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천둥이 변호사 천둥 역으로 카메오로 출연했다.
10일 밤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캐리어를 끄는 여자'에 천둥이 깜짝 등장했다.
이날 차금주(최지우)와 구지현(진경)은 골든 트리의 새 변호사를 뽑기 위해 다양한 변호사들 면접을 봤다. 학교부터 경력까지 뭐 하나 빠질 것 없는 면접자가 등장했으니 그는 바로 천둥(천둥)변호사
천둥은 차금주와 구지현 앞에서 긴장한 나머지 사건을 설명하기 위한 그림을 뒤집어서 설명하고 추리 소설 같은 내용으로 두 사람을 황당하게 만들었다.
구지현은 "뭐 다른 거 잘하는 거 없나"고 물었고 천둥은 머뭇거리다 랩을 해 차금주를 웃게 만들었다. 이에 오안나(배누리)는 "영어에 필리핀어에 스펙 빵빵한데 왜 저러냐"며 아쉬워했고 등장하는 마석우(이준)를 보고 반갑게 손을 흔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