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2017. 3. 11.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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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이준기가 자신의 캔디를 추측하며 고민에 빠졌다. 

11일 밤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내 귀에 캔디2'에서는 이준기와 그의 캔디가 서로를 더 알아갔다. 

이날 이준기는 바니바니라고 소개한 캔디와 통화를 하다 "목소리를 들으니까 알 것 같기도 하고"라며 의미심장하게 말했다. 바니바니는 "내가 누군지 정확하게 알 것 같아?"라고 물었고 이준기는 "지금 이야기하면 재미 없지"라고 대답했다. 


하지만 바니바니 역시 "내가 아는 목소리와 작품 속 목소리와 다르다"고 말했고 이준기는 "내가 가요프로 나올 때 목소리랑 좀 비슷해?"라며 연막작전을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바니바니는 "내가 어렸을 때 꿈이 아이돌이었다"며 가수가 아님을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이준기는 피렌체를 둘러보며 바니바니에게 전화를 걸었고 "이거 연애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준기는 두오모를 가 영상전화를 걸어달라는 바니바니의 부탁에 "진짜 데이트 하는 것 같다"며 설레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바니바니는 힌트를 묻는 이준기에게 "얼굴이 좀 둥글다"고 말하기도 했고 손을 찍어 보내주기도 했다. 밝고 애교 있는 목소리를 가진 바니바니와 통화하던 이준기는 "밝고 천진난만한 사람 같다"고 추측했다. 

이준기는 "누군지 알 것 같다"며 "동그랗고 귀염상일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바니바니는 "나 섹시하게 생겼다. 뇌쇄적으로 생겼다"고 말해 유쾌한 웃음을 유발했다.

Posted by zero10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