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2015. 11. 23. 16:12




이날 방송된 <부탁해요 엄마>에서는 강훈재(이상우)가 마침내 자신의 친아버지가 장철웅(송승환)이라는 사실을 알게 돼 아들이 영원히 철웅의 존재를 모르고 살길 바랐던 황영선(김미숙)의 바람이 산산조각 나버렸다. 이에 <부탁해요 엄마>가 시청률 30%를 재탈환하면서 국민주말드라마임을 입증하며 다정다감했던 훈재의 분노가 폭발하면서 달달했던 모자 사이에 어떤 변화가 일어날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같은 날 방송된 <내딸 금사월>에서는 무한도전의 멤버 유재석이 수행비서 역과 천재화가 역으로 1인 2역을 연기했다. 이날 유재석은 해더 신(전인화)의 수행 비서로 등장해 해더 신을 도와 만후(손창민)에게 복수할 커다란 초석을 마련했다. 유비서는 긴 머리에 동그란 안경과 콧수염을 붙이고 완벽하게 다른 인물로 변신해 추상파 화가를 연상케 하는 천재화가연기를 펼쳤다. 또 다른 장면에서는 정장을 입고 유비서로 등장해 해더 신을 보좌하고 만후의 술에 약을 타는 장면을 능청스럽게 연기해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자아냈다.

주말드라마의 시청률이 상승했다는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주말드라마 원래 이렇게 재밌었나”, “주말드라마 보고싶어진 건 처음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KBS2 <부탁해요 엄마>는 매주 토요일, 일요일 오후 7시 55분에, MBC <내딸 금사월>은 매주 토요일, 일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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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zero10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