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26·LA다저스)가 매서운 타격감으로 시즌 4번째 타점을 기록하며 마운드 뿐 아니라 타석에서도 팀 승리를 이끌었다.
류현진은 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AT&T 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6과 3분의 2이닝을 2실점으로 틀어막고 시즌 7승째(3패)를 낚았다.
타석에서 활약도 돋보였다. 류현진은 팀이 7-1로 앞선 3회 1사 3루에서 바뀐 투수 조지 콘토스를 바깥쪽 직구를 밀어쳐 깨끗한 1타점 우전안타로 연결했다. 류현진이 타점을 올린 것은 지난 6월14일 애리조나전 이후 약 22일 만이다. 자신의 시즌 4번째 타점이다.
카테고리 없음2013. 7. 6. 2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