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구, 집 가치 하락 하소연 "18억에 샀는데 지금은 11억"

방송인 조영구가 집값 하락에 울상을 지었다. 

29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 출연한 조영구는 최근 집값이 떨어져서 손해를 봤다고 운을 뗐다.

조영구는 "난 집을 총 세 채 샀다. 그 중 두 채는 크게 이익을 보고 되팔았다. 그렇지만 물론 그 돈은 주식투자로 모두 날렸다. 현재 살고 있는 집 딱 한 채 남아있는데 그 집값도 하염없이 떨어지고 있다"며 씁쓸함을 감추지 못했다. 

조영구에 따르면 현재 살고 있는 집은 18억 정도 주고 샀지만 지금 시가는 11억 대라고 한다. 6~7억 원 떨어진 것이다. 조영구는 "지금은 집을 내놔도 아무도 안 사간다"며 한숨을 내쉬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