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스크랩2013. 2. 3. 21:30








개그맨 노홍철 매니저의 실수담이 공개돼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2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은 설 특집으로, 멤버들이 애장품을 걸고 퀴즈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노홍철은 선물을 가져갈 매니저들을 소개하는 과정에서 꼼꼼한 자신의 매니저의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노홍철은 "우리 매니저는 아는 길도 돌아가는 재주가 있다"라며 "이경규, 이수근 선배와 제주도 촬영을 떠나야 했는데 가뜩이나 늦어서 작가들에게 전화가 빗발치는 상황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간신히 매니저가 운전해서 공항에 내려줬는데 알고 보니 그곳이 국제선이었다. 국내선에 내려줘야 하는데 돌고 돌아 국제선에 내려준 것. 다행히 비행기가 연착돼서 제주도를 갈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노홍철 못지않는 돌아이? 매니저 실수도 귀엽다" "제주도가 언제부터 국제선이었지? 빵 터졌다" "노홍철 매니저 실수도 월드스타급이네. 꼼꼼해도 너무 꼼꼼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MBC '무한도전' 화면 캡처

Posted by zero10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