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스크랩2013. 1. 28. 22:39










이시영이 복싱팀에 정식으로 입단한다.

이시영 소속사 관계자는 1월27일 뉴스엔과 통화에서 "이시영이 인천시청 복싱팀에 입단하는게 맞다. 27일 미팅을 가진 뒤 최종적으로 확정했다. 1월31일 입단식도 갖는다"고 밝혔다.

연예인 복서 이시영은 제33회 회장배 전국 아마추어복싱대회 우승, 제42회 서울시장배아마추어복싱대회 겸 제93회 전국체육대회 서울시 선발전 48kg급 우승을 차지하며 대중에게 놀라움을 선사했다.

특히 지난해 제66회 전국 아마추어 복싱 선수권대회 겸 2013 국가대표 선수 선발대회 48㎏ 이하급에선 준우승 쾌거까지 이뤘다. 결승전에서 판정패하며 아쉽게 태극마크 꿈은 좌절됐지만 이시영은 복싱 시작 3년 만에 쌓은 놀라운 실력을 증명해냈다.

관계자는 "2월 중순 로맨틱 코미디 영화 개봉을 앞두고 자칫 복싱팀 입단만 부각될까봐 걱정스럽기도 하다. 하지만 본인이 운동에 대한 열정이 크기 때문에 앞으로 운동과 연기 활동을 병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인천시에 따르면 이시영은 2014인천아시안게임 출전을 희망해 지난해부터 인천시와 접촉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시영의 연봉과 관련된 질문에 관계자는 "어떤 조건으로 계약했는지 자세하게 말씀드릴 순 없을 것 같다"고 짧게 답했다.

한편 이시영은 오는 2월14일 개봉하는 영화 '남자사용설명서'로 2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다.


Posted by zero10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