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스크랩2013. 2. 20. 13:48










스파이앱을 이용한 스마트폰도청실태가 드러나 충격을 두고 있다.

지난 19일 저녁 방송된 SBS '현장21 기자가 만난 세상'에서는 스파이앱을 이용한 스마트폰 도청의 실태가 다뤄졌다.

이날 방송에는 스파이앱을 이용해 외부에서 타인과 통화를 한 내용이 깨끗한 음질의 음성파일이 되는 충격적인 장면이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이후 취재진은 스파이앱이 주변의 소리와 통화내용은 물론 도청 대상자의 위치도 GPS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실험을 통해 밝혀냈다.

이날 실험은 취재진이 외부에서 통화를 하고 누군가와 만나기로 약속을 잡는 간단한 과정으로 이뤄졌다. 하지만 전직 해커 출신인 한 보안 전문가는 실험에 참여한 취재진이 강남역몇 번 출구로 나왔는지 어디에 서서 통화를 했는지까지 정확히 알아내 충격을 더했다

뿐만 아니라 이같은 스파이앱은 게임 혹은 음악파일로도 위장 돼 설치 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밝혀져 점차 피해가 확산될 수도 있다는 우려를 자아냈다


Posted by zero10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