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정명, 김민정 몰래 꽃다발 선물 ‘핑크빛 무드’

천정명이 김민정에게 몰래 선물을 했다.

천정명은 2월 16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 김민정과 함께 출연해 그간 숨겨왔던 이야기 하나를 꺼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천정명 이민정이 함께 찍은 영화의 촬영 현장에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그중 리포터는 "천정명 씨가 이번 영화 첫 촬영때 김민정 씨에게 선물을 했다고 하던데 어땠냐"고 물었다.

천정명은 빙그레 웃으며 약간 당황한 눈치를 보였다. 이유는 그가 몰래 건넨 선물이었기 때문. 당시 김민정은 제작사에서 준비한 줄 알고 꽃다발을 받았다.

김민정 또한 천정명의 선물이라는 것을 알고 무척 놀랐던 상황. 이에 천정명은 "사실 부담스러워할 것 같아서 살짝 줬다"고 밝혔다.

이어 천정명은 "김민정 씨와 과거에도 드라마에서 호흡을 맞춘 적이 있다. 2005년 당시에는 불편했다"고 했다. 이에 김민정은 "그때보다 더 멋있어진 것 같다"고 칭찬했다. (사진= KBS 2TV '연예가중계' 방송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