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어라 미풍아’ 임수향이 어머니의 반지를 잃어버리고 눈물을 흘렸다.
18일 오후 MBC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연출 윤재문|극본 김사경) 16회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박신애(임수향 분)와 조희동(한주완 분)은 바다에서 물놀이를 했다. 흰 옷을 입고 있던 박신애는 완전 젖어버렸고, 실루엣이 드러났다
이 모습을 본 조희동은 “그만 들어가야죠. 옷 다 젖겠어요”라고 말한 뒤, 자리를 떠났다. 뒤 따라 나서려는 박신애는 반지를 잃어버린 것을 발견했고 “반지 어디 갔지?”라면서 바다로 뛰어들었다.
이 모습을 본 조희동은 “그만 돌아가요”라면서 박신애를 말렸다.
이후 바닷가에서 옷을 말리던 박신애는 “조금 만요. 엄마 반지는 못 찾았지만, 조금만 더 바다보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