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2016. 10. 2. 23:19




인피니트의 ‘태풍’ 같은 인기가 ‘인기가요’까지 휩쓸었다. 컴백하기 무섭게 1위 트로피의 주인공이 된 것. Mnet ‘엠카운트다운’, KBS2 ‘뮤직뱅크’에 이어 3관왕을 차지했다.



2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MC 김민석 공승연 정연)에는 레드벨벳의 ‘러시안룰렛’, 임창정의 ‘내가 저지른 사랑’, 인피니트 ‘태풍’이 1위 후보로 올랐다. 이 가운데 인피니트가 1위 트로피의 주인이 됐다. 



일요일 낮 12시 10분으로 방송 시간대를 옮긴 ‘인기가요’에는 화려한 컴백 무대가 여러 차례 열렸다. 1년 2개월 만에 완전체로 돌아온 요정돌 에이핑크는 ‘Boom pow love’ ‘내가 설렐 수 있게’로 무대를 펼쳤다. 진정한 남자로 돌아온 갓세븐은 ‘Let me’ ‘하드캐리’로 절도 있는 칼군무를 선보였다



또한 달샤벳은 바쁜 일상을 보내며 주말을 기다리는 사람들의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한 ‘금토일’로, 특유의 발랄한 퍼포먼스가 매력인 크레용팝은 유쾌한 에너지를 담은 중독적인 곡 ‘두둠칫(Doo Doom Chit)’, 카리스마 래퍼 칸토가 2년 만에 ‘센 척(Lonely)’ 디셈버가 애절한 그리움을 담은 ‘Mother’로 돌아왔다. 



가을 느낌이 물씬 풍기는 ‘인기가요’에는 강렬한 남성미를 강조한 2PM가 세련된 젠틀맨의 부드러운 카리스마가 담긴 ‘Promise(I’ll be)’, 만찢남 뉴이스트의 ‘Love Paint (Every Afternoon)’ 무대가 마련됐다.



여기에 짝사랑하는 소녀 마법사의 이야기를 담은 다이아의 ‘Mr Potter’, 섹시한 부채춤으로 고혹미를 강조한 송지은의 ‘바비돌’, 이예준의 ‘Me Mine’, 우주소녀 ‘비밀이야’, 안다 ‘가족같은’,  김주나 ‘Summer Dream’, 설하윤 ‘신고할거야’ 무대가 이어졌다. 



인피니트는 이날 무대 이후 해외 스케줄로 인해 급히 출국해 트로비를 직접 받지는 못했다

Posted by zero10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