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연석이 지하철에서 마음에 드는 여성에게 연락처를 물어본 적이 있다고 밝혔다.
유연석은 4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이하 '두시의 데이트')'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유연석은 "영화 '그날의 분위기'에서 KTX에서 만난 여자에게 들이대는 역할이다. 맹공남으로 출연한다. (문)채원 씨는 철벽녀다. 맹공남과 철벽녀가 만나 밀당하는 로맨스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유연석은 "영화와 비슷한 경험이 있느냐"라는 질문에 "지하철 맞은편에 승객분과 눈을 마주치게 되는 경우가 있었다. 너무 마음에 드는 여성분이 있었는데 제가 내리는 역에서 내리더라. 용기를 내서 연락처를 물어봤다. 지금도 친구로 잘 지내고 있다"라고 털어놨다.
한편 유연석이 출연하는 영화 '그날의 분위기'는 부산행 KTX에서 옆자리에 앉게 된 남자와 여자의 밀당 로맨스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14일에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