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현 박성호, '인간의조건'서 붕어빵 가족 공개

개그맨 김준현과 박성호의 가족이 KBS2 '인간의 조건' 숙소를 방문했다.

박성호의 아들 정빈은 귀여운 외모와 활발한 성격으로 숙소에 등장하자마자 멤버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김준현의 유행어인 ‘고~뤠?’와 '인간의 조건'의 유행어인 ‘살아있네~’를 외치는 등 재기발랄한 정빈의 모습이 보여질 예정이다.

'인간의 조건'을 통해 김준현의 가족도 최초로 공개된다. 특히 김준현의 아버지는 여러 방송을 통해 많이 회자됐으나 TV 출연은 하지 않아 늘 궁금증으로 남아있었다. 그런 아버지가 깜짝 등장하자 김준현도 당황해했다.

김준현의 아버지는 박성호와 대화 중 김준현의 여자친구를 언급하며, 김준현에게 언제 결혼할 것인지 물었다. 당황한 김준현은 머뭇거리다 결혼계획에 대해 이야기했다고 한다.

또 함께 숙소를 방문한 김준현의 어머니는 쓰레기 처리로 고민하는 박성호와 김준현을 위해 쓰레기 처리 방법과 음식물 쓰레기 처리 팁을 전수했다.

김준현을 진땀 빼게 한 김준현의 아버지와 박성호의 끼를 닮은 붕어빵 아들 정빈의 모습은 오는 2일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