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스크랩2013. 1. 22. 13:32









걸그룹 티아라의 소연이 자신의 ‘카카오스토리’에서 선배 연예인을 험담했다는 논란이 일고 있다. 

문제가 된 것은 지난 16일 소연이 자신의 카카오스토리에서 수아(sua)와 탤런트 윤이나가 함께 나눈 대화 내용이다. 

소연(소야니*)이 수아(sua)가 입은 ‘겐조’ 맨투맨 티를 보고 “나랑 똑같은 옷이네”라고 댓글을 단 것이 시작이었다.

수아가 해당 옷을 어렵게 구했다고 말하자 소연은 “요즘 겐조 그 언니께서 죄다 입으시니... 난 못 입어, 안 입어” 라고 답한다. 그러자 수아는 “그 언니 뭐야? 그럼 나 벗어?”라고 말한다


이 때 탤런트 윤이나(Nina)가 “스티치 아니야?ㅋㅋ”라며 대화에 참여한다. 수아가 “화난 스티치?”라고 묻자 윤이나는 “늙은 스티치”라고 답한다. 이에 수아는 “ㅋㅋㅋ심지어 늙었어?”라고 비아냥거린다. 

수아는 이어 “근데 스티치 이빨 안 닦는 거 같아”라며 당사자가 들으면 기분 나쁠 법한 이야기를 털어 놓는다. 

스티치의 결혼식에 갈 거냐는 수아의 질문에 윤이나는 “난 저 티가 캐릭터 스티치 닮아서 말한 건데, 얘기가 스티치 결혼으로 튀었네ㅋㅋ 가야지 언제래?”라고 답해 대화에 오해가 있었음을 내비친다.

대화 내용은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 등을 통해 일파만파 퍼졌고, 소연의 연관검색어에 오를 만큼 화제가 되고 있다. 

누리꾼들은 뒷담화를 한 소연, 수아, 윤이나를 비난하는 한편, 이들이 거론한 ‘스티치’가 여배우 A 씨가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이에 티아라의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 측은 “소연이 개인적인 이야기를 한 것이 이렇게까지 논란이 돼 당황스러워 한다”며 “스티치는 소연의 아는 언니일 뿐이며 현재 거론되는 배우 A 씨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해명했다.






Posted by zero10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