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스크랩2013. 1. 28. 16:53









송혜교가 개념발언을 했다.

송혜교는 1월 22일 SBS 공식 트위터를 통해 공개된 인터뷰 영상에서 시각장애인 캐릭터를 맡은 것에 대한 속내와 각오를 드러냈다. 송혜교는 2월 13일 첫 방송 되는 SBS 수목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에서 시각장애인 대기업 상속녀 오영 역을 맡았다.

"시각장애인 연기를 하는 데 어려움은 없느냐"라는 질문에 송혜교는 "복지관에 가 많은 시각장애인을 만나고 얘기도 하고 공부도 하며 내가 많은 선입견을 갖고 있단 걸 깨달았다"고 답했다.

이어 송혜교는 "내가 관심없었단 생각에 스스로 많이 초라했다. 내가 해야할 숙제는 많은 분이 갖고 있는 편견과 숙제를 깨는 것이다. 시각장애인도 남자고 여자다.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바꿔야 한단 생각이 든다"는 개념발언을 했다.

한편 '그 겨울, 바람이 분다'는 시각장애인 상속녀 오영(송혜교 분)과 도박사 오수(조인성 분) 사랑을 그린 드라다. 2월 13일 오후 9시 55분 첫 방송 된다.(사진=송혜교 개념발언 영상/SBS 공식 트위터 영상 캡처)

Posted by zero10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