퐁당퐁당 러브’ 김슬기가 조선으로 떨어졌다.
10일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첫 공개된 MBC 웹드라마 ‘퐁당퐁당 러브’에서는 장단비(김슬기 분)가 웅덩이를 밟고 조선으로 거슬러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수능 시험 당일 시험장으로 향하던 단비는 버스에 우산을 놓고 내려 비를 홀딱 맞았다. 이후 도착한 시험장에서는 후배들이 북을 치며 “수능 대박”을 외쳤지만, 단비는 발걸음을 돌려 놀이터로 향했다. 그곳에서 단비는 물웅덩이를 발견했고, 그 안으로 들어가면서 조선으로 거슬러 올라갔다.
그 시각 조선에서는 기우제가 한창이었는데 중신들은 단비를 ‘하늘 아이님’이라고 일컬으며 “우리 조선에 가뭄을 구한 분이다. 하늘 아이님이시여. 비를 내려주시옵소서”라고 말했다.
이에 단비는 사극에서 본 장면을 회상하며 “그러십시다. 내 너희에게 이르노니. 비를 내려 봅시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퐁당퐁당 러브’에서 단비는 수학 문제를 풀지 못해 선생님에게 혼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