16회가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박정우(지성 분)는 신철식(조재윤 분)과 함께 김석(오승훈 분)을 미행했다.
하지만 한참을 사라진 김석은 덤프트럭을 몰고 나타나 박정우가 탄 차량을 위협했다.
박정우는 김석을 피해 날아난 뒤 차량에 있던 위치 추적기를 발견했다. 박정우는 "나에게 경고한 거다. 우리를 치려면 헤드라이트부터 껐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박정우는 최대홍(박호산 분) 고동윤(이신성 분)과 함께 제니퍼리(오연아 분) 실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박정우는 신철식과 다시 잠복에 나섰고, 김석은 뉴스에서 "제니퍼리 추정 시신 발견"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시신을 매장한 곳으로 향했다.
박정우가 미행하는 줄도 모르고 산으로 간 김석은 "그래. 발견됐을 리가 없지"라고 안심했다.
박정우가 "제니퍼리 여기있지?"라고 확인했다. 신철식도 맞은편에서 나타나 "우리 큰형님 네가 밀었지? 성규도 네가 죽였고?"라며 박정우와 김석을 제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